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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약사가 동물 팔아서 돈을 번다???불쌍한 아이들..

구름이아빠 |2013.10.25 22:13
조회 321 |추천 5

제목이 자극적이어서 많이 놀라셨죠..? 죄송합니다. 심각한 문제이기에 읽어주셨으면

 

하여 그렇게 하였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1살 반 된 구름이를 키우고 있는 구름이아빠입니다.

 

10여년 전 약사와 의사의 분쟁의 씨앗이 되었던 의약분업을 기억하시나요?

 

그때 약사들의 승리로 인해 의약분업이 성사되었었죠.

 

그때 내건 슬로건이 바로 '약은 약사에게, 진료는 의사에게' 입니다.

 

그런데, 요즘 약국에서 동물약품을 파는 것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동물에 대한 의학적 지식이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은 약사들에게

 

동물들을 맡겨도 될까요??

 

얼마 전 기사를 하나 읽었는데 약사 커뮤니티에서 동물들에 대한 자료를 공유하면서

 

알음알음으로 대증요법을 통해 치료를 한다고 하더군요.

 

질문의 내용을 보면 "이것 맞나요? 누가 답변해 주세요. 이렇게 말하고 약을 주었는데 다시  찾아보니 아니어서 후회가 되네요" 등 정말 전문직으로서 할 수 없는 행동들을 하고 있었습니다.

 

약사는 2년의 과정을 다른 대학에서 마치고 나머지 4년을 약학대학에서 지내지만, 아직까지

 

동물에 대한 커리큘럼은 전무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에 반해 수의사들은 예과2년, 본과 4년을 통해 동물행동학에서부터 해부학,조직학, 병리학, 내과, 외과, 미생물학 등등등 의대와 유사한 커리큘럼을 갖고 움직이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1년의 인턴과정과 5~6년 이상의 페이닥터 생활을 하고 나서야 겨우 동물병원을 개업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의무는 아니지만 대부분의 선생님들이 이렇게 생활하고 계십니다.

 

자신의 실력에 자신을 할 수 없기 때문이죠.

 

맞습니다. 사실 저 수의학과를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다.

 

제가 생각하고 있는 것이 정말 옳은 것인지 아닌지 판단받고 싶어서 글을 올려보았습니다.

 

약사분들에게는 죄송하지만, 전문직으로서의 품위를 지켜 주시기 바랍니다.

제대로 공부하고, 제대로 된 서비스와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움직이실 때 진정한 전문직으로서의

존경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아무것도 갖추지 않은 상태에서 고작 돈을 벌기 위해서 이렇게 다른 영역을 침범하시는 것은

 

저로서는 그저 불쌍한 아픈 동물들을 이용하는 것으로 밖에 생각되지 않습니다.

 

제가 읽고 분노하게 된 기사 링크 올립니다.

 

http://www.dailyvet.co.kr/news/practice/13937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싶네요.

추천수5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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