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언니들!
우선 저는 고등학생이고요
언니들의 조언을 들으려고 부끄럽지만 글을 쓰게 되네요!
누구라도 좋으니까 빠른 답변 부탁드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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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과목 선생님게서 몸이 불편하셔서
글쓴이 학교 선생님 대신 그 선생님이 오셨어요
처음에는 '에이 그냥 아저씨네'라면서 친구들이랑
"야 오늘도 쟤 배 더 나왔다"
"여자일지도 몰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면서 지내기를 몇일 뒤 글쓴이 반은 제비뽑기를 통해
자리를 바꾸게 되었고, 글쓴이는 꽤 앞자리에 앉게되어
열심히 선생님 가십을 하던 친구들과 떨어지는 불행<?>을
겪게되었고, 글쓴이는 앞자리에 앉게되어 선생님 수업을 꼼짝없이
들어야 하는 상황에 놓였지요
아....x됬다...
그 선생님 앞에서 가십을 하던 저는 원래 소심해서 앞자리에 앉은
것에대해 한탄하였고,
이러한 생활도 몇일 지나자 마음 먹고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수업을 들으며 선생님과 교류도 조금씩 생기게 되었고,
친구들과 입방아 찧었던 선생님의 사투리가 멋지게 들리고
장난기 많은 모습도 어린애 같아서 귀여워보이고
그러면서 아.........................내가 돌았구나 미쳤네
라고 생각하면서 지내기를 몇일, 친구들과 화장실에 갈때
선생님께서는 매점을 가신다며 헤어졌을때 선생님께서 제 옷 소매를
살짝? 잡아 당기셨던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하고 라며
가볍게 무시했지요
아................ 머리속이 복잡복잡해서 횡설수설해도 이해해주세요 ㅠㅠ
그러다가 어느날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선생님께서 복도 계단에서
제 패딩 팔뚝쪽 소매를 살짝? 잡으시고 눈을 바라보시는거에요
아아아아아아아아아ㅏ...........음.......................
아 너무 놀라서 그때 무슨일이 일어났는지도 모르겠고
여기는 패스 ㅜㅜ
그러다가 몇일전에 축제가 있었는데요
주저리주저리----
공연할 때 출석체크를 하시던 임시담임선생님인 그 분과
저는 눈이 마주쳤고 (맞는지도 모르겠지만) 부끄러워서 휙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러다가 복도 계단에서 친구랑 나누어야 할 이야기가 있어서
이야기 하고 있었는데
선생님께서 분명히 양손이 바쁘셨던것같았는데
긁적긁적
선생님 손에 물컵이 있으시길래
친구를 제 쪽으로 잡아당겨서 선생님 지나가시게 하려고 했는데
하필이면 선생님 가는 길목을 막아버린셈?이되었죠
근데 선생님께서 또 제 눈을 유심히 살피시다 가시는거에요
아닌가 모습인가
그리고 교무실에 가야할 일이 있어서 갔는데 문앞에서 그 선생님은
밖으로 나오시고, 전 들어가는 상황에 뙇! 마주쳤지요
"안녕하세요"
하고 가려는데
"00야 손좀펴봐라"
네?
그때 선생님께서 돌아다니시면서 만드신 핸드폰줄을 제 손 위에 뙇!!
아........그때 너무 기뻐서
"감사합니다~"
헐.........................................
'선생님 나 너 좋아해요'티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러다가 집에 갈때쯤 저희는 행사참여 했을 시 도장을 주거든요?
그걸 안제출하면 결석 처리되는거라
교무실에 가서 내려했는데
친구들 뒤에서 줄 서고 있었는데 (제가 맨 뒷자리)
뒤에서 선생님께서 휙 하고 가져가시는거에요
그래서 "어! 선생님 제껀 동아리 때문에 도장 하나밖에 없어요"
라고 하니까
무시하시고
찢는 흉내 내시면서"이거 찢으면 너 무단결과야"
"엥??"
"이거 줄테니까 너 뭐 줄래?"
선생님께서 주신 폰고리 드리면서"이거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에요 선생님 이건 제 본심이 아니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읗어어ㅓㄹ어ㅓ어엉
지금은 폰줄 좋아서
끼고다니면서 헤벌레하면서
잠도 못자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
바보바보바봅바보바보바보
이제 그 선생님 일주일 뒤면 가시는데 번호도 모르고 ㅠ^ㅠ
제가 선생님 좋아하는건 알겠는데
선생님도 저한테 호감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건 무리겠지요
알아요!!
근데 ㅠㅠㅠㅠㅠㅠ
알면서도 희망갖는게 여자잖아요 또르르...
언니들! 선생님께서 절 어떻게 생각하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