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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나가야 .. 하나.?

윤이엄마 |2013.12.08 09:21
조회 339 |추천 0
돌싱 후 지금의 상대를 만나서 6개월된 아기를 낳은 엄마예요! 지금 서른이고요. 먼저 반가워요.

상대는 저보다 열살많은 남성이고 유흥쪽 종사. 주말부부로 지내고 있어요. 주말부부가 어렵다는거 아니예오. 애기가 6개월되니 키운다고 정신없어 남편생각도 안나는 상태.. 어뭉들은 다 아시죠?



남편은 아이가 둘있고 시어머니가 키우고계시는 상태에서 멋도모르고 겁도(?)없이 살려고 들어갔네요. 초3, 초6 남아둘이. 말도 오질게 안듣지만 화도 잘못내는성격이고 더군다나 어른이 아이를 때리는건 온당치 못하다는 생각으로 폭력을 정당화시키지말자는 주의기 때문에 때리는 훈육도 하지않습니다. 하지만 죽어라 말안듣는 애들과 교육방법이 다르신 시어머니. 초3 둘째 아침밥을 아직도 떠먹이시고 씹어라 해야 씹는다는.... 하지만 부재중인 아빠로인해 육아도 육아지만 다큰애들 교육도 엄청스트레스죠. 시어머니와 고부갈등 없는게 천만다행. 생일상 애기업고 춤춰가며 차려놔도 고맙습니다는 커녕 친모한테 온 택배가 최고인걸 보면서 남의자식 키우다 낙동강오리알되는거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고. 그렇다고 남편이 자상하고 그런 내생각해 재산챙겨줄인물도 아니고 뻑하면 10살까지만 키워줄테니 나머지십년은 어쩔꺼냐라는둥. 희새만강요당하는게 아니가싶네요. 섭섭해도 이해해주고 조금만 신경써줘도 좋으련만. 이제 그런 바람도 없습니다
혹자는 그래요 어린마누라가 애둘이나 있는 남편에 늦둥이에 시어머니랑 살고있으면 너한테 고마워하겠다고...
그럼제가 살죠 ㅡㅡ 고마워하면.
애도 자기애가 맞냐고 지금 몸이불어터져 살도안빠지고 육아한다고 꾀죄죄한데 피곤타고 싫다하면 바람폈냐하고.. 누가들음 내가 고소영 전지현쯤 되는줄...


남편하나보고 살자들어와 싸울때 마다 나가라에 하지도 듣지도말아야할 온갖 욕을 임신때부터 들었습니다.

직장도 있고 현재 휴직상태. 자존감도 높았다 자신합니다. 말도안되는 말은 얼마나 조리있게 하는지 까딱하다간 말싸움하다 엉킵니다. 사랑은 없고. 불쌍해서 살아주느니. 남자한테 기대서 살려고 한다느니 바라지 말라느니.. 제왕절개 수술비 입원비 산후조리비 다 자기가 내준거니 내가 할건다했다느니. 저요 제 보험 3개월 밀렸고요. 애기껀 해지되면 절대안되서 겨우말해 일단 입금했네요.

애낳을때도 딱세번. 낳을때/조리원옮길때/퇴원할때 이렇게 왔고. 제생활비는 휴가급여나와서 안받습니다. 다만 애기분유 기저귀살때 온라인계좌 넣어주는 식이고...



서로 사실 정도없고 해서 나와도 상관없을듯하나 스쳐지나가듯이 애뺏겠다고 말하던게 생각나서 ..ㅜ

친권 양육권 다 제가가지고 와야되는데요

현재 혼인신고도 안되있고. 애기는 제밑으로 올려져있어요. 인지청구하면 아빠한테 친권생긴다던데..



두서없이 주절거렸지만 가정과 가족이라는 단어하곤 상당히 어울리지않는 사람입니다. 법률적인 문제. 그리고 저보다 오래살아오고 느껴보싯분들의 충고와 대화를통해 제앞을 좀 가늠해보고자 글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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