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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사는 잉여 한마리

소심녀 |2013.11.10 04:44
조회 86 |추천 0
우선 웃고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죄송함 근데 어이없어서 웃음ㅋㅋㅋㅋㅋㅋㅋㅋ

님들아 우리집에 잉여 ㅅㄲ가 삼.
욕 죄송해요 근데 욕을 안할수가 없음.ㅡㅡ(찍찍도 죄송)
좀 두서 없지만 이야기를 풀어보겠음.


때는 올해 8월임. 나랑 동생은 저기 지방에서 부모님과 떨어져 자취를 하고 있는데 어느날 동생이 말함.

"야, 내 친구가 알바하고 싶다는데 울집에서 하라해도 되냐?"
"누군데"
"내 남친ㅋㅋㅋㅋㅋㅋ"ㅡㅡ

와 내가 이때 절대 안된다고 했어야함. 근데

"니 청소랑 빨래 집안일 안시키고 우리가 할께"

이말에 넘어가서 오키를 누른 내 잘못임.


사실 저거 허락할때 엄청 반대하다가 허락했는데 운동부였다니 정신 제대로 박혀있을테고
저번에 만났을때 그리 나쁜인상도 아닌데다가 설마 내가 있는데 미친짓을 할까 싶어서
허락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빙신이 풍악을 울리네.

근데 이ㅅㄲ 처음에 왔을때부터 먼가 이상했음. 분명 알바를 구한다 캤으면 알바를 알아보러 다녀야 정상아님?
근대 이 ㅅㄲ는 아침에 일어나서 컴키고 게임하고 먹고 자고 먹고 자고 하다 하루를 다 보냄.
걍 처음 온거고 동생이랑 둘이 그러고 있으니 적응긴가 하고 나뒀는데
그게 하루 이틀이여야 놔두지ㅋㅋㅋㅋㅋㅋㅋㅋ내맄ㅋㅋㅋㅋㅋㅋㅋㅋ2주를 그러고 보냄ㅋㅋㅋㅋㅋ
심지어 집안일도 안해(ㅅㄲ야 니가 집안일 한다고 계약하고 둘왔으면 집안일을해야지 밥하라니까 못한다 그러고 집청소하라니까 왜 누나는 안하냐면서 역정을내네. 병신새끼야 그럼 니가 집안일을 한다고 말하질 말던가)

내가 진짜 원래는 안그런 사람인데 하두 어이가 없어서 오지랖을 펼침ㅋㅋㅋㅋ
지나가는 식으로 계속 알바얘기함. 근데 저 ㅅㄲ가 (욕 너무 많이 나오니 잡놈이라 하겠음)
알바 얘기만 하면 씹고 삐지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잡놈이 알바하러 왔으면서 알바하라는데 왜 지가 삐져
와 진짜 짜증나서 며칠 참다가 화를냄

"너는 알바하러 왔으면서 왜 알바 구하라고만 하면 씹냐?" 근데 이것도 씹어

또 며칠있다가 "너 알바안하냐? 너 4달동안 여기서 살면 못해도 60은 깨지는데 그건 생각하고 있냐?"

이랬더니 동생한테 말했나봨ㅋㅋㅋㅋ 동생이 자기가 알바하라 할테니 몇 주만 보고 있으래.
ㅋㅋㅋㅋ이때가 한달 됬을땐가? 아니 아무튼 그래서 내가 동생이 그렇게 말하니까 참음.
근데 잡놈이나 내 동생이나 그 이후로 아무도 알바얘기를 안함ㅋㅋㅋㅋ니한테 위임하라매 동생년아

2주정도 참다가 더는 안되겠다 싶어서 동생 몰래 불러내서 알바 언제 시킬꺼냐니까 그제서야 알바 언제 할꺼냐 물어보는데
잡놈은 또 그걸로 삐져서 둘이 싸움ㅋㅋㅋㅋ 니 알바 구하러 왔다매

그때 느낌. 이 잡놈은 병신이구나 내 동생도 병신이구나 하고
이건 아니다 싶어서 그 후로 내가 계속 그 잡놈을 깟음

알바 할 생각은 있냐부터 시작해서 왜 집청소는 안하냐 너 오니까 전보다 더 더러워졌다 밥도 못하냐 너 집에서 밥 안하고 살았냐 등등. 보이는 족족 깟음.
근데 이정도하면 보통은 존심 상해서라도 하지 않음? 근데 안함ㅋㅋㅋㅋㅋㅋ 그리고는 오히려 나한테 왜 자기 까냐곸ㅋㅋㅋㅋ 화냄.

아 그리고 내가 잠들기전에 예민해서 소곤거리는것도 시끄러워함. 동생도 그거 알아서 잘때는 나 안건들고. 근데 밤마다 지들이 히히덕 거리고 게임하고 장난 아닌거임. 그래서 시끄럽다고 계속 그랬더니 왜 자기한테 계속 닥치라 하냬. 그러면서 시비를 거는데 첫 말이 뭐였는줄암? 지금 자는 시간도 아닌데 왜 조용히 하라냐네. 잡놈들아 니들도 잘라고 불 꺼놓고 이부자리에 들어가서 있으면서 뭔소리얔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진짜 어이 터져서 쏴붙임

