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헤어지자하고 내가 잡아서미안해
내가 흔들려놓고 상처줘놓고 상처받은것처럼 이렇게 힘들어해서 미안해
걱정받고 싶어서 술도많이 마시고 밥도안먹고 계속 울어서 미안해
헤어질때 그렇게 모질게 굴어놓고 이제와서 이러는거 미안해
너무 늦게 오빠빈자리 실감해서 미안해..
정말 미안해 너무 미안해...
그치만 나많이 반성하고 후회하고 있는데..
기회라도 한번 주면안되? 우리크리스마스날 하기로 한거랑 많잖아 여행도 가기로 했었잖아 영화도 보고 백일날 이벤트도 서로 해주고 새해 해돋이도 보러가기로 했잖아..
다잊은거야?
마지막까지 염치없어서 미안해..
그렇지만 오빠없인 안되겠다 정말..
너무 늦게, 너무너무 늦게 깨달아서 미안해
미안하단말 좀 그만하라던 오빠..
진짜 마지막으로 미안한데 좀 다시 와주면 안될까?
제발 이거 오빠가 봤음 좋겠다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