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남치니한테 요리해주려고 이것저것 만들어보려하는데
레시피처럼 근사하게 만들기 너무 힘듦ㅜㅜㅜㅜ
내가 요리고자라는 걸 알게 됨...
그래도 내 남치니 맛있다고 그릇 싹싹 긁어서 먹어줌 맛없는거 아는데ㅎㅎㅎ
어제도 특별한 날이라 열씨미 만들었는데,
완전 실패, 진짜 실패해서
그냥 시켜먹으려고 폰 뒤지고 있는데
남치니가 계속 만들던거 갖고 오라고 함...
난 끝까지 안갖고 오고 시켜먹자 그랬더니
직접 부엌가서 들고오더니,
내가 보는 앞에서 '괜찮은데?'이러면서 다 먹어줌ㅜㅜ
내가 먹어봤을 때도 진짜 맛없었는데ㅋㅋㅋㅋ
완전 폭풍 감동..ㅜㅜㅜㅜㅜㅜㅜ
남치니 평소에는 무뚝뚝하고 틱틱대지만
이런 모습 볼 때마다 완전 사랑스러움...ㅎㅎㅎ
난 거창하거나, 달콤한 말보단
이렇게 나 은근 생각해주는 츤데레가 더 설레는거 같음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