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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럴 때 너무 설레..../////

1 |2013.12.10 22:45
조회 3,336 |추천 10

요즘 남치니한테 요리해주려고 이것저것 만들어보려하는데

레시피처럼 근사하게 만들기 너무 힘듦ㅜㅜㅜㅜ

내가 요리고자라는 걸 알게 됨...

그래도 내 남치니 맛있다고 그릇 싹싹 긁어서 먹어줌 맛없는거 아는데ㅎㅎㅎ

 

 

어제도 특별한 날이라 열씨미 만들었는데,

완전 실패, 진짜 실패해서

그냥 시켜먹으려고 폰 뒤지고 있는데

남치니가 계속 만들던거 갖고 오라고 함...

난 끝까지 안갖고 오고 시켜먹자 그랬더니

직접 부엌가서 들고오더니,

내가 보는 앞에서 '괜찮은데?'이러면서 다 먹어줌ㅜㅜ

 

내가 먹어봤을 때도 진짜 맛없었는데ㅋㅋㅋㅋ

완전 폭풍 감동..ㅜㅜㅜㅜㅜㅜㅜ

 

남치니 평소에는 무뚝뚝하고 틱틱대지만

이런 모습 볼 때마다 완전 사랑스러움...ㅎㅎㅎ

난 거창하거나, 달콤한 말보단

이렇게 나 은근 생각해주는 츤데레가 더 설레는거 같음ㅎㅎㅎㅎㅎㅎㅎ

추천수10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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