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귄지5년째을맞이했엇죠. 일단전 남자구요. 고등학교때부터사귄 동갑내기 커플이였어요. 둘다 첫사랑이였구요.
그동안 저는 먼저헤어지자는 말 한적 한번도 없고 여자쪽에서 4번가량 했었어요.
이유는 모두 제탓이였어요. 제가 제약을많이줬거든요. (남자, 짧은옷, 늦은귀가)
그래도 대학가서는 다 이해해주고 고비넘기면서 잘사귀고있었어요.
올해 여자쪽에서 조기취업을해서 직장을다니게 됬고 저는 군대가려고 휴학하고 알바를하는 상태였어요. 여자가 취업하면 남자보는눈이 달라진다는게 이건가요?
한달전인가 저한테 헤어지자더군요. 더이상 저를 좋아하는거 같지 않다고
저는 잡았죠. 이사람아니면 안되니까.. 저는 5년동안 내내 변심없이 권태기도 없이 좋았거든요 그사람이.
그래서 여자한테 권태기일거다이건 내가잘해보겠다. 너가하고싶은거 다하고 그러고 사랑만 하자 라고말했어요.
여자도 흔들렸는지 그렇게 다시 만났어요.
정말 재밌게놀았어요. 정말행복했고 여자친구도 많이 노력하는 것 같았어요.
불꽃놀이도 함께했고 끝나고 정말 행복한 미래얘기도 했고.. 다음날 연락도없이 찾아와서 절 설레게하고 정말 행복하게 놀았어요. 그러고 몇일 뒤 약속을 잡고 만났는데 헤어지자네요..
너도 노력하는거보이고 자기도 해봤는데 아닌거같다.. 그만하자
잡았어요 또 미친듯이 메달렸죠.. 이번엔 안되더라구요.. 마지막으로 술이나먹자했어요 근데 너무 많이먹었어요 제가 .. 진상을 부렸나봐요 만난달라고 울고 불고 떼쓰고 했나봐요..
그날 여친이 집까지 택시타고 저 놓고 가버렸는데 제가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다시 여친집갔었거든요.. 결국엔 다시 차가운말만 듣고 돌아왔지만.. 집와서 펑펑울고 너무고통스럽더라구요.
그후 일틀뒤 안되겠다 싶어서 집앞으로 찾아갔어요.
연락하니까 가라더군요.
9시경이였는데 무작정 기다렸어요. 한시간쯤 지났을까 여친이 일끝나고 집으로 돌아오는게 보였어요.
근데 저를보더니 차갑게 쳐다만 보고 그냥 집으로 들어가더군요.
너무당황해서 연락하고 전화하고 나올때까지 기다린다했어요. 근데 끝내나와주진 않고 전화통화하는걸고 합의봤어요. 전화를 길게 두어시간했나 붙잡아도보고 쿨안척도해보고 찌질하게도해보고 .. 결국 변하는건 없다는거 깨달고 택시타고 집에왔어요.
그러고저는 헤어진날 상태로 다시돌아와서 힘들어했어요 몇일계속 .. 그러다가 가까운 지인한테 조언을 받았는데 일기를 쓰래요 그녀를 향해 마음을 담아서 하루하루 쓰다보면 어느새 너가안쓰게되면 정리된거고 계속쓰고 더그리워지면 그만큼 잡으라는거였어요. 지인이 말하길 최소 한달은 기다려야한다고 했어요.
근데 전 아무래도 입영이 3개월채 안남아서 마음이 너무 급했어요. 결국 헤어진지 이주 조금 안되는날 연락을 했어요 .
잘지내?
답장은 역시 안오더라구요.
그래서 조금 찌질하지만 예전에 같이 모으던 돈 얘기를 하기로했어요.
밥이나한번 사달라고 돈은안받을테니
그랬더니 답장이왔어요.
싫어
계좌불러
이렇게 실랑이를 하다가 결국 다시저는 카톡으로 고백을하고말았죠.
사실너못잊고 이주동안 힘들었다. 뭐이런저런 저나름 진심을담아 얘기했어요.
하지만역시나 여자는 그런얘기할꺼면 차단한다고하더니
카톡도 전화도 모두 차단하더라구요.
이게 마지막이라니까 너무 견딜수 가 없어서 정말죽고싶더라구요..
결국 몇일뒤 죽는다는 각오를 하고 집에 찾아갔어요. 회사언제끝날지 몰라서 좀 일찍 찾아갔죠.
5시경 갔는데 아마 8시간 기다렸을거에요.
한참기다리고있는데 새벽 1시쯤..
여자친구가 보이는거에요.
반갑게 만나서 쿨하게 말하고 좋게 좋게 내이미지 찌질했던거 조금 아물게하고 혹시나중에 군대갔다오면 기회라도 있을지 모른다는 희망을 품고 다가갔어요.
근데 .. 여자친구옆에 남자가 있는거에요.
남자보내고 물어봤어요. 물론 이것저것따지며 묻지는못했어요 저는 헤어진사이니까..
직장선배다. 늦어서 데려다준거다. 저랑헤어지고 두번정도데려다 줬었다.
라더군요.. 여친 집에서 좀 멀리 사시는분 같은데 남자가
여기서이해안가는게 택시를 둘이타고왔는데
보통 데려다주면 집앞까지 택시가 들어가고 여자만 내리고 남자는 집으로 간다거나 할텐데.. 둘이같이내리고 남자는 또 가고..
이게뭔지 무슨상황인지 너무혼란스러웠어요. 그래도 헤어진사이니 참았어요.
준비한 말 많았는데 당황해서 제대로하지도 못하고.. 군대갔다가 멋진모습 보여주겠다.
그때 다시 만나달라 이런얘기도 했는데 그러더군요.
지금도 잊고있는데 그땐 완전히 잊을텐데 자기가 왜만나겠냐고..
사귈때는 정말 남들부럽게 행복하게 사귀던 커플이라 이런모습이 너무 당황스러워서 그자리에서는 그냥 그렇게 끝내고 왔지만 집와서 심한메세지들을 남겼어요.
내시간이 아깝다. 남자때문이였냐 등 좀 심하게 말했어요. 근데 일어나니까 너무 후회되는거에요.
솔직히 잡고싶은데 잡을수는 없을거같고요.. 너무사랑하는데.. 이젠정말 끝인거같고요..
근데 서로 처사랑에대한 기억이 너무 좋지 않을거같아서 이렇게 조언을 구합니다.
어떤쪽으로든 조언좀 해주세요.. 군대가면 더 힘들거라던데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