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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지긋한 트러블 탈출기!

트러블 |2013.11.22 10:21
조회 347,746 |추천 242
안녕하세요, 올해 20대 중반을 넘어(..) 후반이 머지 않은 여자에요.난 센스가 음슴으로 음슴체로 쓰겠음.!글이 길고 혹시 맞춤법이 틀리더라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양해부탁 드림^ㅇ^

한번쯤은 고민했을 여드름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함.내 얘기로 한 분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임.


다들 피부, 안녕하시나요?

내 피부는 안녕하지 못했음..^^..

중고등학교 시절 다들 한번쯤 나는 청춘의 상징인여드름 한 번 나지 않고 10대를 잘~ 보냈음.다들 그런 말 하지않음? 피부는 타고 나는거라고..^^..
재수없게도, 나도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 중 하나였음.모공은 좀 크지만ㅋㅋㅋ 여드름은 안날꺼라 믿었음.
실제로 내 여동생은 여드름이 엄청 많음.초등학교때부터 여드름이 나기시작해서 대학교때까지 고생했음.그런걸 보면서 아, 나는 평생 여드름은 안나겠구나~ 했음.기껏해야 뾰루지 정도?

그렇습니다. 난 내 피부를 맹신했던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실 평범한 사람들의 피부인데ㅋㅋㅋㅋㅋ
사진올림! 

얼굴이 왜 그따위냐, 여드름 안난다는 피부가 이모양이냐 하면 나 진짜 속상해서삐짐.

 

 





21~22살때임..왜 맹신했을까...? 나도 모르겠음ㅋㅋㅋㅋ

벗.하지만.그럼에도 불구하고.왜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22살 겨울부터 내 얼굴에 뾰루지가 하나씩 나기 시작했음..
처음엔 그냥 화장품이 안맞나보다~ 하고 바꿨음그때 쓰던게 그 유명한 크XXX 제품과 당시 수분크림 입소문 좋았던 로XX 수분크림이었음.....ㅠㅠ...
그런데 화장품을 바꿔도 이놈의 뾰루지는 사라질 생각을 하지 않았음.^^;;

그때는 알지도 못했음.이게 바로 그 무섭다는, 청춘의 꽃보다 무서운성.인.여.드.름.이라는 거슬....

그때의 나는 술주정뱅이였음_-_ 새벽 다섯시까지 술먹다 집에 들어오는 일도 수두룩하고밤낮이 아예 뒤바뀐 생활을 하며피부가 싫어할만한 짓은 골라서 했음!

살도 찌기 시작했음^^

그때 사진 올림.^^;;;






 









 

더...러...워....
ㅠㅠㅠㅠ 톡커님들의 눈배린점 진심으로 사과드림ㅠㅠㅠㅠㅠ
정말 이때는 상상도 하고 싶지 않음 ㅠㅠㅠ
돌이키고 싶지도 않음ㅠㅠㅠ

피부 좋다는 말은 아니더라도 나쁘단 말도 안들어봤는데
이땐 어딜가나 피부 안좋다였음ㅠㅠㅠㅠㅠㅠ





사태가 이렇게 악화되자 나는 있는 인터넷 없는 인터넷 다뒤져서그당시 피부에 좋다던 모든 방법들을 사용하기 시작했음.



1. 세안이 중요하다.-> 그래서 여드름비누라는(!) 아주 여드름에 효과가 좋다는 제품과때타올ㅋㅋ 같이 생긴 세면장갑?을 사용하기 시작했음.결과? ..^^.. 효과 없음.


2. 트러블 제품-> _-_ 나에게 돌아온건 극건성으로 진화된 피부뿐. 


3. ~ 쥬스, ~ 팩.-> 다 사용해봄ㅋㅋㅋ 먹어봄!! 근데 도저히 못먹겠음!!!!차라리 우리집 고양이 방귀를 먹겠음!!! 진짜 맛없음!!!!!!!!!!!!!

고민을 해봤음. 왜 낫지 않을까. 좋다는 건 다 써보고효과 좋은건 다 해봤는데.







문제는 그것임.도전->한달 사용, 호전되지 않는다->사용중단->다른 방법 도전의 무한 반복이었던 것임.
그리고 근본적으로 생활 방법을 개선할 생각을 하지 않았음.


구구절절 적으면.. 글이 너무 길어질까봐ㅠㅠ 간단하게 요약하겠음.








