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토요일 = 늦잠 자는 날. Zzzz
평일엔 매일 학교 가느라 6시 50분에 일어나서
샤워 하고, 아침 먹고, 가방 챙기고, 버스 타고, 트레인 타고.
하지만, 매주 토요일은 알람도 안맞추고
그냥 눈이 떠질 때 일어난다. 히힛. ∧∧
오늘은 일본인 친구 Reina와 같이 밥 먹기로 한 날.
3시에 다운타운에서 만나
오늘은 유명한 일본 라멘집에 가기로 했다.
이미 웨이팅 줄이 있어서 기다리는 동안,
밖에서 미리 메뉴 스캔. :)
다행히 점심도, 저녁도, 아닌 어중간한 시간에 가서
우리는 대기시간이 많이 길진 않았다.
하지만, 자리에 앉은지 얼마 안되서
서서히 길어지는 웨이팅 줄. ㅋㅋㅋ
일본라멘 집인데 안은 그리 넓지 않았다.
모두 옹기종기 앉아서 뜨끈뜨끈한 라면을 먹고 있다. :)
날씨가 추워지니깐 아무래도 찾는 사람들이 더 많은 듯.
일본인들도 보이고, 한국인들도 보이고,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보인다. :)
Reina가 주문한 Ikura(Salmon roe) bowl combo.
연어를 엄청 좋아하는 그녀. :)
라멘보다 함께 나온 저 이쿠라가 너무 좋단다.
입안에서 톡톡.
근데, 가격이 만만치 않다.
거의 15불 정도 했던 것 같은데.
나는 세트메뉴 말고,
Kara Miso Remen. :)
왠지 짬뽕처럼 생겼네.
위에 두껍고 큼직한 고기도 2개 올려져 있고,
면발이 꼬들꼬들, 다 먹을 때까지 면이 퍼지지 않는다.
이건 10불 정도.
맛있게 먹고 나왔는데
우와- 아직 4시 30분밖에 안됐는데
벌써 깜깜하다. 대박. :)
간판조명과 나무에 반짝반짝 불 들어오니깐
왠지 감성적이다. :)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나고. :)
우산도 안가져왔는데 집에 갈 때쯤 되니
가을비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