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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착과 끝없는 싸움

deckcheol |2013.11.02 18:19
조회 367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저보다 5살연상인 여자와 3년째 연애중인

24살 남자입니다

현재 여자친구를 만나기전 저는 한번의

연애경험을 제외하고는 여자와 말도 잘 못하는

소심남이었습니다

3년전 여자친구를 처음 만났을때 전

여자친구와 사귀게 되리라고는 꿈에도 몰랐습니다

이미 좋아하는 여자가 있었고

소심한 마음에 어떻게든 이야기 한번 해보려

기회만 노리고 있었죠

저희는 같은 직장이었지만 약 2개월간

받아야하는 사내교육기간에 만난것이라

잘 안될때마다 꽤 속이 탔습니다

그때 지금 제 여자친구가 그 친구와

잘되도록 중간에서 중계 역활을 해주었어요

뭐...저의 일방적인 공세였지만요...

쪽지나 간식거리 같은걸 전해주곤했는데

결국엔 거절받았습니다

이후로 현 여자친구와 전

서로 흩어져 간간히 메일과 전화로 소식을

주고받았습니다

몇개월 그렇게 연락을 하다보니

서로 연락도 자주하게 되고

묘한 분위기가 흐를때쯤

제가 휴가를 쓰고

여자친구가 있는곳으로 갑니다

만나서 서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부산이라 회도 먹고 이곳저곳 여자친구한테

소개도 받고 그리고 저희는 사귀게 됩니다

사귀는것을 주위 친구나 가족에게

이야기 했을때 대부분 말리는 분위기 였습니다

여자 나이가 많은거 아니냐

나중에 후회한다 등등

이미 사귀기로한 저에겐 그런건 중요하지 않았어요

이것저것 잘챙겨주고 절 많이 아끼고 사랑해준다는걸

진심으로 느낀이상 결혼도 약속 했습니다

그러나....

한가지 문제가 있네요

술자리 문젠데요 저도 여자친구도 술을 참좋아하고

술자리 자체도 좋아합니다

문제는 여자친구가 분위기를 타게되면 주량이

넘는줄 모르고 마신다는겁니다

사정상 3년동안 사귀는 지금껏 장거리 연애를

해왔습니다

솔찍히 여자보단 남자가 많은 직장이라

회식이다 뭐다 한다고 하면 걱정이 됩니다

멀리 있으니 제가 마중나갈수도 없는 일이고

밤늦게 연락이 안될때면 미쳐버릴것 같아요

어떤날은 끝끝내 연락이 없다가

아침에서야 잠긴 목소리로 전화를 받아

정신없이 집에 들어와서 잤다고 하곤 합니다

한번 두번 그랬다면 실수로 넘어갈수도 있겠지만

수십번 이상 반복된지금 어떻게 해야 나쁜습관을

버리게 할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저러고나서 전화하면 미안하다고는 합니다만

그게 무슨 그렇게 큰 잘못이냐며 되려 화를 냅니다

저는 들어가면 전화한통 문자한통 해주는게

그렇게 어렵냐고 맞받아 치다보면 싸움은 커지고요

몇번 그렇게 통화를 끝내고 그만 만나자고도 이야기 해봤습니다

하지만 헤어지는거 또한 쉽지 않습니다

그만큼 많이 사랑하지만 저 문제는 물러설수 없습니다

결혼하고 까지 그런다면 정말 너무 힘들어질것이기에

그전에 해결하고 싶습니다

여자친구도 싸우고 나면 잘하겠다 고치겠다

라고 말은 하지만 한번도 그렇게 된적은 없습니다

왜 그런지 본인도 모르고 그저 답답 하다고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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