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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잘난 줄 아는 남자친구...

찌아님 |2013.12.06 02:26
조회 251,933 |추천 300

안녕하세요?

 

3살 차이나는 20대 후반 남자친구와 2년가량 연애를 한 20대 중반 여자입니다.

 

남자친구는 이제 한달 뒤면 30살이 되는데요!

 

평소에는 저한테 참 잘해주고 자상한 남자친구의 가장 큰 단점이자?

 

어찌보면 장점이 될 수도 있겠죠;

 

무튼 남자친구는 자기가 평균 이상으로 잘난줄 압니다....

 

솔직히 진짜 잘생겼으면 말을 안해요

 

제 남자친구이니까 좋게 좋게 좋게!!! 봐줘서 평범한 정도 입니다...

 

 

 

1.잘생긴 줄 알음

 

솔직히 저도 제가 이쁜편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그냥 평범한 수준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빈말로라도 이쁘다 해주면 당연히 예의상 해준 말인걸 알고 감사합니다 하고 말아요

 

그런데 남친은 주변 사람들이 예의상..특히 아주머니들이 잘생겼다~ 하는 걸 진짠줄 알아요.

 

첨에 남친이랑 썸탈때는 장난인 줄 알았는데 이남자 진심으로 자뻑이 심합니다...

 

지나가는 여자들이 우연히 쳐다보면 다 자기한테 관심있어서, 잘생겨서 쳐다보는 줄 알구요...

 

식당이나 상가같은데 뭐 사러가서 여자 점원이 친절하게 대해주면 이것도 본인이 잘생겨서

 

그러는 줄 압니다...

 

이게 처음에는 웃어 넘기지 매번 이러니 짜증이 확 ㅠ

 

 

2.본인 몸이 좋고 비율이 좋은줄 알음..

 

키는 많이 쳐줘야 175? 몸무게는 68~70kg정도 나갈거에요

 

근데 저정도 체중 나가도 날씬해 보이는 몸이 있고 살쪄 보이는 몸이 있잖아요?

 

남친은 머리통 자체도 크고 엉덩이도 큼;; 뼈대가 옆으로 넓어서 솔직히 등치가 많이 있어보여요

 

그리고 실제로 다리도 튼실하고 뱃살 특히 아랫배가 많이 나왔습니다.

 

운동도 안하니 전부 다 살이죠 몸이..

 

멀리서 보면 참 제 남자친구지만 비율이 ㅠㅠ 안습이에요 4.5등신정도...

 

그런데!!! 본인이 진심으로 얼굴이 작은 줄 알아요

 

모자같은거 쓰면 본인 머리가 너무 작아서..어쩌구저쩌구 이말 맨날 합니다 하하

 

 

3.동안인 줄 알음

 

남친을 소개팅으로 만났는데요

 

처음에 사진으로 먼저 보잖아요?

 

사진이 실제 나이보다 어려보여서 어려보이세요~ 하니 자기가 엄청 동안이라고 자부심이 대단하더라구요

 

그래서 와 진짜 동안인가보다 싶었는데

 

처음 만났는데 왠 아저씨가...ㅜㅜ

 

본인생각에는 어려보인답시고 대학생처럼 캐주얼하게 입고 나온것 같았는데 아...안습..

 

지금도 그냥 본인 나이로 보이거든요 20대 후반...

 

근데 진심으로;; 심하게 본인이 슈퍼동안인줄 알아요

 

맨날 신분증 검사를한다.. 친구들이랑 술마시러 가면 본인만 신분증 검사를 한다...

 

솔직히 다 뻥으로 들려요

 

 

 

 

 

이런 남친에게 처음에는 그렇구나~ 하고 들어줬는데

 

이년 가까이 저 말을 들어오니 ....

 

요즘은 은근슬쩍 에이~ 솔직히 자기는 제나이처럼 보여~ ㅋㅋ 하면

 

너 내가 너보다 어려보여서 질투하지???

 

하....ㅜㅜㅜㅜㅜㅜㅜ

 

 

 

자기애가 너무 심한 남친  어떻게 고칠까요 ??ㅠㅠㅠ

추천수300
반대수19
베플아니ㅇ|2013.12.06 17:56
ㅋㅋㅋㅋㅋ 원래 남자들이 자기애가 높죠. 제남친도 저랑 처음에 사귈때 자기가 엄청 잘생기고 잘나가는줄 알길래 너무 기가막혀서 전 솔직하게 얘기했어요.. 진짜 솔직히 말해서 못생겼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 육개월 세뇌시키니까 현실을 깨우침. 못생겻지만 사랑해를 주입시킴
베플흔남|2013.12.06 13:22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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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2013.12.06 17:59
함 MLB 데려가 보세욬ㅋ 거기에는 모자 사이즈 별로 있는데 머리크기는 그걸로 KO 할 수 있을 듯 ㅋㅋㅋㅋㅋ
베플|2013.12.06 20:24
이세상어머니들..우리아들너무잘생겼다 이렇게주입시키지마세요 진짜제친구중에키작고.여드름에 개못생긴남자가있는데 자기가잘생긴줄안단말이예요 저번에는어떤여자와부딪혀서 쳐다봤는데 여자분께서 아이컨택했다고 번호딸까말까하다가 자기타입아니여서안땃다라니뭐라니...왜그런가했는데 남자얘엄마께서 우리아들정말잘생겼다 저한테 xx야 우리아들외모정도면 김태희정도만나야하지않겠니?이랬어요..진짜친구지만 밥먹을때마다 얼굴여드름때문에벌레나올거같아요
베플23|2013.12.06 19:10
주위에 보면 꼭 못생긴것들이 잘생긴줄 알고 나불대고 잘생긴 사람은 오히려 겸손하다...여자도 마찬가지. 못생긴 여자는 맨날 sns에 포토샵 셀카 올리면서 칭찬 듣기를 좋아하고 진짜 예쁜 여자는 오히려 셀카도 잘 안찍고(찍어봐야 기술이 없어서 실물이 나음) sns 잘 하지도 않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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