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예비 시아버님이 포인트까지 챙기십니다

|2013.11.08 11:55
조회 6,294 |추천 0

그냥 궁금한 것만 쓸게요

이틀 전에 예비 시부모님이랑 저녁을 같이 먹었는데 음식 계산을 남친 아버님이 하셨어요

어디라고는 얘기 안 하겠는데 좀 괜찮은 곳인데 그 곳에서도 포인트 적립하고 쓰고 하는 건

그저께 알았습니다

저도 사실 거긴 처음 가는 거였거든요

남친 아버님은 직업이 변호사셔서 경제적으로 꽤 부유하신데 계산하시면서 캐셔 직원한테

몇 포인트 적립되느냐 포인트를 그럼 나중에 쓸 수 있는 거냐 등등 꼼꼼히 체크하시고

물어 보시던데 그 모습이 뭐랄까 지금까지 제가 가졌던 남친 아버님에 대한 이미지가

좀 훼손된다고 해야 하나 뭐 그런 느낌을 받았어요

젊은 남자나 돈이 없는 사람이면 몰라도 그 연세에 그 재력에 그런 거 따지고 체크하는 건

누가 봐도 좀 흔한 광경은 아닌거죠?

그런 거 보면 평소에도 좀 까탈스러우신 건 아닌가 걱정도 되고 결혼 후에도

시아버지로서도 무섭고 까다로우실지 좀 고민이 돼서요..

 

추천수0
반대수56
베플오잉|2013.11.08 12:32
염병하네
베플|2013.11.08 12:03
아무리 돈이 많아도, 내가 절약할 수 있는 곳에서 최대한 절약하고, 내가 써야할 곳에 제대로 쓸 수 있어야죠. 적은 돈이라고 술술 흘리는 사람은 소득이 아무리 많아도 부자되기 힘듭니다.
베플|2013.11.08 12:51
지랄하네... 검소하고 꽤 좋으시구만. 그렇게 사셔서 부유하시다고 생각안하세요? 남들 눈 의식해서 챙길거 못 챙기고 허레허식에 쩌는 어른들보다 훨 좋구만.... 님 눈이 이상한거에요.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