화장품 제품? 당연히 중요함.트러블 라인은 트러블 피부에 맞게 특화 되어있음. 예를 들어 대부분의 트러블 라인은 피지를 조절하게끔 만들어짐.피지의 과다분비가 대체적으로 트러블을 유발시키기 때문임.
하지만 일단 내 피부 타입을 잘 아는게 중요함.트러블의 대부분은 유수분 밸런스가 깨지기 때문에 생김.나 같은 경우는 건성이라 태어나서 한번도 기름종이를 써본 적이 없는 사람임.트러블이 났을 때도 난 건성이었음.. 피지만 잡아서 중요한게 아니란거임..!
사실 피지는 너무 부족해도 문제임.이 얘기는 다음 판에서 하겠음!
무턱대고 트러블 전용 제품만 사용한다면 나처럼 건성에서 악건성으로 진화하는 경우가 생길수도 있다는 점, 꼭 기억하셔야함!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생활 습관임.먹는게 반이라고 하지않음? 그당시 난 매일매일 밥을 사먹는건 당연하고 사먹는 모든 음식이 짱깨 같은 기름기 좔좔 음식들이었음.
잠은 새벽 6시 취침이 기본.
피부 재생시간은 다들 아시다시피 10시~2시 사이임.
물론 요즘같이 바쁜 때에 그 걸 지키기 힘든다는거 앎ㅠㅠ왜냐면 나도 못지킴 'ㅅ'..


다들 너무나 잘 아실테지만 숙면과 물을 많이 마시는 건 피부를 지키는 기본중의 기본임!숙면은 못하시더라도 물은 많이 마시시길 바람ㅠㅠ



약간의 운동 또한 몸의 흐름이라고 해야하나.. 그런게 잘 회전하게끔 해서 중요함.


여드름은 땀 흘리면 더 심해지지 않나요?하실텐데 적당한 산책과 스트레칭 정도는 귀찮아도 가끔씩 해주셔야함.흐름이 깨지면 바로 피부에 드러나기 마련임ㅠㅠ

피부는 사실 흡수라기보다는 배설 기관임 ㅠㅠ땀 등으로 노폐물을 배출시킴. 그런 기관에 문제가 생겼다는 건 사실 몸 속 깊은 곳부터 흐름이 깨졌다는 것과일맥상통한다고 나는 생각함.


지금까지도 후회하는 것 중 하나는..처음 트러블이 났을 때 뾰루지 정도인 줄 알고 계속 손으로 짜낸게 후회됨ㅠㅠ그거랑 때밀이 같은 세안장갑ㅠㅠ이렇게 폭발했을 땐 피부에 왠만하면 자극을 주지 않는게 좋음ㅠㅠ왜냐면 자칫했다간 여드름 자국으로 남을 수 있기 때문임.
그것덕분에.. 난 아직도 여드름 자국이 가장 큰 고민임ㅠㅠ


제일 중요한건, 포기 하면 안됨.한달,두달 해보다가 아 안돼.. 왜 안되지? 더 좋은게 있을꺼야. 하면 안됨.그런 무한 반복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올 수 밖에 없음..한 제품 또는 한 방법으로 세달 이상은 해보시길 권유해드림.

성인 여드름이 무서운 건 그거임.호르몬으로 인해 나는 청춘 여드름은 사실 성인이 되면 많이 사라짐.하지만 성인 여드름은...한번 나기 시작하면 언제든 재발한다는 거(!)지금도 가끔 올라오곤 함.또한 원래 피부로 원상복귀가 너무 힘들...어....ㅠㅠㅠㅠㅠ....노화로 인한 재생력의 문제인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글이 너무 길어진 것 같음..ㅠㅠ

톡커님들 다들 행복한 금요일 보내시길 바라며, 조금 나아진 요즘의 근황을 올리겠음!



 




 


'ㅅ' ㅋㅋㅋㅋ ㅋ피부좀 보시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빡사진 보여드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엄마아빠도 못보는 이마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별명이 요다였다는건 우리들만의 비밀로하고..

자세한 얘기가 궁금하신 분들이 있으시면 이어지는 판에서못다한 얘기 올리겠음!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래용! *_*


추천수242
반대수34
베플ㅍㄹㅇ|2013.11.22 18:53
좋겠다 난 저거보다 심한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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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2013.11.22 19:40
왜 다가려도 이뻐보이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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