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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안개와 설경 그리고 달"

아이비 |2013.11.13 13:15
조회 120 |추천 0

제가 자주 치나강을 언급해서 이제, 치나강이 많은분들에게

익숙해진 곳이 아닐까 합니다.

오늘 치나강을 찾아 갔더니, 어김없이 자욱한 물 안개가

몽환적인 느낌으로 다가 오더군요.

오늘은 강과 물안개,설경과 낮에뜨는 달이 주제랍니다.

그러면, 이제부터 페어뱅스 치나강가로 여러분을 모십니다.

 

 



 


제얼굴 같지 않나요?..ㅎㅎㅎ


 


문앞에 동물 발자국 있네요.

워낙 눈이 많이 쌓여서, 발자국을 구분 못하겠습니다.

분명 무스 아주머니는 아니신듯 합니다.


 


정오인데도, 저렇게 달이 환하게 떴네요.


 


오늘, 다들 여기저기 눈치우느라 장난이 아니더군요.


 


뒤이어 다른 한대가 쫒아오며 , 마져 눈을 치우더군요.

오늘 제일 바쁜 이들은 저들이  아닌가 합니다.


 


여기도 역시, 봄까지 계속 눈이 쌓여 있는곳이라 , 애견과 함께 스키를 타며 즐기는 곳이기도 합니다.


 


여긴 주변 모두 크리스마스 트리랍니다.

자연적인 트리라, 전기세는 안든답니다.


 


태양을 향해 약간은, 기운듯한 모습으로 해바라기를 하는 가문비 나무입니다.


 


다운타운 근처의 작은 동네에도 눈으로 가득 합니다.

아직 여기는 눈을 안치웠네요.


 


치나강가에 수많은 무스 발자국 입니다.여기는 시내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무스의

나드리가 잦은 곳입니다.


 


이 강가를 따라서, 무스가 산책을 나왔나 봅니다.


 


물안개가 자욱히 피어오르는데, 청둥오리들은 좀더 상류로 모두 자리 이동을 해서 보이질 않네요.


 


오늘 제법 날씨가 쌀쌀하네요. 은근히 추워서 손각락이 시려 옵니다.


 


눈꽃 샹들리에 같지 않나요?


 


온도가 그리 내려가지 않았는데, 오늘 날씨가 추운걸 보니, 냉기가 가득한가 봅니다.


 


물 안개가 마치 구름 만큼이나, 그 규모가 엄청 납니다.


 


나가서 눈을 밟아보니, 푹푹 빠지는게 장난이 아니네요.


 


눈쌓인 테이블과 물안개가 잘 어울리는듯 합니다.


 


무스 발자국이 보이시나요?

공원 안내도를  자세히 살펴 보았나 봅니다.

길 잃을까 , 염려스러웠나요?


 


눈꽃나무들이 이제는, 지천으로 널렸습니다.


 


해가 보이길래, 차에서 얼른 찍은 사진 이랍니다.

마치 달 같지 않나요?


 


캐빈에는 자작나무보다는 이렇게, 가문비 나무가 더 어울리는것 같습니다.


 


불시착 비행기......가 아니라 조형물 이랍니다..ㅎㅎㅎ


 


강가로 접근하자, 엄청난 물안개가 시야를 가립니다.


 


마치, 아침 안개 같은 분위기가 납니다.

여기서, 손을 잡고 같이 걸으면...동태 됩니다..ㅎㅎㅎ

 


 


치나강 위로 환하게 떠오른 달 이, 너무도 운치 있어 보이네요.


 


물안개가 낮게 깔리면서, 금방이라도 기적을 울리며 기차가 나타날것 같습니다.


 


무릎까지 빠질 정도로 눈이 많이 쌓였는데, 이번주에 또 눈소식이 연일 들리네요.


 


마치, 신비의 돔 같아 보입니다.


 


물안개위로 반달이 떠 있네요.

역시, 안개가 환상적이 아닌가 합니다.


 


가문비 나무 옆에 뜬달 입니다.


 


달이 선명하게 나오진 않네요.


 


달과 배.


 


캐빈을 든든하게 경호하는듯한 가문비 나무.


 


저런 캐빈들이 15,000불에서 30,000불 사이에 주로 매물로 나오더군요.

콘테이너 하우스는 만불에서 15,000불 정도에 나온답니다.


 


달에게 조금 더 가까이 가서 찍어 보았습니다.


 


그래도 늘 같은 거리를 유지하네요.

하긴, 제가 달려도 얼마나 달렸을까요.


 


페어뱅스 주 도로 입니다.

온 도시가 하얗답니다.


 


에스키모의 조각상이 눈 한복판에서 보초를 서네요.


 


넓디넓은 주차장인데, 차한대 없답니다.


 


눈들은 어느덧 치워졌지만, 모든 도로가 빙판길 이랍니다.


 


완전 빙판길이니, 신호등이 가까이 오면, 서서히 감속을 한답니다.


 


집으로 가는 길인데, 빙판길임에도 불구하고, 차들이 제 속도로 다들 잘만 달립니다.


 

  집앞인데, 목사님 며느리가 간난아이를 옆자리에 앉혀놓고 제설작업을 하고 있네요. 알래스카는 삽으로 눈치우는건 별로 없답니다.모두 이렇게 트럭에 제설판을 붙여 눈을 치운답니다. 저만 빗자루로 눈을 쓴답니다. 젊은 새댁인데, 눈도 잘 치우는걸 보니, 알래스칸이 맞나 봅니다. 여긴 남녀노소 눈치우는건, 다들 제몫을 다 한답니다.     표주박 눈이 많이 내리면서 , 야생 동물들이 도시로 많이들 나왔답니다. 야밤에 운전하는 이들은 상당히 조심을 해야 합니다. 가뜩이나 도로가 모두 빙판길인데, 도로를 건너는 무스와 마주치면, 자칫 사람은 안다쳐도, 차량은 대파가 된답니다. 눈이 워낙 많아, 도로옆으로 차량이 나가도 눈 때문에 큰 부상은 입질 않으나, 차량이 파손되는건 피할수 없습니다. 특히, 무스 같은 경우는 워낙 한 덩치를 하기 때문에 차량은 반파되고, 무스는 멀쩡히 자기 갈길을 간답니다. "무스아주머니 엑스레이 찍고 가셔야죠!" 먹이를 이른 아침에 내 놓았더니 새들이 연신 들락 거리네요. 무스 아주머니 영양에 보태시라고, 소금도 뿌려 놓았습니다. 어려운 걸음 왔다가 , 그냥 가시기 섭섭하시니, 소금이라도 드시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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