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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교단 어린이는 '미래가 아니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진실 |2013.10.24 17:13
조회 1,135 |추천 10

현대종교 탁지원 씨와 CTS기독교방송은 9명의 피해 아동들에게 위자료 총 1억 7천만원을 배상하라고 대법원이 확정했다.

최종적으로 피해자들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뉴스한국 2012.03.26 '아동인권 짓밟은 탁지원, CTS방송, 위자료 1억 7천만 배상 확정' 기사 참조.

 

 

그러나 피해 아동들의 고통은 끝이 나지 않았다.

2006년 12월 26일.

국내 아동 인권의 실상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 발생한 날이다.

그날 CTS 기독교방송 '4인 4색-이단의 뿌리를 찾아서 <진짜와 가짜를 구별하라>'는

프로그램에 탁지원씨가 강사로 출연했다. 방송에서 탁 씨는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부설 선교원 홈페이지에 아동 교육 목적으로 제작한 합창 동영상을 무단으로 사용하면서 출연 아동을 가리켜

'가짜' '사이비종교' '북한 아이들' '북한 영상' '불쌍한 아이들' '끔찍한 동영상' 이라는

모욕적인 발언을 쏟아냈다. 동영상에 출연한 어린이들의 얼굴은 모자이크 처리도 없이 그대로 방송됐다.

 

 

방송을 본 친인척들이 해당 어린이의 부모에게 전화를 했다. 학교 친구들은 해당 어린이들을 향해 손가락질 했다. 그 어린이들의 기분은 어떠했겠는가.

 

사진출처: 하나님의교회 패스티브닷컴

 

방송 이후 그들의 태도는 더 큰 상처를 남겼다.

사과방송을 요청하는 피해자들에게 CTS는

"분명히 잘못한 것은 인정한다. 그러나 CTS는 정교단으로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소속이기 때문에 이단에(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를 가리켜) 공식 사과 방송은 할 수 없다. 그것이 내부규정"

이라며 거절했다.

 

 

CTS는 '영유아는 나라의 미래'라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한기총이 규정한 이단 교단의 어린이는 CTS에게 나라의 미래인 영유아가 아니다.

짓밟고도 사과하지 않아도 되는, 무시해도 되는 그런 존재일 뿐이다.

 

 

탁 씨는 자신의 무분별한 행동으로 인해 아이들이 상처를 받고 괴로워한다는 소식에도 일말이 반성도 하지 않았다.

그는 무려 3년 동안 CTS방송과 각 교회, 대학 등을 돌며 해당 영상을 사용했다.

사건 발생후 인터넷상에 해당 영상이 퍼지지 않도록 조치하라는 재판부의 결정도 무시했다.

피해 아동의 부모가 여러 차례 재판부의 결정을 지켜달라고 요청했으나 소용없었다.

 

 

오히려 그는 자신이 발행하는 월간 '현대종교'를 통해

"저들이 때마나 읊어대는 '자기도 자식을 키우는 사람이...' 등등 말하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후지다. 그리고 정말 유치하다. 하늘 무서운지 모르고 덤비고 있다"

라며 피해 아동과 부모를 모욕하기까지 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라면, 아니 최소한의 양심이라도 있다면 이럴 수는 없는 일이다.

 

사진출처: 하나님의교회 패스티브닷컴

 

그렇게 하나님의교회 피해 아이들과 그 부모님들은 고통스러운 5년을 보냈다.

그리고 드디어 지난 3월 15일 대법원은 이들의 손을 들어주었다.

과연 이 사건을 통해서 탁지원 씨와 CTS방송을 비롯한 한기총은 무엇을 배웠을까.무엇을 깨달았을까.

탁 씨는 자신이 복음을 전한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내가 아는 한 하나님께서는 결코 어린아이들의 인권 유린을 통해 복음을 전파하시지 않는다.

 

출처: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패스티브닷컴 일부 발췌

www.pasteve.com

https://www.pasteve.com/?c=church/misreport&sort=d_regis&orderby=desc&uid=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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