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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나이 30넘으면 정말 아닌가요? 행복한결혼은 20대의 의무인지..

짜증 |2013.11.04 11:52
조회 47,552 |추천 19

안녕하세요. 28살 여자입니다. 주위에 결혼한 친구들도 많지만 더많은 의견을 듣고싶어서 이곳에 글올립니다.
며칠전에 회사분들과 간단히 회식자리를 가졌습니다. 결혼하신분들이 대다수이고 30대 초중후반이십니다.남녀노소 평상시에 일할때 서로 잘 도와주고 사이좋고 전혀 아무런 마찰이나 충돌없습니다.선배분들께선 후배인 저에게 조언도 많이해주시고 여러방면으로 많이 도와주십니다.
회사에서는 업무얘기나 회사얘기만 하지만 회식에서는 아무래도 좀더 가벼운얘기들 많이 하는대..여자중에서 저만 유일하게 미혼입니다. 진지하게 만나는 남자친구도 없구요.이제 연말이기도하고 내년이면 아홉수에 접어들어서 그런가? 그렇게 저한테 결혼의 중요성을 강요하세요 ㅜㅡ구지 저 기분나쁘라고 하시는 말씀 아닌거 알아요. 조언?을해주시고 싶으신거겠죠...???웃으면서 넘기긴하지만 한번들어도 열번들어도 짜증납니다. 정작 저희 부모님께서는 아무말씀 안하시는대요..
지금 내인생에 내가 스스로 만족하면서 살고있는대 다들 하시는말이 정작 너 30살넘어가면 아니다... 좋은 남자 만나기 힘들다..결혼하기 어려워진다..계속 이러세요예언자들마냥..제 30살이후의 인생들을 어떻게 그렇게들 미리 아시는지...ㅜㅜ
여지껏 살아오면서 연애도 하고싶은 남자와 하고싶은만큼 해봤고 현재 다니는 직장 연봉 저스스로 만족하고 살고있습니다. 여행가고싶을때가고 호감가는 남자 만나면 간간히 데이트도하고 쇼핑도하고 제 스스로에게 투자하면서요..감사한 부모님아래서 이루고 싶은것을 위해서 정말 열심히 노력했고 제가 원하는 꿈을 이루기 위해서 열심히 공부했습니다.워낙 노는것도 좋아하고 친구들과 어울리는것 또한 좋아했고 또 여전히 그러기 때문에 지금 제 인생에서 지금이 참 행복하고 재미있습니다.20살초에는 또 그때의 즐거움이 있었죠. 어렸던 열정.. 용돈 조금받고 과외하면서 받는돈 그거 얼마 안돼지만 그런돈 모아 쓰는 재미가 있었고..이제는 제 직업을 가지고 부모님께 용돈도 드리고 하고싶은거 할수있고 저축도 할수있고..근대...왜....저에게 항상..넌 그거 한때다. 훅간다. 그래도 결혼하고싶지않냐.. 30살이지나면..30살이 지나면..30살..그놈의 30살..전 30대에도 또 제 인생의 재미를 찾을거라고 생각합니다. 20대에는 누릴수없는 그런 또 다른 즐거움.. 
평생 결혼할 생각이 없다! 내인생을 즐기겠다!! 이런것도 전혀 아닙니다.날 사랑해주는 내가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면 또 그 남자의 아내로 남편을 섬기면서 살고싶습니다.하지만 단지 30살이 되기전에 좋은 남자 만나서 시집가야한다는 그런 기준..도대체 누가 정해놓은건지.. 왜30살이 지나면 좋은남자 만나기 어렵다는건지..
결혼하신분들도 많이 보시는곳이고 미혼이신 분들도 많이 보시는곳 같아서 물어보고싶어요.아직 제가 30살이 아니기때문에 이 한때에 빠져 살고있는건지 아니면 제가 더 열심히 살아서제 30대에는 더 큰 즐거움이 찾아온다고 믿는게 어리석지않다고 말할수있는건지..
전 오히려 30대가 되면 여자가 더 성숙하고 매력있을거라 생각하는대.. 저 스스로의 변명처럼 들릴까요. 이렇게 정해진 기준안에서.. 어렸을땐 빨리 어른이 되고싶었는대. 아직도 어른이 되려면 한참 남았다고 생각했는대참 거지같네요. 여자로 29살이 된다는거..





추천수19
반대수21
베플|2013.11.04 16:58
확실히 30살 되면, 소개팅도 줄고, 남자 확 줄긴 해요.. 그리고 괜찮은 남자들은 다 여친이 있거나, 이미 결혼하거나 했더라구요.. 계속 느끼는건데 괜찮은 남자는 진짜 20대에 이미 다른 여자가 찜하더라구요~ 확률적으로 적어진다는 걸로 알아들으시면 될듯... 님이 행복한게 우선이죠~ 31살되어보니, 왜 저런 소리하는 줄 알겠다는걸 느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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