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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 터지는 귀신의 세계 -9-

궁그미 |2013.11.06 18:03
조회 1,647 |추천 11
(8화와 이어지는 이야기 입니다.)



뀨언니 점집 들어가실게여!

들어갔는데, 초등학교 고학년 정도로 보이는 여자애가 안내를 했다고 함.이 애 어머니가 무당이신데, 이 애가 왔다갔다 하면서 얘기를 해줬다고 함.

뀨언니는 한 번만 봐달라. 였고무당분은 안봐주겠다. 돌아가라. 
이런 의견 충돌이 계속 일어났고

뀨언니는 뻐겼다고 함..........ㅋ 긍지의 한국인


결국 이 무당분이 포기를 하고 뀨언니를 들이셨다고 함.

들이고나니 이런 저런 얘길 해주는데,나랑 똑같이 집 사진을 보여줬다고 함.

근데 이 무당 분이 하는 얘기가


"침대 옆쪽에 물귀신 하나, 베란다에서 화장실로 움직이는 남자하나."

가 있다고 했다고 함...
얼추 내가 말한 위치랑 비슷한 거임......ㅜㅜ
※ 제가 아는 바로는 귀신은 이동범위 및 활동시간이 제한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아실..내가 이 언니꺼를 봐준 거는..스스로를 좀 시험해 보고자 하는 것도 있었음...
근데아니 근데..

왜 맞는거임 ㅜㅜㅜㅜㅜㅜㅜㅜㅜ

이게 읽으시는 분들이 보시면 몇가지 반응으로 나뉠텐데..

1) 개나소나 귀신본다고 ㅈㄹ : 안 보 여 요
2) 우와 재밌겠다 : 안 재 밌 어 요
3) 헐퀴 : ㅇㅇ..;;ㅠㅠ;;;


이런 반응으로 나뉘지 않을까 싶음..


그 얘기 듣고 나도 소름끼침..
젭라 아니라고 해줘


근데 문제는 이게 아님..
침대에 있는 귀신이 문제였던 거임.


이 무당분이 말씀하시기를,침대 옆에 있는 귀신은 물가에서 따라붙어온 귀신이라고 함.
근데 이 귀신이 여자인데, 남자한테 버려져????서.. 한이 겁나 맺혔다고 함.
한이 맺힌거 문제 하나.
그리고 두번째는 이 언니를 따라다닌다는 거임.따라다니면서 여자친구 생기면 질투하고 헤어지게 만들고 그런다는 거임.


뭐 사실 전 그런거 까지는 모르겠음;

근데 제가 느낀 이미지는 이거 였음.
침대 모서리에서 본 귀신은 목이 길고 여자인지 남자인지는 구분이 정확히 안가게얼굴이 많이 상해있었음. 머리는 좀 길었으니까 여자로 추정은 되는 정도?그리고 얼굴에 수포자국? 같은게 엄청 많았음

본 게 아니라, 느낀거임...

어떻게 안보이는데 느끼냐고 물으시면 저 할 말 없음저도 모름


어쨌든 이 무당님은 이 얘길 하시면서 굿을 하는게 좋을 것 같다고 했다고 함.

근데 뀨언니는 망설인거임.솔까 굿이 싼것도 아니고, 함부로 한다고 좋은게 아니라서..
그래서 일단은 좀 생각해보고 말씀드리겠다고 했다고 함.

그랬더니, 이 무당분은 돈 안내도 되니까 부적이라도 가져가라고 했다고 함...............



근데, 나는 그렇게 쎈 귀신이라고는 못느꼈음걍 뭐.. 동물같은 느낌! 이었으니까........

그렇게 한 많고 물귀신 가튼 애들이었으면 뀨언니 벌써 위험했을지도? 싶었음.


그래서 뀨언니는 이미 내가 봐준 이후 부터 친구를 데려가서 잠을 자거나 했다고 함.


문제는제가 앞에서 거론은 안했는데.

이 언니가 기가 정말 많이 약함.
이 이상의 거론은 삼가하겠음.


기가 정말 많이 약해서 뭐... 약한 귀신이라고 하더라도 이 언니한테는 힘들 수 있겠지라는 생각이 들었음.



참고로 위에 쓴 무당님 얘기는 22일의 이틀 후인 24일 목요일에, 직접 만나서 들은 이야기임.


그 날 급작스럽게 만나게 된 게, 위에 무당님 이야기 때문이기도 하고이 얘기 덕분에 더욱더 불안해지신 뀨언니 걱정에 ㅡㅡㅋ

급만남.
왜인지 모르겠는데, 만나서 봐야 할 것 같았음.

그래서 목요일 저녁, 퇴근 후, 뀨언니가 우리 회사 앞으로 친히 행차하심.




뀨언니를 만나서 보고 느낀 것과 당한(?) 것(그런거 아님ㅋ)은 10화로 적겠습니다.
추천수11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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