"너는 60만원짜리 숙식제공 피시방 와있냐?"
"니가 집 청소 한다고 들어와 놓고서는 왜 집청소 하라니까 화내냐"
"내가 싫어하는 인간중에 니가 베스트 5위다."
"나랑 내 동생이 니 엄마냐 왜우리가 널 다 챙겨줘야하니
나는 너같은 스타일은 귀찮아서 친구 안하는데 지금 이렇게 상대하는 거로도 감사히 생각해라"
"나한테 존중받고 싶으면 니가 할 일 하면서 존중받을만한 사람이 되라"
"지난 2달동한 이러면서 넌 내가 너 안싫어할꺼라 생각했냐 너는 지금 나한테서 저기 노숙하시는 거지보다 못하다. 차라리 그분들은 나한테 피해라도 안주지 니는 뭐냐"
"너는 알지도 못하는 사람한테 여친 앞에서 이런말 들으면 존심 안상하냐 나같으면 집 나가거나 알바 구하거나 하겠다."
"진짜 너같이 한심한게 동생이랑 사귀는거 별론데 니네 사정이니까 이건 넘어가고 그냥 나가라 그리고 돈 붙이고 다신 오지마. 넌 내 인생에서 가치없는 놈이야."

이랬더니 자기는 나한테 잘할라고 했는데 왜 지를 싫어하냐네? 아 그리고 저것도 한번에 말한게 아니라 단계별로 해서 총 3번 화낸거를 모아논거임. 뭐를 언제 말했는지 기억이 안나서. 암튼 그래서 또 말함

"니가 잘해준다고 다 너를 좋아해야한다 생각하지마라, 앤드 니가 지금까지 한 일들이 있는데 니를 좋아할만하냐? 동생 아니였으면 너랑 나랑은 알지도 못할 사이였는데 여기와서 나한테 피해 입히는데 당연히 싫어하지. 내가 널 싫어하면 호감도 올릴 생각이나 해야지 이러면 내가 널 좋게 보겠냐?"

이랬더닠ㅋㅋ 또 그걸 동생한테 이르냐 빙신새끼ㅋㅋㅋㅋㅋㅋ
내 동생이 와서 중재함. 잡놈을 배려해달래. 배려? 미친
내가 왜 싫은 놈한테 왜 배려를 해줘야 하는데? 그리고 나 충분히 배려하고 있는데? 이러니까
그제서야 나와서 말하는데 배려하지말고 모르는 사이처럼 지내재. 그래서 그럼 나한테 피해가는것만 뭐라하면 되?
이랬더니 그것고 아니라는겨. 뭔소리 하는거야 이게?ㅋㅋㅋㅋㅋ

암튼 여차저차해서 일단락되고 마지막으로 한말때문인지 알바를 구해오긴했음
(니 알바 안할꺼면 지금 당장 여기서 나가)
그러더니 이제 지 할일 했다고 뭐라 하지 말라하네. 아 그래 이응이응 여기서 끝나면 얼마나 좋을까.


알바 구하고 출근 2일전인가 비상이 걸린거임. 어멈이랑 아범 온다고. 장장 3일동안
그래서 남자새끼가 뭘 걱정하냐고 얼어죽지않게 이불 몇개 가져 나가서 노숙하고 와라. 니가 첨부터 돈을 벌어놨으면 괜찮을텐데 니가 자초한거 아니냐. 이랬더니 둘이 쌍으로 날 잡아 먹을라하네. 왜 그렇게 상관없는듯이 이야기 하냐고

아니 노숙하는게 대수임? 그리고 지가 자초한 일 맞고 설마 4달을 사는데 그동안 한번도 어멈들이 들이닥칠꺼라 생각안함?

암튼 이러면서 화내다가 얘가 피방을 다녀오겠다는거여. 그러라 했지.
근데 잡놈이 피방에서 게임하다 넷카마(여자인척하는 남자)짓을 하면서 친한 어떤 놈이 있는데 걔한테 말한거
자기 동생네 집 왔는데 이러저러해서 밖에 나와있다. 그랬더니 그 호구놈이 돈준다고 했데
근데 그걸 ㅈㄴ 자랑스럽게 말하는거야. 나도 게임하면서 안면 튼 사람인데 고시생이라카는 놈이였음 호구놈
그놈은 여자애가 혼자 그러니까 안쓰러워서 돈준다는건데 그 잡놈이 그걸 받는다는거 아녀
하다못해 자칭 고시생인 놈한테 여자인척해서 돈을 받아 처먹어야겠냐 잡놈아.

암튼 이건 아니다 싶어서 너 그것도 일종에 사기 아니냐고 좀 그랬음 그랬더니 지가 오해하고 준다는데 뭔상관이야 이럼
멘탈 쓰레기같은놈이
암튼 내가 니 받고 싶으면 받아라 그러고 호구놈한텐 병신아 니가 돈을 왜주냐 이러면서 말리면서 끝남.


뭐 어찌됬든 잡놈은 알바를 구했고 집안일은 여전히 안함.
그리고 여전히 민폐임. 지금도 잡놈이 알바하는데에서 술처먹고 와서 술주정하는 바람에 깸. 2시에.
술쳐먹고왔으면 조용히 잠이나 처잘것이지 주정부리길래 시끄럽다니까
ㅈㄴ욕해대네 그러면서 확 돈 안주고 나간데 그리고는 평생 모쏠로 살라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것도 욕이라곸ㅋㅋㅋㅋㅋㅋ아니 주정이라고 넘길라 했는뎈ㅋㅋㅋㅋ신발새끼가 내가 지 싫어하는놈이라고 했더니
나한테 뭐 지가 피해준거 있냐면서 ㅂㅅ새끼 ㅁㅊ새끼 별별 새끼 다 욕하고 피해망상증 걸렸냐곸ㅋㅋ
진짜 하두병신이니까 말이 안통해서 싸우질 못하겠다.

미친놈아 지금 니가 이러는것도 민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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