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 된 글을 봤는데, 곰보다는 여우가 되어야 한다는 글을 보고 동감했어요.
하지만 어설프게 여우같이 행동하다가 좋은 사람을 잃는 곰들이 있음
남녀 사이를 갈라놓는 바보 같은 밀당으로 좋은 남자를 잃는 분들을 위해
쓰면 안 되는, 님들이 잘못 알고 있는 밀당이 뭔지 써보겠음.
첫 번째 답장 늦게하기 (3,3,7 작전)
상당해주는 판 글을 봤는데 3분 3분 7분 간격으로 답장하는 게 좋다고 함
자기 딴에는 늦게 답장을 하면 상대방 애를 태우고 간드러지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런 밀당 기술은 쓸데없고 초딩 수준의 연애 초보들이 생각해낸 방법임
이런 상대를 짜증 나게 하는 기술은 좋은 사람을 잃게 하기 딱 좋은 방법임
두 번째 바쁜 척하기 작전
약속을 쉽게 잡으면 쉬워 보이고 할짓없는 사람같아 보일거 같아서 바쁜 척을 하는 분들이 있어요
만남 초기에 의도적인 야속 거부는 상대를 마음 접게 만드는 아주 좋은 방법임
좋은 남자를 어설픈 밀당으로 잃지 않으려면 이런 행동은 자제하는 게 좋아요.
세 번째 질투심 유발 작전
썸남에게 질투심을 유발하려고 자기 주위 남자가 고백을 했다거나 곧 고백해올거 같다는둥 이런 말을 하는 여자들이 있음
괜히 썸남한테 잘나 보이고 싶어서 어떤 남자가 자길 좋아하는 거 같다느니 자꾸 쳐다본다느니 다른 남자랑 약속있다느니 남자 소개받기로 했다느니 이런 쓸데없는 말은 함부로 하지마세요
상대를 한 방에 나가떨어지게 하는 기술임
네 번째 만남 초기에 튕기기 & 밀당 하기
연애 초반에는 밀당이 몸에 밴 여우 같은 여자들이 아니면 밀당이나 튕기기는 함부로 하지 마세요
그리고 상대는 어느 정도 연애 경험이 있는데, 님은 경험이 별로 없다면 절대 하면 안 돼요
님이 되지도 않는 밀당으로 튕기는 순간 상대방은 경험이 많은 만큼 님이 간을 보고 있다는 거 쯤은 쉽게 눈치채게 됨
그리고 그때부터 서로 간보고 신경전을 하는 관계로 변질되고, 초보인 님이 발릴 수밖에 없음
다섯 번째 억지 사과 받아내기
썸 타는 중이나 연애 초반에 뭔가 생각할수록 기분 상한 일이 있다고해서 장문으로 쓴소리를 보내거나 혼자 마음속에서 악을 키우다가 뒤끝 작렬해서 예전 언행가지고 막 따지는 사람들이 있어요
상대방은 풀어주고 사과를 할수도 있지만 그런 짓을 하는 순간 둘 관계는 이미 변질되었음.
여섯 번째 잠수타기 & 연락 줄이기 작전
연애 초보들은 특별한 이유 없이 잠수타거나 연락을 줄여서 상대를 짜증나게 만들고 마음을 쉽게 접게 만듦.
특히 만남 초기에 쓸데없이 잠수를 타면 한방에 신뢰감에 금이 가게 됨.
그리고 의도적으로 연락을 줄이는 행위도 그 사람이 싫다면 그렇게 하세요.
일곱 번째 도도한 척 & 관심 없는 척하기
쓸데없는 자존심을 가질 필요는 없음. 도도한 척을 하거나 상대를 무시하는 행동은 최악의 밀당이에요.
문자를 씹거나 먼저는 연락도 잘 안 하고 이런 류의 행동들도 상대를 떨어져 나가게 하는 좋은 방법들임
남녀관계에서 밀당을 하는 첫 번째 이유는 상대에게 달콤함을 선물하기 위해서임
그런데 썸남한테 다른 남자 소개받아서 노는 중이라고 하거나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차원적인 초딩 스킬이, 상대를 빡치게 하는 본문의 스킬들이 과연 밀당이라고 정의될 수 있을까요?
본문의 행동들은 모두 밀당을 모르는 연애를 재대로 안 해본 사람들이 정의한 잘못된 밀당 기술임
그럼 상대가 달콤함에 헤어나올 수 없게 만드는 진짜 밀당은 뭘까요?
제 마지막 글은 님들이 원하는, 이성을 사로잡는 진짜 밀당이 뭔지 글로 정의해 봄
(글쓰기 힘들어서 댓글 반응 보고 쓸거임)
i'll be b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