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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준비, 원래이런건가요

새댁 |2013.12.07 03:49
조회 1,247 |추천 0
안녕하세요? 어쩌다보니, 속도위반으로 아가먼저낳구
2월에 결혼하는 예신(?)이에요
간단하게하자 했는데 하다보니.. 정석대로 하게되네요
결혼이란..참 힘든거같아요.
신랑이나 저나 모아둔돈 하나도없이 시작하다보니
시어머님께서 사시던 전세집2700짜리에 살고있는데요
10년동안 도배한번 안하신..창문한번 안닦으셨나봐요
창문틀 씽크대 가스렌지 냉장고엔 기름때..묵은때..
오래된 주택이라 이중창이긴해도 창문사이에 씨멘트로된..뭐라구 해야하죠? 하여튼 희안한구조인데..
매일닦아도 먼지..방충망도 다뜯겼는데 테이프붙여놓으시고 사셨어요.. 화장실세면대도 밑에 물내려가는호수..
테이프로붙여놓으시고사셨구요..
씽크대수납장도 한번닦으신적없어서 우리아기 곧이유식 하는데..이유식기 수납이라도 하겠나싶어요..에휴..
아기아토피생긴다고 도배도하지말라 하시는거
저희엄마가 이렇겐안되겠다싶어 도배싹다해주시구요..
방충망,화장실수리 다시해주시구요
저는 일주일간 친정가서 지냈네요..
어머님이 쓰시던거 다10년은 족히넘은거..ㄴ
하물며 냉장고,식탁 까지도..
싹~다버리고 냉장고 가스렌지 침대 장농 화장대 아기세탁기 티비해주셨네요..냄비 접시 반찬통 다해주셨구요..
그런데 결혼준비하다보니 저는 친정에서 300정도 받아서 결혼비용에 보태는데 저희어머님은 너희내집에살잖아 하시네요..저희 카드값 장난아니네요..ㅎ
나중에 이사갈때 보태주신다고 지금300받고 치울래 하시는데 솔직히 주실지안주실진..모르는거잖아요..
그리고 예단 다없애자 하셨는데 저희아버지께서
그래도 이불 예단비 보낸다하시니 그럼감사히받아야죠
하시며 꾸밈비 포함해 저한복까지 600주신다네요
저한테바로주시는거 아니고 예랑이한테 전화해
예랑이통장으로 주신다고 예랑한테 들었어요
저희엄마는 예랑 예복쫙빼주시구요 반지 금목걸이 해주신다는데..저는 왜이렇게 뭔가..기분이 그렇죠..?..
제생각이 잘못됫다면..얘기좀해주세요..
조언부탁드릴게요..,
아 그리고 어머님관런된 얘기도한마디..할게요
예랑이 외동아들에 홀어머니에요 혼인신고 안하신
예랑이 아저씨라부르는 분 계시구요~
같이사신지는 10년됫대요..
근데 저희어머님 이때까지 저한텐 전화한통 먼저하신적없으시고..우리아들우리아들 그러시네요..
집에오실때도 일하고있는 예랑이한테 전화해서 몇시까지도착한다 하시구요..
제가전화히ㅡ서 물어보면 12시오신다하시면 4-5시는되야오셔요..집에서 저는 하염없이 기다리구요...
에구..말이길어졌네요..
그렇다고 나쁜분은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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