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방탈 죄송합니다..
결시친에 결혼하시고 아이가 잇으신 분들이 조금더 조언을 잘해주실거같아서요..
저는 이번 월요일에 집을 나왓어요
이유는 강압적인 아버지.. 기댈 수 없는 어머니..
홧김에 나온건 아니고 초등학교5학년 때부터 맘속에 갖고 잇던 일을 실행에 옮긴거죠
아버지는 원래 목소리크시고 고지식하시고 강압적인분이세요.
그런데 다른건 다참겟는데 체벌 아니 폭력이죠.
그건 도저히 못참겟더라구요..
집을 나오고 싶다 생각한건
십년도 더지난 일이지만 생생하게 기억나는 사건 때문이에요.
12살 초등학교 5학년때 길거리에서 친척들이 다 모인날 때리셨어요 저를.
그냥 혼내는정도가 아니라 얼굴하고 머리를 많이 때렷죠 아니 팻죠 그래서 안경도 날라가고 친척 분들이 겨우 말려서 떼어놓고 우는 저를 달래주셧죠
그때 엄마는 안계셨구요.
맞앗던 이유는 잘 기억은 안나요.. 그당시 담배를폇거나 술을마셧거나 사고를 치고 다닌적도 없구요 이유는 분명히 사소햇어요 아주많이..
그때 너무 충격을 받앗고 나중에 어른이 되면 나와야지 결심을 햇죠
그 이후로도 많이 맞앗어요 이유는 방이 지저분해서, 말대답을 해서, 등등 물론 잘한일은 아니지만
말대답은 말대답이라기 보단 제의견을 말하는정도..
심하게 맞을만햇던 이유가 하나도 없어요
고등학교때는 청소를 하고잇는데. 방이지저분하다 혼을내셔서 지금 청소를 하고 잇다 말햇더니 어디서 앙장앙장 말대답하냐고 팻죠 때린거도 아니고 얼굴 머리등등을 방구석으로 몰아넣고..
하나하나 다 나열하자면 너무 많아 간단하게 말하자면
이런 아버지의 태도가 너무 싫엇고 또 큰잘못도 아닌데 혼나고 속이상한데 엄마한테 말해도 어차피 내잘못이다 하시니 그냥 항상 속으로만 다짐해 왓엇어요 집을나오자..
물론 잘해주실때는 너무 잘해주세요 사주시는 것도 잘사주시고
잘사는 애들애 비하면 안되지만 보통 친구들보다 더 많은 것을 누려왓고..
그치만 너무답답하고 힘이들어서
고등학교때부터 알바해서 모은돈으로 원룸하나 구해서 나왓어요,,
그런데 막상 나오니 부모님께서도 많이 반성하시는거 같고 힘들어 하시는거도 같고..
무엇보다 아버지의 건강문제 때문에 고민이에요
물론 들어가기는 너무너무 싫은데
아무리 미운아버지라도 나때문에 병이 재발해서 잘못되기라도 하면 평생 그마음의짐 어떻게 안고 살아갈까 싶기도 하구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겟어요
사실 원룸 계약까지 다해놓은 상태에서도 아빠 건강때문에 고민을 많이하다가 지난 주말.. 아빠랑 대화를하는데 호프집알바를 한단소리에 뺨하고 머리를 맞아서 화가나서 결심하고 나온거거든요..
들어가야 할거같은데 들어가기는 너무너무 싫고
들어가는 조건으로 타협점을 찾아 들어간다고 해도 쉽지는 않을거같고..
뭐가 답일까요..?
조언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