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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아..^^ 너가 이걸 보는날이 올까..?^^

아..하하.. 안녕...? 처음써보네..ㅎㅎ

 

예전에 너가 좋아하던 판 이야기를 뭐 재밌냐고 놀렸던 난데..

 

이렇게 여기에 너가읽을지 모른다는 혹시 모른 기대감으로 글을 쓰네..^^

 

잘지내~? 난 너한테 잘지낸다고 밥도 잘먹고 일도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사실은 아파.. 좀많이아파.. 덕분에 살도 5kg나 빠졌다^^ 다이어트하게 해줘서 고맙다ㅋㅋ

 

뭐만 먹으면 토하고... 멍~하니 있고^^ 힘드네 참~ 헤헤^^

 

너랑 헤어지고나니까 참..ㅎㅎ 세상이 너무 어둡다.. 이 어두운곳을 나혼자 있어야하니 무섭고..

 

항상 학교든 일이든 옷 스타일이든 뭐든 너 중심으로 맞춘 난데.. 지금 그 중심을 잃어서 많이 방황하고 이리치이고 저리치이고 있어^^

 

입에는 괜찮아 소리만 달라붙어서 다쳐도,아파도,무슨일이 있어도 항상 괜찮다고만 하고있고..

 

오늘 너의 sns에 내 사진들을 지운걸 봤어.. 난 아직 반지도 못뺐고 핸드폰 배경도 못바꾸고 있어..

 

참 바보같지 나^^ 오늘 너 얼굴보고 싶어서 너 오는시간 맞춰서 지하철역으로 나가고 너하고 나만아는 내 명당 자리를 왔다갔다 3시간을 있었는데...

 

길이 엇갈렸는지 너의방 창문에 불이 켜져있더라고,,,,^^ 오늘 첫눈도 왔는데..ㅎㅎ

 

넌 마음 정리하고 잊으면 연락하라는데 그러기에는 2년이라는 시간에 추억이 많이 담겨있다..

 

항상 밝고 웃던 난데 요새는 웃는걸 잊어버린거 같아.. 너한테 연락만 오면 정말 밥 잘먹고 건강하게 지낼수있을거 같은데.. 어쩌다 이렇게 한순간에 연락도 못하는 사이로 변했는지 참..

 

정말 하고싶은 말도 많고 물어보고 싶은 말도 많은데 지금 가장 생각나는 말은 미안해야....

 

나라는 존재가 너한테 큰힘도 못되고 짐이되서 학교생활로 힘들고 벅찬널 더 힘들게 했어

 

항상 말로만 힘이되주겠다고 하고.. 매일 널 마중만 가는걸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또 그러다보니 바로 집에만 가는 너한테 서운해하고.. 넌 항상 매일 미안하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지.. 넌 잘못한것도 없는데...

 

미안해.... 정말 너 힘들고 바쁜거 아는데도 나한테 힘달라고 해서 미안하고.. 항상 자격지심 가지고 모든거에 비판적이던 것도 미안해....

 

넌 나에게 날 사랑하고 내 자신을 아끼는법을 가르쳐주려고 그렇게 힘들어했는데..

 

원래 오늘이면 우리 같이 2년만에 교복입고 데이트하기로 했던날인데..^^ 

 

진짜 너는 사랑스럽고 이쁜 여자야.. 누구한테나 이쁨받을거야~ㅎㅎ

 

아하하.. 내일은 너희 학교가서 내가 남겨놓은 흔적을 지우러 갈거야~ 뭐 이런걸로 너희학교를 가냐.. 널 보러가는거면 좋을텐데..^^

 

꿀아~ 넌 내가 이렇게 다정하게 불러주면 항상 좋아했지~

 

너는 내가 싫어서 헤어진게 아니고 좋아하고 사랑하는데 너무 힘드니까 옆에 있는 날 챙겨줄수 없어 미안해서 헤어지자고 했지..

 

나도 너한테 떳떳한 남자가 되려고 재수를 하고 예체능도 열심히 준비해서 실기도 보고 했지만 다 떨어졌을때 그건 정말 말도못하게 힘들었어...

 

하지만 그것들을 버틸수있었던 더 큰힘은 너한테 있었어.. 비록 내가 원하지않은 대학과 전공과를 붙었을때 나보다 더 좋아하고 눈물을 흘렸던 널 잊지못해..^^

 

꿀아~ 언제나 힘들고 아프고 눈물나고 지칠때 나한테 다시 돌아와도되.. 난 항상 이 자리에서 웃으면서 널 안아줄수 있어.....

 

내 sns 배경사진은 지금 적색 히아신스야~

 

꽃말은 내 마음속에 당신의 사랑이 머물러 있습니다..^^ 난 항상 너의 사랑을 가슴에 담고 있고 이 자리에서 널 기다리고 있어~

 

더 쓰고 싶은말도 많은데.. 늦었지~^^ 다음에 또 쓸 기회있으면 쓸게...ㅎㅎ 하고싶은말이 많아서 너무 횡설수설 하고있다ㅎㅎ

 

꽃보다 나무나 잔디, 아이스크림, 체리,자두,스파게티,치즈케익,젤리,편지,크리스마스 트리,영화와 연극,찹쌀탕수육,녹차라떼,해바라기,와플,고구마스틱 등을 좋아하고

 

사과,배,참외,수박,바나나,인형,마네킹,,찍찍이소리,매운음식,내가 여자후배랑 어울리는걸 싫어하는 사랑스럽고 내 사람이였던 꿀아....

 

항상 미안하고.... 사랑하고... 그리워해.. 이 글을 너가 보게되는 날이 온다면... 나한테 연락을 아예 안할수도 있겠지.. 친구로 지내자고 했는데 이러고 있으니..^^

 

하지만 이 글을 보면 꼭 연락줘...사랑해 꿀아.. 미안해 아직도 사랑해서.. 미안해 아직도 못잊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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