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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이 절 질려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저는 스무살의 막바지를달리고있는 대학생입니다. (남자)
사실 인터넷도 뉴스같은거밖에 안보고... 디씨밖에 안하는터라 존댓말은 조금 어색하네요ㅠ 여자분들이 본다고 생각하니 육두문자도못할거같고.ㅋ 어색해도 이해해주시길 바래요

저는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2살연상으로 자주가는 카페 알바생이었고요, 제가 다니는 대학 다니다가 자퇴했다고하더라고요 사귀기전 알고지낸건 한 3달정도였습니다. 금사빠라서 이여자 빨리 안잡으면 안될것같았습니다.ㅋㅋ 누가 낚아채갈까봐여

그리고 연애한지 이제 일년이 다되어가는데, 사귀는중간 누나는 이사를 갔어요 이제 알바는 하기싫고 제대로 취직하고싶다고 부모님계신 아파트로 갔습니다. ㅠ 말리고 깽판쳤는데 그냥 가더군오 쿨한여자

어쨌든!!! 처음만났을땐 되게 달달하게 만났어요. 스킨십도 잦고(끝까지안갔습니다. 키스도 두세번밖에ㅠ) 하루종일 붙어있었는데 가면 갈수록 누나가 되게 무심해진다고 해야하나. 뭐하냐고 물어보거나 오늘하루어땠냐고. 그런말하면 그냥, 피곤하다 뭐 이런말뿐이고 늘어가는건 짜증뿐... 취업준비가 많이힘든걸까요. 이거 남녀가 바뀐고민 아닙니까. 휴

제가 작은 이벤트같은거 해주는걸되게 좋아합니다 뭔날도 아닌데 매일 자취방에불러서 축포터트리고 케이크 나눠먹는거나 기프티콘같은거. 주고 장문톡 보내기나 일주일만에 학 200마리 접어서 주기 이런 여성스러운 취미가 있어요. 이런건좀 뜬금없는 질문이지만 여자들이런거 싫어하나요... 처음엔 이게뭐냐고 막 좋아하더니 나중될수록 고맙단말도 안하더라구요 이사한뒤엔 특히나 더 심합니다. 불러내서 사먹이고싶은데 자주 못그러니까 기프티콘 많이주는데... 나가서 바꿔먹기 귀찮다 이런말만 합니다 제가 좋아서 주는거지만 고맙단얘기정돈 듣고싶은데...ㅠ 이래서는 진짜 주인한테 충성바치는 강아지된기분임

그리고 여친이 제가 간섭하는걸 굉장히싫어합니다 물론 저도 싫어합니다. 이렇게해라 저렇게해라 무슨사이이건 남에대한예의가 아니라고생각해요, 하지만 명색이 취준생이고 건강우려도 있는데 새벽까지게임을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여자가 새벽까지 게임하는건 처음봤습니다. 진짜 몇달후에 그사실을 알게되니까 말이안나왔지만 저도고딩때 게임많이 했습니다 겨울방학땐 밤을 새우다시피 했죠 그런데 지금 취업준비... 라는 목표가있는 거니까거기에 집중했으면 좋겠다싶고 그래서 새벽에 카톡을할땐 제가 게임적당히했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제가 여친한테말할땐 존댓말써요) 그런데 싫으면 그냥 자라고 게임하면서도 카톡 잘하고있는데 무슨상관이냐고 하더군요

여자친구가 또 카톡이나 메세지 즉 연락에집착합니다 저도 사회 초년생이다보니 술자리가많고 새벽까지붙들려다니거나 조과제 해야합니다 그리고 원래 카톡 이런거 확인 잘 안합니다. 그런 천성을 여자친구때문에 고쳤습니다. 그래도 제가어쩔수없는 남자인지라 어쩔때는 왜 시시때때로 연락을 해야하는지 할짓이없는지 이런생각 들었죠. 이사가고나서는 거의 이것때문에 싸운것같습니다. 저는 전화한번하고 한시간내내 카톡없어도 좋구요, 여친은 제가 전화한번하고나면 카톡속도가 느려지니 전화를 안하겠답니다....ㅠ 여자분들은 다그런가요 몇줄안되는 카톡 내내 두드리고있자니 저는 전화몇분하고 공부나 그외에 집중하는게 좋은데...

그리고 저는 할일할때는 폰 전혀 안만집니다 시험기간은 더더욱이요 여자친구는 그걸 제일 싫어하는것같아요. 전 몇시간 연락두절하고 나중에 저 ㅇㅇ하다왔어요 하고 연락하는 편입니다 근데 여자친구는 그럴때마다 온갖짜증에 탄식을 다해요 미리 말하고가지 그랬냐면서요 왜이렇게 남생각은 안하냐고... 그리고 술자리때도 폰만질 여유가 없으니 자동으로 연락이 안되는데 그때마다 짜증입니다 며칠전에 300일이라 깜짝이벤트한다고 연락끊었는데 그러면 이벤트가 더 감동적일줄 알았거든요. 기타연습하고 반지도사고 예쁜옷도사고 아는형 카페도 빌렸는데... 이벤트는 아랑곳않고 이런거한다고 연락안했냐고 난 니가 헤어지자고 이러는줄알았다고 펑펑울더군요 좀 마음이 아팠는데 원인을 모르겠어요 왜이렇게 연락에 집착하는건지...

그렇다고 연락을해서 뭐 기분좋은일이 생기냐 그건또 아닙니다 진짜로 그냥, 하기싫다, 졸린다 이런 말들의 연속이고 만남을 자꾸 거절합니다 얼굴까먹을 지경(농담) 솔직히 그런것마저도 예뻐보입니다. 하지만 여자친구가 좋지않다면 그건 저에게도 안좋은거니까 헤어지고싶냐고 물어볼때마다 니가 나랑 헤어지고싶냐면서 또 팍팍쏘아댑니다... 지치긴하지만 누나가, 여자친구가 너무 좋은데. 이런걸 권태기라고 하는거면 어떻게 극복해야 좋을지, 또 여자들은 뭘좋아하는지 조언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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