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여름쯤이면
한국은 이제 저에게 일년에 한번 들어올까말까한 곳이될텐데
제가 왜 이렇게 열을 내는지 아십니까?
저도 이곳에서 나고 자랐지만
소위 우리가 '선진사회'라 부르는 독일을비롯한 몇몇 유럽사람과 같이 먹고자고하다
이곳사람들이랑 술자리 몇번만 가져보니 알겠더군요
'선진사회'라는게 단순히 GDP만을 의미하는것이아니라 사람들 의식도 큰 부분인것같습니다
제가 여기다 글 몇줄쓴다고 사회분위기가 달라지진않겠죠
하지만 적어도 이글을 보는 사람들 중에 몇몇한테는 제가 용기를 줄수도 있는것이고
외모로 남한테 상처줬던사람들은 스스로 반성해볼수 있을것입니다
또 곳곳에서 이런목소리를 내는 사람이 많아지고
외모지상주의를 경계할 필요성에 공감하는 사람이 많아지면
잘못된 사회는 바뀔수있지 않겠습니까?
사회가 잘못됐으면 '사회가 그러니 어쩔수없다'고 입다물게 아니라 탓해야지요 비판해야지요
그리고 그 피해자가 있으면 우리가 용기를 주고 위로해야하는것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베충이가 부끄러운지는 알았던지 댓글들을 싹다 지웠네요
베충아 그리살지말거라 남앞에서 못할 말은 인터넷 상에서도 하는거 아니다
++)댓글보다 참을수없어서 몇자올립니다
댓글에 벌레몇마리가 기어다니고있는듯하네요
아래 일베충은 듣거라
말그따위로하지마라
오크년이어째 죽빵을날려?
오크년이 이쁜척하면 이단옆차기를날려?
삼일한을 시전해?
드러운입으로싸지른 몇마디에 죄없는남의집귀한딸들
상처받는다 징그러운벌레색기야
삼일한 시전할거면 니애미한테나 하고
세스코부르기전에 일베로꺼져라
내가원래 벌레는 상대안하는데
외모때문에 한숨쉬는 후배 친구들 볼때마다
기도할거다 이름도 얼굴도모르는니놈들
어떤식으로든 댓가치르게해달라고
진심이다 니놈분명히 하는일마다 안될거다
시험떨어지래마다 몸이아플때마다 여자한테
차일때마다 꼭 생각해라 니가 인터넷상에 어떤글 싸질렀는지
또 내가 사회탓 남자탓만한다고하는데
사회가 잘못됐으면 탓하는건당연한겁니다
그리고내가 탓하고싶은건 남자뿐만아니라
남외모갖고 상처주는 '하등한 인격을가진'남녀입니다
+)
잊고있었던 글이 톡에 올라왔네요
급하게 쓴글이라 제목부터 오타가 났습니다 정정합니다
댓글모두 읽어봤습니다
몇분에게라도 용기를 드릴수있게되어 기쁩니다
고작 3년 외국에서 생활하면서 느낀게 많습니다
그사람들에게 여자의 외모는 그사람의 수많은 특징중 한가지이지
전부가아니더군요
물론 그사람들도 예쁜여성 좋아합니다 하지만 예쁘지않다해서
공개적인자리에서 놀림받거나 놀리지 않죠 그런 무례한 인간은
철저히 매장당하고 비난받는 분위기입니다
이런 사회분위기가 정상 아닌가요?
