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살 유학생 여자 입니다 !
전 어릴때부터 살이 쪘다 빠졌다를 반복해 오다가
중학교때 163 / 70 을 달리게 되었고 그대로 고등학교 입학후 점점 더 살이 찌기 시작했습니다 ㅜㅜ
아침 점심 저녁 학교 학원 끝나면 햄버거 아이스크림 등등 군것질에 미쳐있었어요..ㅋㅋㅋㅋㅋ
그러다 고2쯤 갑자기 식욕이 떨어지게 되고
내가 살을 빼야 된다는 몸의 신호인가!!
라는 생각을 하다 문득 추석때 젓가락으로 깨작깨작 먹으면 복없어 보인다고 외할머니 께서 저랑 다르게 빼빼마른 친척언니들 한테 꾸중을 하시면서 저는 숫갈로 퍽퍽 퍼먹어서 이쁘다는 말이 생각나서 밥을 빨리 먹지말고 깨작깨작 먹어볼까? 라는 생각으로 큰 욕심 없이 실천을 했습니다
아침에 잔뜩!!! 먹고 학교를 가고
점심에 나오는 급식에 밥을 반 뚝! 갈라서 젓가락으로 깨작깨작 반만 먹고
저녁엔 학원갈때 사과하나 지하철에서 쳐묵쳐묵
한 결과 !!!!
한달만에 10키로가 빠졌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꿈만 같아요..ㅋㅋㅋㅋㅋㅋ
(물론 운동도 안하고 식만 줄였기때문에 탄력을 개뿔..살은 흐물흐물했죠)
그래도 허리 사이즈가 36에서 28이 되고
복스럽다며 절 조아라 하시던 할머니께서도
진작 빼지 왜 안 뺏냐며..ㅋㅋㅋ
살빼니깐 이쁘다고 해주시고 다들 주변에서 이뼈졌다고 어떻게 뺏냐고 ,친하지도 않은 애들이 와서 물어보고 그랬어요ㅋㅋㅋ
그땐 다이어트 지식이 없어
그대로 하면 더 빠지 겠지?? 하며 실천했지만 더이상 빠지지 않았고 전 그대로에도 만족하며 지내왔습니다
그러다 일본으로 유학을 오게 되었고..
일본 거리에 돌아다니는 여자들 다리를 보다 거울에 비친 제다리를 보니 정말 미치겠더라구요..
물론 한국에서도 그런생각은 했지만 전 아직 정상 체중도 아니였을 뿐더러!!! 일본애들은 다리가 대부분 젓가락처럼 얇아서 제가 정말 아직 정상이 아니라 비만이라는걸 다시 느끼게 해줬습니다..
지금이 163/60 이고
살빼고 나서가 163/65 였습니다
그래서 단기가 아닌 장기로 다이어트에 도잔 하려 하는데 전 가난한 유학생이므로..ㅜㅜ
아침에 일어나서 학교가고
학교 끝나자마자 알바를 하고
집에 돌아오면 열두시.. 스트레스는 쌓이고
먹는걸로 스트레스를 풀고 있어요..
그래도 요즘엔 아침에 미치도록 졸리지만
한시간 일찍 일어나 요가 한시간 하고
아침으로 사과랑 커피 마시면서 학교까지 걸어가고
점심은 먹고싶은 메뉴를 먹고
저녁엔 밥 반공기랑 양파랑버섯
(아무 양념도 안치고 먹고 있어요 양파가 다이어트에 좋다고 하길래..나름 염분줄이겠다는 생각으로)
알바를 가는날은 끝나고 집에 돌아와
운동을 하려해도 하게되면 아침에 못일어나는
경우가 많아 자기전 스트레칭 살짝하고 자고
알바가 없는날은 빌리부트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살이 말랑하고 뼈대도 굵고 살을 빼면 상체만 쪽 빠지고 하체는 눈에 띄지도 않게 빠지는 전형적인 하비인데요..종아리는 또 알이 어미어마합니다 ㅜㅜ
제 목표는 163/50
제가 지금 하는 방식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까요?
잘못된 방법일까 걱정도 됩니다..
저같은 생활패턴에 좋은 운동이나 식단!!
조언 부탁드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