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스무대초반 장거리연애 그러니 한마디로 롱디를 하고있는 커플입니다.
만난지는 이제 이백일이 다 되어가고
이번여름 외국에서 공부하고있는 제가 오랜만에 한국에 나가서 만나게된 동창입니다.
서로 너무 잘 맞고 인연이라고 생각하여 한번도 크게 싸우지않고
저도 그아이에게 너무 '아 날 좋아하고 있구나' 라는 생각을 많이받아
저도 그만큼 좋아하고 서로 아껴주며
멀리있어도 힘든일없이 잘 사귀고 있었어요.
그러고 몇주전 저와 남자친구는 심한문제로 싸우게 되었어요.
제가 한국에 있었을때 이번 여름
제가 남자친구랑 사귀고 난 다음날 제 예전남자친구가 보자고 해서 만나서
애기를 했었어요.
제 예전남자친구는 지금 남자친구랑 뭔사인지 자기를 좋아하는지 얘기좀하자고 해서 만난거였구요.
그때 당시에는 남자친구에게 말하면 연애초반이기도 하고 저를 쉽게볼꺼란생각에
저를 떠날꺼라는생각에 오해할까봐 말하지않았는데
제가 지금 외국에 나와있는 사이 남자친구가 그 사실을 알아버린거죠.
저에게 욕한마디 안했던 남자친구가
술을 진탕먹구와서는
씨x 너가 뭔년인데 내가 그딴소리를 딴 ㅅㄲ들한태테 들어야되냐
나는 널 더이상 좋아하지 않는것 같다
예전처럼 널 좋아하지 않는다.
그러면서 서로 목소리가 커지다가 제가 차안에서 물을흘려서 물을 닦을려는순간
남자친구가 넌 참 별 ㅈㄹ을다한다 지금 이상황에서 물을 꼭 닦아야되? 라고 하더군요.
자기가 준 선물을 다시 보내라니
페북에 니가 뭔짓을했는지 올려보내라니
자기생각은 안났냐 니가 뭔 년이냐 하며 목소리를 높이더군요
서로 상처주는 말이 오가고
결국 이삼일뒤 서로 생각을가진뒤 다시 얘기를 잘푼뒤 다시 잘 지내고있었죠.
아무문제 없을줄 알았는데
이젠 영혼없는카톡
답장은 항상 피곤하다 힘들다 졸리다 응 아니 라고 밖에오질않고
예전엔 제가 사진과 동영상을 보내주면 기뻐해주었던 남자친구가
이젠 나중에볼께 지금안볼래 피곤해 하며
그냥 그렇게 넘겨버리네요.
저를 잡은이유는 남한테 저를 주기가 너무아깝데요
근데 저를 예전만큼 사랑할 자신이 없으니 자신을 다시 더 사랑해달래요.
제가 깨지면 너무 힘들어할꺼같아서 붙잡았데요
자기는 깨지면 너무 잘살것 같지만 전너무 힘들꺼 같다면서..
그러고선 오늘 일주일? 전 빼빼로데이여서 보냈던 빼빼로가 오늘 도착했데요.
빼빼로와 같이 편지안에 미안하다 내가 그때 말안했던건 생각이 짧았다.
너랑 오해를 사기싫었는데 이렇게 우리둘다 무너질줄 몰랐다
나를 믿어달라 아무일 없었다.
라며 편지도 같이 보냈어요.
그치만 남자친구는 이해가안된데요
다시 자기를 예전처럼 절 좋아하게 만들어 달래요.
전 사실 요즘 제 남자친구가 어디서뭘하는지 누굴만나는지도 잘 몰라요
나중에서야되야 애기하다보면 '어? 거기는 언제갔다왔어?' 라며 알아가게되는 식이구요.
사랑한단 말이 어렵다고 큰기대하지말라고 하는 남자친구
다른여자가 눈에 들어오냐고 물어보니 알아서 생각하라는 남자친구
그린라이트.. 꺼진거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