제가 비난하고싶은 대상은 예쁜 여성을 좋아하는 사람이아니라
예쁜지 않은 여성을 대놓고 조롱하고 비난하는 사람입니다
"그래도 나는 예쁜여자가좋다"하는 사람
가치를 외모에 두는 사람은 다른사람 외모 지적질하지말고
그냥 예쁜 여자를 찾아서 연애하고 결혼하면 되는겁니다
제대로된 가정교육받은사람이라면 남의 겉모습가지고 놀리는게 실례라는것쯤은 알고있죠
'자신감'이라는게 대단한게 아닙니다
'나는 눈은 예쁜데 콧대가 너무없어'
'쟤좀봐 다리가 젓가락이네 나 요즘 살이 너무 찐거같아'
라는식의 불평을 주위에서 들을수있습니다
이렇게 남과 비교해서 자신의 외모를 깍아 내리는 말과 행동이 자신감없어보이게 하는거죠
정말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감있는 사람은 절대 자신을 남과 비교하지않습니다
옆에 세계최고의 미녀가 있어도 주눅들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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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보다 매력으로 이성에게 어필할수있다고 글썼던 사람입니다
댓글들 하나하나 다 읽어봤구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해주시고 반대로 또 많은 사람들이
"그래도 여자는 얼굴이지" "못생긴게 근거없이 자신감가지면 그게더 역효과"
이렇게 비꼬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댓글보면서 참 안타까웠습니다
뼛속까지 외모지상주의에 찌든 사람이 많구나
많은사람들이 못생긴 여자가 성형을 많이 할것이다라고 오해하는데
댓글에도 제가 언급한 내용이지만
제 사촌언니가 성형외과에서 일하면서
상담하러온 환자들 실제로 수술들어간 환자들보면
특별히 못생긴여가보다 평범하거나 그 이상인 여자가 압도적으로 많이 온다고 합니다
실제로 상당히 이쁜여자분도 자신의 예쁜부분을 더 이쁘게 고쳐달라고오는 사람이
놀랄만큼 많다고 합니다
예를들면 이미 갸름하고 브이라인인 턱을 강남여자들의 '개턱'처럼
이미 선천적으로 높은코를 더 높게
선천적으로 가지고 태어난 쌍꺼풀을 더 두껍게
말이죠
그런일이 흔하답니다
그만큼 우리사회는 병적으로 외모에 집착한단 이야기죠
못생긴 사람은 당당해지면 안됩니까?항상 주눅들어있어야하나요?
자신감 가지라 소리가 "난 이뻐 김태희보다 더이뻐!!!"라고 입으로 떠들고 다니란 소리가아닙니다
지 이쁘다고 떠들고 다니는 짓은 정말 김태희만큼 이쁜애가 해도 사람들의 반감을 살겁니다
'나는 성형학적으로 완벽하진않지만 코가 정말예뻐'
'남들은 나보고 사각턱이라지만 내 사각턱도 매력있어'
'내피부는 정말 아기피부야'
이렇게 생각하고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의 말과 행동엔
은연중에 그것이 드러나고 옆의 사람은 그걸눈치챕니다 그리고 그게 매력이되죠
만약에 말입니다 '오크년 주제에 피부좀 좋은거 가지고 자부심가지긴' '오크년 주제에 당당하네'
이렇게 비꼬는 사람이있잖아요?
그럼 그사람 인성이 똥수건인겁니다
그런 글러먹은 인성가지고있는사람은 가차없이 마음 속에서 버리세요
하나 도움안될 인간입니다
또 자부심의 근원이 꼭 외모일필요는 없습니다
본이 외모가 별로다 싶으면 이쁜사람보다 책을 더 읽거나 공부를 더 하거나
정말 가치있는 무언가를 더 해보세요 그럼 외모말고 내세울만한게 생기잖아요
그것이 꼭 거창한 무언가일 필요는 없습니다
제가 이렇게 말하지만
내면이 아름답고 자신감 넘치고 매력 울트라짱인 여자를
이쁘지않단 이유로 싫어하는 남자들 분명 있습니다 꽤될겁니다
근데 그정도 밖에 안되는 안목을 가진 남자의 눈길을 받고싶습니까?
저라면 그것조차 자존심상할일일것같습니다
아름다운 여성을 좋아하는것은 분명 인간의 본능입니다
남자라면 풍만한 가슴 엉덩이 대칭적인 얼굴에 본능적으로 끌릴수밖에없습니다
하지만 인간은 고차원적인 동물이기에 본능만 가지고 사람을평가하지않습니다
그 본능에 따라서 여자를 나누고 그 기준에 어긋나는 사람을 대놓고 비하하고
상처주는 사람은 인격적으로 하등하다고 볼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하등한 인간의 입맛에 맞추기위해 잘보이기위해 아무 장애없는얼굴 뼈를깎고 살을찢고 싶습니까?
만약에 당신 외모갖고 조롱하고 비꼬고 상처주는인간있음 꺼지라고 소리치세요
(실제로 소리치친못하더라도 마음속으로라도;;)
불쾌해할지언정 상처는 받지마세요
여러분 모두 소중하고 멋진 사람입니다 단지 메스컴에서 보여주는 미의기준에 어긋난다는 이유만으로 비웃음당해서는 안됩니다
연예인보다 눈 몇mm 작고 코 몇mm 낮다고 왜 주눅들어야합니까
(많은 사람들이 글을 봤음해서 게시판 세곳에 동시에올립니다
한 게시판에 동일글을 반복해서 올리는거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