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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을 친 수험생들에게....

이창현 |2013.11.07 20:27
조회 611 |추천 5



2001년 11월 7일 5시, 정확히 12년전 나는 이 시간에 울고 있었다. 소이말해 수능을 시원하게 말아 먹었다. 모의고사보다 100점 넘게 떨어졌다. 12년 학교 다닌 것이 물거품이 된 것 같았다. 울먹이며 재수를 하겠다고 말했다. 


12년이 지난 지금, 그 때 수능을 잘 말아 먹었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 나는 내가 하고 싶은 진행자, 강사, 작가로 즐겁고 재미있게 살아가고 있다. 


이럴때, '다행이다'라는 말을 쓰는 것 같다. 

그때는 모든 것을 잃은 듯 했으나 

지금은 모든 것을 얻었다. 


수능을 인생의 전부라 생각하지 마라!

수능은 인생의 하나의 과정이다. 


지금까지 '학교'라는 인생의 1막이였다면

지금부터 '청춘'이라는 진짜 인생 2막이 시작된다. 


ps : 올해는 수능 때문에 자살하는 친구들이 한명도 없길 바라며...


2013년 11월 7일 5시경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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