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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작전동 / 골드 요크셔테리어(??) 남아 7개월령 추정.. 주인 찾습니다.

ㅇㅇ |2013.10.23 10:02
조회 599 |추천 7

 

 


어제 (10/22 ) 퇴근하는데 집근처서 닭뼈를 먹으려는걸 봤습니다.

동네 아저씨가 ㅠㅠ 먹으라고 주셨답니다. ㅡㅡ

얘 너 그거먹음 안돼. 먹을거가져올테니 기다려 했더니 집에 따라왔어요.

살겠다고 따라온 아이라 내치지 못하고 한참 문열어놓고 개랑 대치하고 있다가

결국 동물병원에 데리고 나왔습니다.

병원 가면서 동네 어르신들 말씀들어보니 본적은 없는 강아지인데 유기견 같다고 하시네요..

 

동물병원인 줄 알고 간 곳이 미용실이어서.. 생닭을 만들어왔습니다.

진드기에 약한 피부병 증세가있어 약욕도 시켰네요.구충제도 먹이고.

미용해주신 분 말씀으로는 골드 요크셔테리어라고 합니다. 그런데 전 잘 모르겠네요 ㅎ

크기는 작습니다. 고양이인줄 알았어요 처음에 봤을때.

침대에 못뛰어 오르고 계단 오르내릴때 한칸한칸 큰맘먹고 뛰어내립니다.

마른거보니 집나온지 꽤된거 같은데 하루 같이 있어보니

- 화장실 가림. 식탐없고 사료 먹음. 욕실 바닥에 볼일 봐놓고..

배변 패드같아서인지 욕실 매트에 쉬야해놨네요..;;;;

- 사람을 되게 따르네요. 언제봤다고 무릎에 앉고 제가 돌아다니면 항상 따라다닙니다.

(전 고양이만 키워봐서 신기하네요..)

- 맨바닥에 앉지 않네요. 담요나 매트, 이불, 쿠션 위에만 앉습니다.

- 미용하시는 분 말씀으로는 엄살도 심하답니다. 미용한 적은 없는 아이라네요.

유기되었다 하기엔 나이도 어리고

(7-8 개월로 추정할 뿐이라지만 길거리 생활 1개월 이상은 되어 보이는데 5개월 전후에 버려졌다고 하기엔 어리지 않나 싶네요)

사람과 같이 살기위해 교육도 충분히 된 아이 같아 원래 주인 분 찾아봅니다.

아이 잃어버리신 분, 지인 중 유사한 경우가 있는 분 댓글들 좀 달아주세요.

 

자취하는 직장인입니다. 본가(아파트)에 고양이 세마리를 키우고요.

혼자 두고 나가니 많이 짖네요. 민폐라 오랜 기간 맡을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오늘 아침 출근할때 짖는 소리듣고 깜놀했네요. 기껏해봐야 다음 주말이 한계일 것 같습니다.

 

도와주세요. 살겠다고 따라온 아이 내눈에 안 보인다고 보호소 보내기는 너무 가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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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추가합니다.

이아이의 원래 가족을 찾아주고자 이 글을 네이트판 / 네이버 강사모 인천 게시판/

다음 아고라 반동방 / DC inside 멍멍이 갤러리에 동일한 내용으로 올렸습니다.

 

사람을 너무 좋아하는 아이가 하루 15시간 이상 혼자 있어야 하는 환경과

혼자 남게 되면 많이 짖는 버릇 때문에

임보와 입양을 위해 팅커벨 프로젝트 카페분들의 도움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저를 화장실을 못가게 할 정도로 많이 따르는 것 때문에 되도록 빨리 가정을 찾아주고자 합니다.

다시 버림받는다고 느낄까봐 겁납니다.

혹시라도 위 강아지를 잃어버리신 분이 계시면 토요일까지는 연락이 닿았으면 좋겠습니다.

오래 기다려드리지 못하는 점 고개 숙여 양해 부탁드립니다.

 

토요일 오후부터는 입양 희망자 분도 찾아 뵐 예정이고요.

팅커벨 프로젝트 담당자 분들의 보호를 받게 될 예정입니다.

 

응원해주시고 도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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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수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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