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 눈으로 톡을 즐기다가
억울하고 답답한 마음에
처음으로 글을 써봅니다.
저는 실제 사고를 당하신 분을 친하게 알고지내는 사람입니다.
지금부터 제가 쓰는 글은 모두 사실입니다.
지인분이
요로결석으로 고생을 하시다가
수술을 하려고
2013년 3월 20일
제주도이도2동 소재의 한 종합병원에 입원을 하셨습니다.
수술당시 병원에서
수술소요시간은 약 2시간이며
특별한 합병증도 없는 간단한 수술이며,
입원예상 기간은 7일이라는 말로
지인분을 안심시켰다고 합니다.
하지만 수술이 시작 된지 4시간이 경과하였고
담당과장님이 보호자에게
수술과정에서 동맥이 터져서 꿰메느라 진땀을 흘렸다는
말을 전해들었습니다.
그렇게 수술이 끝나고 병실로 이동한 지인분은
왼쪽다리의 통증을 호소하였으며,
발에 힘을 줄 수 없는 마비증세와 함께
발등이 까맣게 변해가는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이로인해 수술 후 약 2시간여만에 외과의에게 응급수술을 받으셨습니다.
사실을 알고보니 요로결석 수술과정에서
의사의 실수로 장골이라고 부르는 동맥을 절단하였던 것입니다.
동맥이 절단되었을 경우 인조혈관으로 동맥을 이어주어야하는데
자신의 실수로 동맥을 절단하고서도 임의데로 처리를 한 것이지요..
이 사고를 겪으신 지인분은
7일이 아닌 64일간 병원에 입원을 하실 수 밖에 없었습니다.
64일간의 병원생활동안 병원 측에서는
지인분의 퇴원에만 관심을 두며
괜찮다,
이제 괜찮으시죠?
이제 퇴원하셔도 됩니다 등으로
지인분을 압박했습니다.
자신들의 실수로 한사람의 건강을 해치고도
회복에는 관심도 없이 자신들의 실수를 덮기 위한
말로 압박을 가했던 것입니다.
제 지인분이
생활이 조금 어려우셔서
거의 하루를 벌어서 하루를 살아가는 입장입니다.
이 의료사고로 인하여
64일간 일을 하지못함으로 인해
생활이 많이 어려워지셨고..
의료사고의 후유증으로
근전도 손실로 인하여 현재도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우신 상태입니다.
앞으로도 회복이 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리겠지요..
이러한 사고로 인하여
지인분께서 손해사정사를 찾아가서
손해사정서를 받으셨습니다.
이 손해사정서에는
정신적 피해보상을 포함시키지 않고
약 4,000 만원 정도의 금액을
병원 측에서 보상해줄 것을 명기하고있습니다.
그러나 병원 측에서는
일방적으로 묵살을 했습니다.
들은 척도 하지않고 미동도 하지 않았습니다.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장애후유를 겪고 있고
정신적피해보상은 이야기도 하지않고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다가
정상생활이 어려워진 의료사고 피해자에게..
최소한의 예의도 없다고 생각되어져서
여기에 글을 써봅니다.
제주도라는 작은 지역사회에서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면 알려질 수록
병원측에서는 이미지의 손실이 커지겠지요..
힘이 없는 약자를 대하는 태도가 바뀌어지길 바라면서
이 글을 씁니다.
당연히 있어서는 안될 일이지만
톡을 보시는 모든 분들과 여러분의 가족이 이러한 일을 겪는다면
어떻게 대처를 하실지도 묻고 싶고..
이 억울함을 알리고싶어서 글을 남겼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 억울함을 공감해주시고
약자로서 살아가는 사람인 지인분에게 방법을 알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수술 시 다양한 응급상황이 발생된다는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하지만 첨부한 진단서를 보시면
명백히 장골혈관의 손상 이라고 명기되어있습니다.
손상의 뜻은 아실 거라고 믿습니다.
다른 병원에서 받은 진단서가 아닌 같은 병원에서 받은 진단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