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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낮은 스튜어디스 준비카페 운영자 덕분에 승무원이라는 꿈 포기했습니다.

억울녀 |2013.12.01 12:54
조회 1,404 |추천 1

어떤분이 케세이퍼시픽 연봉에 대해 질문한 캡쳐글 보았는데요..

댓글 반응이 이해가 안가서 다음의 장문의 글을 쓰고 두번이나 강퇴를 당했네요.

참 억울합니다.

운영자 판단아래 분란을 일으키는 글이였다고 합니다.

정말 그런지 봐주세요. 이해가 안가네요 개인적으로...

 

 

 

 

이 글 댓글 반응보고 글을 씁니다.
 
오프라인에서 묻는건 프라이버시니까 얘기하기 싫을 수 있다고 충분히 이해합니다만 

 

온라인은 그 성격이 조금 다르지 않나요?

 

취뽀나 스펙업 등 취업준비카페나 학교 커뮤니티 취업게시판만 봐도 연봉..

 

대외비라지만 그냥 대놓고 알려줍니다.

 

현직자 본인들도 구직시절 궁금했을 사항이기도하고 프라이버시 침해될게 전혀없으니

 

넓은 마음으로 아량을 베푸는거죠.
 
현직자들이 연봉알려주는거? 

 

당연한거 아닙니다. 의무도 아닙니다. 그저 현직자들 마음에 달린 문제죠.  

 

알려줘도 그만 안알려줘도 그만.

 

다만 구직자 입장에선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할 다름입니다.

 

젖과 꿀같은 정보에 저같은 구직자들은 잠시나마 목이라도 적시는거죠.

 

하지만 연봉을 묻는 질문이 예의에 어긋나는 성격을 띄나요?

 

그건 절대 아니죠.

 

왜 오프라인에서 한 개인에게 대놓고 연봉 물어보는 것과

 

온라인 정보제공 카페에서 닉네임 가명쓰는 불특정 다수에게

 

이 직업 연봉이 얼만지 궁금해서 물어보는 것이 동일시 되는걸까요?

 

 

왜 전현차는 온라인 커뮤니티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취업 카페와는 달리

 

현직자들과 준비생들 사이에 수직적 시니어리티가 형성된걸까요?

 

따지고보면 현직자분들은 회사를 대표하시는 분들이고 준비생들은

 

현 고객이자 미래잠재 고객인데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대체 왜 '오프라인에서의 선배에 대한 예의'와

 

'정보제공이라는 목적이 있는 온라인 익명모임' 사이에 혼동이 일어나는걸까요?

 

전현차의 설립목적 1순위.. 정보제공 및 교환 아닌가요?

 

물론 현직자분들의 가입이유가 정보교환이 아닐수도 있겠지요.

 

그러면 댓글을 안 다시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이 표현의 자유가 보장되는 나라이긴 합니다만

 

'그 질문으로 인해 내 기분이 상했다' 라는걸 굳이 표현하시는 이유가 뭐죠?

 

대체 어떤 면에서 기분이 그리들 나쁘신건지 이해가 안갑니다.

 

'아무리 익명이라도 누군가 내 아이디를 알아채고 내 연봉을 알 수 있어서' 라던가 

 

혹은 '내 연봉이 적으니 쪽팔려서 얘기하기 싫다' 정도면 이해가 갈 듯 한데

 

기분나쁘니까 연봉 대놓고 묻지말라는 식의 뉘앙스.. 이건 정말 이해가 안가는 대목입니다..

 

순수한 질문이 왜 기분 나쁨을 불러일으키는거죠?

 

피곤으로 인한 짜증과 헷갈리시는건 아닌지요...

 

혹시 '나는 돈보고 이 직업, 이 항공사 택한게 아닌데?'

 

라는 프라이드에 금이라도 가게 한 질문인가요? 

 

돈이 아닌 다른 요소, 예를 들어 복지, 기업문화 등을 보고

 

특정항공사 나아가서 승무원이라는 직업을 택한 사람이 있다면

 

돈이라는 특정요소를 보고 특정항공사나

 

승무원 직업 그 자체를 택한 사람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돈이나 다른 환산 할 수 없는 가치들, 이 모두 직업을 택하는데 있어서 

 

수평적 선상에 똑같이 위치하는 고려 사항,

 

즉 "조건"일 뿐 입니다.

 

'적성'이라는 조건이 '연봉','복지'라는 조건들의 우위를 점령한게 아니란 말입니다.

 

조건 하나 안보고 승무원이란 직업 택하신 분 계신가요?

 

정말요? 과연 댓가없이 봉사 활동하실 분이 몇명이나 계실까요?

 

가슴에 손을 얹고 '나는 아무것도 안보고 승무원이라는 직업을 택했다'라고

 

말씀하실 수 있는 분이 존재할까요?

 

이건 마치 다른 조건들은 다 차치해 버린 채 사람만 보고

 

(예를 들자면 빚 3억 진 노숙자가 될 수 있겠죠.)

 

결혼하겠단것과 비슷한 맥락의 어불성설(語不成說)아닐까요?

 

하다못해 유니폼때문에 특정항공사를 택하고 지원하는것도 조건보는거라 생각합니다.

 

그저 조건의 종류가 다를뿐이죠.

 

1%의 확률로 돈이라는 조건을 고려하지 않고 승무원이라는 직업을 택하신

 

현직자분이 계신다고 가정합시다.

 

연봉 적기 쪽팔리고 질문 당하는게 기분 나쁘시다면

 

과연 연봉을 안보고 승무원이라는 직업을 택한거라 말 할 수 있을까요?

 

그분들 연봉 안받고 봉사차원에서 서비스하실분 계실까요?

 

왜 승무원 조기퇴사율은 그리 높은걸까요?

 

현직자분들,

 

오프라인 사회에서 이미 형성되어있는 예의의 당위성을 따지는게 아닙니다.

 

온라인에서 그냥 당연하다는듯이 반사적으로 거부감 느끼지 말아주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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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 내용이 분란을 일으킬만한 글인가요?

 


 

 

댓글로 삭제경고하시길래 공감하신분들이 많다고 말씀드리니 

 

운영자가 그건 상관없이 시끄러우면(?) 분란글이라시더군요.

 

 

 

대체 무슨 기준으로 시끄러운거고 분란이라 판단 한건지 궁금합니다. 

 

전 공감하신분들의 댓글 수가 분란글이 아니란걸 대변한다고 생각하는데요.

 

공감하신분들이 댓글 내 과반수를 넘었었고 그게 분란이 아니란 점을 대표한다 생각합니다. 

 


 

 

건강한 토론의 장도 게시판지기님의 기준엔 분란인가요? 라고 되물으니 

 

글이 사라지고 카페에서 차단당했더군요....

 


 

 

카페 운영자로서 참으로 권위적이고 독단적인 행동이였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하니 운영자도 예외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강등사유 더 "정확히" 리플로 알려달라고 재가입해서 글쓰고 부탁드렸는데 또 강퇴당했습니다.

 

 

 

승무원 지망 과감히 포기합니다.

 

전 논리적 근거 없이 권위적으로 행동하는 업계 사람과 섞이고 싶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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