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평소에 인터넷으로
"애 부모들 진짜 짜증난다. 애가 저렇게 뛰어다니고 소리지르는데 모하는거야?" 라고 부모님들
많이 욕했었어요. 애를 싫어하기도 했고요.
근데 제 조카가 생기고보니까 이건 당연한거더라구요.
2돌되기전이나 2돌된후나 애가 부모의 말을 다 알아들을수도없고 저렇게 방방뛰어놀고 큰소리내는게 지극히 당연한일이더군요.
애가 식당이나 밖에나가서 얌전히있으면 "정신에 문제가 있는 아이이거나 몸이 아픈경우" 라는 의사선생님 말씀을 듣고 우리 조카는 정상이라 다행이구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ㅠㅠ
2돌전후된 아이가 막 뛰어다니고 식당에서 여기저기 건들고 소리지르는건 지극히 정상인겁니다.
조카 생기기전에 뭣도모르고 속으로 부모들 욕하고 아이 욕한거 반성합니다....정말 죄송합니다!!
어쩐지 저랑같은 젊은 사람들만 똥씹은 표정하고 이미 아이를 키워보셨던 어르신분들은 다들 웃으시면서 아이 쳐다보시더군요......지금 생각하면 창피함 ㅠㅠ
저는 부모님,형,형수님,저 이렇게 사는데 정말 애 키우는게 장난이 아니더군요....형이랑 형수님 안쓰러움ㅠㅠ 아직 혼내는건 절대 안되는 행위이기에 잘 설명하고 가르쳐주고 하는데도 말을 잘 안듣네요 ㅎㅎ
물론 그게 정상인거지만.....첫 조카라 아무리 집에서 날뛰어도 이쁘기만하네요 ㅋㅋ
아무튼 이제 어디 밖에 나가서 3,4살 어린이가 뛰어놀더라도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보게되었음!!
다시한번 그 동안 속으로라도 욕하고 애 미워했던거 반성해봅니다!!
전국 모든 부모님들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