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조리에 대해 여쭙고자하는 30주 예비맘입니다.
모바일 작성이라 읽기 힘드실수도있으나 양해부탁드려요ㅠ
아가 낳고 원래 계획이 이주 산후조리원 저희집으로 친정엄마 일주일 불러다 있구 다시 일주일정도 시댁을 가있던지 시어머님을 저희집에서 모시던지 할생각이였는데요
산후조리 비용을 시댁에서 전부 내주세요 그래서 그런지 남편은 산후조리원후에 시댁에 제가 들어가서 몸조리했으면하더라구요..
근데 시어머님께서 전업주부셨다가 얼마전부터 일을하시구요 시댁엔 결혼안한 아주버님도 살구계십니다..
제가 걱정되는건 시댁에서 산후조리 하게되면 어찌되었건 저는 살림에 손을 안댈수가 없잖아요..더구나 시어머님은 일하시는데 며느리가 가만앉아서 주는 밥상 따박따박 받아먹을수가 있나요ㅠㅠ(이번에 김장도 어머님이 와서 김치에 수육이나 먹으라는거 결국 저 쭈구리고 앉아서 김장했습니다..) 거기다 두분이 출퇴근을하시는데 아가 밤에 울면 시끄럽고 잠도 제대로 못주무실텐데...시아버님은 개인사업이시라 출퇴근은 자유롭습니다만 늘 식사때 반주하시면 목소리가 커지시면서 욕이 장난 아니십니다...담배도 늘 집안에서 피우십니다..하아..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젤 큰걱정이 제가 시댁에서 화장실큰일을 못봐요..; 제가 화장실을 가리는편이라 삼일 시댁에 있음 배가아파도 삼일내내 못갑니다ㅠㅠ 글구 속옷 빨래도 절대 시어머님께 못드릴꺼같구요....ㅠㅠ
그래서 차라리 산후조리 다 끝나구 시댁에 자주 애기보여드리러 왔다갔다 하고싶은데요...남편은 제입장을 전혀 이해를 못하는거같더라구요 시어머님도 당연하다는듯이 산후조리원갔다 시댁으로 오는줄알고 계시구요..
그래서 전 그냥 산후조리비용안받고 우리돈내고 바로 집으로 와버릴까도 생각하고있는데...
남편이 계속 기분나빠하네요..시부모님들도 기분나빠하실거라구 하구요..
솔직히 전 아기 낳느라 고생하는건 제몸이고 내몸은 내가지켜야한다는 생각에 남편이 기분나빠하던말던 시댁에서 욕을하던말던 저희집으로 올생각이긴합니다만 혹시라도 기분나빠지지않게 설득할 방법이 있을까해서 여쭙니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