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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묻는 남자 묻지말라는 나 뭐가 문제죠?

묻지않았으면 |2013.11.02 15:39
조회 136 |추천 0
하루에 40분정도 통화합니다
일주일에 두세번 만나구요
그런데 전화를 받으면 
그 놈의 '왜?' 깨문에 환장할지경입니다
말이 안이어지게 답하는거 아니냐고 물으실 수도 있는데
최대한 이을려고 노력합니다..;;;;
통화는 짧게 용건만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인지도 모르겠는데
세부적으로 묻는게 꼬치꼬치 캐묻는다는 느낌이 들어요
'오늘 어디 갔었어?''누구랑?'
저정도는 괜찮아요
그 뒤에 
'왜 혼자갔어?''왜?'
이렇게 물으면 머리가 빠질것 같아요왜 혼자갔냐니 갈 사람이 없어서 혼자갔겠죠! 이런 생각하고 안 물으면 안되나요?
뭘 먹었다고 그래도
'어디서 먹었어?''맛있었어?'
이렇게 묻고 맛있었다 그러면
'왜 맛있었어?'
................... 맛있으니까 맛있었다고 하지 뭐라고 대답할까요?
또 기차표를 끊어야 할 상황에서 
'몇시 기차야?' 
확인 안했다고 하면
'왜?' 
하... 워낙 성격이 대충대충이라 그냥 확인 안하는데 이유를 찾아요그래서 이런거 자꾸 묻지말라고 답답하다고 그런 세부적인건 생각하면서 움직이는거 아니라고 그래도자기는 '몇 시 쯤에 역 도착해서 집에 갈꺼다' 이정도 답이면 된데요저게 이정도 인가요? 저희 부모님도 안묻는데요;;;부모님이 묻는건 두개에요 '기차탔냐?' '버스탔냐?'
저런걸 제외해도
남자가 전화를 걸었으면 뭔가 말을 좀 했으면 좋겠는데...자꾸 물어요묻지 말고 오늘 오빠 재밌었던 일 좀 말해달라면 재미없었데요;; 할 말이 없고 내 목소리가 듣고 싶으니 말을 하래요
그럼 수다쟁이 아가씨를 만나던가버럭
묻는게 너무 심해지거나 대답하기 싫으면 그냥 가만히 있는데또 그럼 그러지 말래요 제가 화났나 싶어서 신경 쓰인데요
참고 대답해주고 싶은데 그럼 끝이 없어요기차로 몇시 쯤 도착할꺼다 이러면 버스를 몇번 타는지 까지 알려주고 집 앞까지 몇 분 걸리는지도 설명해야 될 판입니다
거기다가 열심히 제 입만 나불대며 설명하면 절 무시하는거 같아요이정도도 혼자 못 할꺼 같나? 이런 느낌이 자꾸 듭니다
뭐가 문제죠? 못 묻게하는 방법, 아니면 제가 잘 참고 대답 할 수있는 방법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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