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후반을 달려가는 처자임
친구가 무조건 음슴체로 쓰라고 해서 음슴체로 고쳐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겨울을 맞이할 준비도 못했는데 날씨가 엄청 빨리 추워져서 고생중..ㅜ
톡커님들은 괜찮게 겨울 보내고 있음?
남자친구가 없어서 더 춥다는..
그럼 이제본론으로 들어가겠음
제가 며칠전에 은행에 볼일이 있어서 같은 건물에 있는 은행을 갔음..
첨보는 남자직원분이 계셨음.. 신입행원??그런 명찰을 달고있었음.. ㅋㅋㅋ
적금,예금 다 만기가 되어 새로 들려고 하다보니 시간이 좀 걸리더라는..
신입이라서 손에 일이 익지 않아서 그런지..근데 그분이 성격이 그러신지 이런저런 얘기를 했는데
뭐 젊은 여자분이 착실하게 돈 모으신다고..
자기주변에는 그런여자 못봤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제가 에이 설마요 ㅋㅋ 그러니깐 아니라고 ㅋㅋ 정말이라며...
자기는 군대있을때 돈을 가장
많이 모았다며.. 알고보니 장교를 하셔서 ㅋㅋ 한달에 140만원씩
했다며..
제 민증을보시며..
은행직원남 : 제가 재밌는 얘기 해드릴까요?
나: 뭔데요?
은행직원남 : 저 그쪽보다 한살밖에 안많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가 늙어보인다는 그런뜻인거 같은데....
순간 무슨 반응을 해야할지 몰라서 쳐다보다가 3초뒤에 하하하 웃었네요 ㅋㅋㅋㅋ
빙구 돋네요.. 휴
뭐 대충 이런얘기 하다가 사무실에 올라오니 자꼬 그분이 생각나더라구요..
친구들한테 톡으로 주절주절 거리다가 은행갈일 없는 저는..
사무실 경리보는 동생한테 은행갈일 없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은행갈 일 내놓으라고... ㅋㅋㅋ 다행히 통장을 새로 발급받아야 되서 3일뒤에 다시갔음!!
눈이나뻐서 안경쓰고 일하는데 렌즈까지 끼고 거울한번보고 출동
내 일을 그분이 해줄지 다른분이 해줄지 노심초사 하며 갔는데
다행히 그분이 신입이라서 그분이 해주셨다는!!!!
통장 재발급 받으면서 .. 오늘은 안경벗으셨네요~미인이시네요~
이런 형식적인 인사도 듣고,,
할말이 없어서 뭐 은행은 4시 30분에 문닫죠~?이러면서
아오.. 갑자기 생각하니 오글거리네요...
(아 여러분 은행원들도 엄청 힘드시겠더라구요.. 이 은행은 여덟시에 출근, 7,8시에 퇴근하신다고
하시더라구요.. )
그날 저는 은행 다녀와서 헤벌쭉 거리며 미친 금붕어가 따로 없었음..
이름도 봤는데.. 금붕어는 또 까먹었음..
기억을 하고 페이스북은 안하지만 친구들을
동원해서라도 뒤졌어야했는데.. 보고도 이름을 까먹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까지가 사실+ 제가 기억해낸 일부분이구요,
이분이 여자친구가 있는지 ! 저한테 관심이라도 쪼매라도 있는지...................
아니면 그냥 혈기 넘치는 신입사원의 행동였는지...
다른 고객한테 응대하는걸 보지못한관계로.. 판단이 안서네요 ㅎㅎ
여러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ㅜ
편의점남 이라면 매일 뭐 사먹으러 갈텐데 이건뭐 은행에는 일년에 한번가는 여자로서
갈일이 없네요 ㅎㅎ
도와주세요 톡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