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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과 친구아들의 교제 허락해야할까요?

874G |2013.10.25 15:53
조회 3,888 |추천 0

올해 39으로 결혼 19년차^^; 남편입니다.

제가 20살에 아이를 가져 '소라' 라는 이름의 딸이 하나있습니다.

 지금 고3인데 어릴적부터 봐왔던 제친구의 아들과 교제를 하고싶다 합니다.

 

그 나이에는 좀 지나 보나마나 헤어질게 뻔하기때문에 극구 반대하는데

딸아이는 왜 자기들을 못믿냐고 하네요..

 제 딸아이와 친구아들이 사귀다 헤어지기라도 하면 괜히 26년지기

친구관계까지 먹먹해질까 두렵네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

 

'너희는 어차피 헤어지게 되있어' 라고 할수도없고 정말 고민입니다.

어린나이에 이성에 눈뜬지 불과 10년도 지나지않은 그나이.. 솔직히

확고한 이성간의 윤리가 성립되지 않은 나이라고 봅니다.

 

차라리 용기라도 있다면 기다렸다가 자기들끼리

허락없이 혼인신고라도 올리고 통보했다면 이녀석들이 패기는 있구나

생각될텐데 이건 은근 부모끼리 알아서 뭔가 해주길 기대하는것 같기도 하고요.

남녀 유별이라고 어릴떄부터 성이 다른 아이들을 자주어울리게 하는게

아니었다고 후회됩니다.

 

예전과 다르게 정신적으로 너무 약한 요즘 얘들이라

까놓고 자기들끼리 부동산가서 계약금걸고 전세 마련하는 방법이나 알겠나요?

사기 당하기 쉽상이죠.. 세상물정 모르는 나이라 더 걱정되고

친구는 믿지만 친구 아들은 못믿겠다는 말이 제 솔직한표현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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