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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사겨도괜찮을까요?

익명 |2013.11.24 15:12
조회 288 |추천 0
안녕하세요 이십대초중반 여자입니다.
남친과의 문제 때문에 익명의 힘을 빌려 결혼은 안했지만 결시친분들께 현명한 조언 얻고자 몇자 적어봅니다.
남자친구와 동갑이며 사귄지는 3년쯤 되가고 집이 근처여서 일주일에 평균 5~7일 만납니다.
데이트 비용도 반반씩 커플통장에 넣어서 일정량 정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남친이 평소에는 어른께 잘하고 대인관계가 좋아 지인분들이 많은데, 문제가 너무 오지랖이 넓습니다.
월급 못받은 동생때문에 그가게 가서 깽판치기 일수고 지인이 일하는 가게에 일손이 부족하면 일당없이 일을 해주곤 합니다.
씀씀이도 커서 친구가 휴가나오면 1차부터 막차까지 전부 냅니다.
월급을 많이 받는거면 몰라도 이십대초중반 월급이 거기서거기잖아요...
또 술만 마시면 연락두절에 길거리에서 아무렇지않게 잠들곤 합니다.
너무 화나고 속상해서 헤어지자고도 몇번 해봤는데 말솜씨가 좋아서 매번 능구렁이처럼 빠져나갑니다.
지금도 어제 지인가게 도와주러 간다고 하고 지금까지 연락이안됩니다.
정말 사랑하긴 하는데 이대로 계속 사겨도 되는지 싶네요.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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