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은 며칠전에 헤어져 남친이 음스므로 음슴체..
솔직히 말해서 그렇게 이쁜 편도 아니고 꾸미는 것도 잘 안하고 다니는 여자임 ㅇㅇ
며칠전에 이별한 이후로 담배를 피기 시작함..
솔직히 담배피는 여자 ? 그러면 안좋은 인식이 더 강한 사회라 여자들은 담배 펴도 길바닥에선 안피잖음 ?
근데 난 아님
길가면서 핌..
근데 마지막으로 있던 담배 다 피고 계속 집 걸어가고 있던 중이었음
이어폰 꽂고 가면서 너무 심심해서 전화나 걸라구 전화부 뒤지는데 어떤 남자가 뭐라뭐라 옆에와서 말걸음
뭐지 ? 길 묻는건가 ? 하고 이어폰 끼고 있던거 뺐는데
담배피는 모습이 멋져서 말걸었다고함
ㅇ...?????
조카 당황함
어쩌란거지 이러면서 아..넹ㅎㅎㅎㅎㅎ 이럼
당황당황
그러면서 몇살이시냐구 고등학생 ? 대학생 ?
ㅎㅎㅎㅎ몇살로 보이세요 ?
20..?
넹ㅎㅎㅎㅎㅎㅎ
일단 집엔 빨리 들어가야해서 계속 걸어감
계속 따라오면서 마음에 들었다느니 뭐느니 함
솔직히 이런 경우도 없었고
좀 잘생기신 분이라 사기꾼인가..? 하는 생각도 들었음
계속 따라오니까 당황함
집에 빨리 들어가서 쉬고싶은데
계속 따라와서 빙빙 돌았음.. 20분 쯤 걷다가
공원에 잠깐 앉았음
길가는 여자한테 말 걸어서 이러는거 첨이라고
자기도 20이라고 말 놓자고함
ㅇㅋ함..
솔직히 지금 생각해보면 내얘기밖에 안함
무슨생각으로 그런얘길 했는지..
바람도 심하고 집에도 들어가고싶어서
ㅂㅂ하자고함
더 얘기하고싶은데.. 라면서 머뭇거리더니 폰 꺼내서 번호 달라고함
일단 줌
내가 너무 쉽게 줘서 그런지 이상한 번호 찍어주는거 아니지 ? 라고함
ㄴㄴ 전화해봐 그럼 이랫더니 아냐아냐 이럼
그리고 이제 진짜 가자 ㅂㅂ 하는데
여자인 친구 처음이라고 친구된 기념으로 어깨동무하잿음
뭐지 ? 함..
솔직히 남자사람이 어깨동무하자도 하니 참.. 좀 그랫음 원래 그런거 잘하긴 하는데 만난지 20분 밖에 안됐는데..
근데 키가 커서..라고하니까 허리 숙이는거임
그래서 어깨동무 하는데
갑자기 포옹
ㅇ...?????????
녱???????
존트 당황함
여하간 그러고선 좋다고 웃는거임
자기 이름 이정재라고 영화배우 이정재랑 이름 똑같다고 했음
난 영화배우 ? 가수 ? 연예인 잘 모름
아 ㅎㅎㅎ 그렇규낭 햇음
그러고 ㅃㅃ 하고 갔음
톡이나 문자하라고햇음
난 그사람 번호 음슴
근데 지금 2시간 지나도록 톡이 음슴
진짜 사기꾼인건가 싶음 지금은..ㅇㅇ....
솔직히 나같은여자사람한테 번호 따려한 사람은 처음이라 설레긴 했음
안그래도 남자친구랑 헤어져서 허전하고 그랬는데
그런 마음에 폰번호 더 쉽게 준거같았음
번호 따가고선 연락 안하는 사람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음
지 입으로 지가 소심하다고는 했는데..
지금 2시간 째 잠도 못하고 멍함
그 사람 찾고 싶긴한데
그냥 포기할까 싶음
그냥 살다보면 존못도 번호 따이는 일이 있구나 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