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어디서부터 말을 시작해야될지 모르겠어요
저거 이어지는톡으로 써놓은게 있기는 한데, 저걸 읽어보시면 대충 상황파악이 될것이라고 생각해요. 누구는 드라마같은 이야기다. 사랑과 전쟁 찍냐, 이런소리하는데, 이것이 진짜 현실세계에서 벌어질수 있다는 사실에 저 또한 소름끼칩니다.
오늘은 이런일이 있었습니다. 제 여친의 이름, 실명을 공개하자면 정수빈이에요. 그리고 걔는 그냥 미친년이니까 M이라고 할께요
제가 사회시간 끝나고 자고있었어요, 수업시간에는 보통 자지 않는 사람인데, 그날따라 잠이 안와서 새벽 4시쯤에나 간신히 잤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니 잠을 잔 시간은 2시간 남짓, 무슨 피로가 풀리고 이딴게 어딨어요 그냥 졸린거지...
그런데 문제가 그때 발생했어요. M이 와가지고는 제 등을 툭툭 치면서 "야! 일어나봐! 일어나보라고!" 이러는겁니다.
상황이 얼마나 그랬겠어요. 저는 자고있고, 남자가 자고있는데 깨우는 여자...참...상황이 뭐하죠?그것도 그냥 작게 말햇으면 그것으로 끝인데, 교실이 떠나가라 큰소리로 외칩니다.
저는 어떤 여자애 목소리가 저를 깨우길래 "아오 수빈아 나 5분만 더 잘게 알았지?" 이러고 다시 엎어졌어요. 그랬더니 걔가 누구냐면서 더 심하게 깨우려는군요
본인도 잘 알고있어요. 그 정수빈이라는 인물이 누구인지, 그리고 그 아이가 제 여친이고, 걔가 저의 소꿉친구이며 그것이 연인으로 발전된것까지, 언제부터 사귄건지 그 날짜가 명확하진 않아도 그냥 대충 어림잡아도 2000일은 넘었을거라고 추측되는 연인사이에
왜 들이대는걸까요?
정말 쳐내고 쳐내려고 해도 계속해서 앵겨붙고, 제가 어디서 뭘햇는지를 다 알아요, 이건 스토킹 아닙니까??
계속 싫다고 말하고 그 싫다고 말하는것의 강도가 점점 세지는데도 계속해서 앵겨붙어요. 저는 계속 쳐내고 있고...
이럴땐 어떡해야하죠...
얼마후면 졸업인데, 졸업이 답일까요 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