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2편으로 이어 가겟습니다...시간상..대충대충 넘기겠습니다..;;;양해 바랍니다..
아무튼 두 무속인에 1시간이 넘는 사투끝에..어머님에 입에선 이상한 말들이 흘러 나왔습니다..
[왜 18..가만히 있는데 건드냐??18...년놈들이...뒤질라구...]
그러자 남자 무속인 께서...뭐든 모습 보이고 나와서 말해야 대화도 하고,뭐라고 해줄꺼라고..
아니면 계속 괴롭히고 건들테니까 너도 느껴보라고...엄포를 놨고, 심각하게 웃던 어머니가...
또 경련을 일으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또 이내 실신하듯 시체처럼 쭉 뻗으셨고, 전 혹시 몰라..그래도 꽉 안고 있었습니다..
두 무속인이 행동을 멈추고,붙박이 장쪽을 응시했고, 이내 뭔가와 대화라도 하듯이....말을
주고 받습니다...
[응??그래서?? 그런데 왜 여기서 괴롭히냐고..뭐가 불만이냐??어허이~무당 두명이 너 하나 어떻게 못할까??원하는게 뭔데 이 사단을 내냐??말해봐..뭐라고???숙희??숙희가 누구냐??그러니까 숙희가 누구냐고??말을 해봐...에이..지랄한다..누군지 말을해야 뭘 해주지..??]
그렇게 한동안 대화가 계속 오간뒤...여자 무속인깨서 방에서 나와 아버님께..숙희가 누구냐고??
아는 사람있냐고...물었는데 아버지는 모른다고..고개를 저었고,한참 멍하니 있다가...친구 동생이
뭔가 기억이 이라도 난듯..거실 서랍장에서 전세 계약서를 꺼내더니 이리저리 살펴 보더군요.
[아빠??집주인??집주인 이름이 남숙희잖아??] 하고 계약서를 가져왔고,
바로 전화를 걸었습니다...사정을 설명했더니...전화를 끊더랍니다;;;
다시 전화를 걸어서 아버님이 화를 내고나서야 오늘은 그렇고 내일 간다고 했답니다...;;;
당장 오라고 소리소리를 질렀는데 지방에 내려와 있다는 말만 했답니다..
그렇게 그날의 일을 마무리 되었고,여 무속인은 집에 계신다고 하셔서 남자 무속인과 전...
집에서 나왔습니다... 나오자 마자[담배 태우죠??]하고 담배를 건내며..
[막 그런게 보이고 들리고 그래요??] 하고 묻길래 대충 얘기를 했더니...
그래도 신내림 안 받는게 다행이라고...이게 뭐 못할짓은 아닌데..그렇다고 또 마냥 좋은 건
아니니까....힘내라고..토닥여 주기에 인사를 드리고 헤어졌습니다...
다행히 그날은 어떠한 꿈도 꾸지 않았습니다... 다음 날 친구에 전화에....올 수 있으면 와달라는
부탁을 받고,거절하기도 그래서...승락을 하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집엔 왠 아주머니 한분이 아버지와 대화를 나누고 있더군요..심각한 상황을 미루어 봤을때...
집 주인인듯 했습니다..엄청 당황스런 눈빛으로 아버님의 대화를 듣고, 중간에 틈틈히 무속인에
질책이 이어졌습니다..
[이러는게 아니죠..사람이 어떻게 될지 알면서 집만 딱~팔아놓고 앞뒤 전후사정은 무시하면 이 사람들은 뭐 큰 죄가 있는 것도 아닌데..안그래요??이집 안주인이 몇일동안 끙끙앓고,밥도 못먹고,이러고 헤매는데 뭐 할말없어요??]
한참을 자기는 모른다니...어떻게 자기 이름을 아는지 모르겠다고...했고,방으로 들어가서 얘기
하자고 하자..완곡히 거부를 하더군요..;;;모두의 원성아닌 원성을 듣고서야 잠시 기다리라고
하더니..쉼호흡을 깊게 하고서는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그 아주머니를 보자마자 어머님이 달려들어 목을 잡아 끌었습니다...
친구와 제가 달려들어 재제하고 나서야 사태가 조금은 호전이 됐습니다.
집주인이 대성통곡을 하면서...자기가 자기 목숨 버려놓고 어쩌라라고 이러냐고...원망섞인
말을 내 뱉더군요...자기도 그땐 너무 힘들었다고...미안하다고 했습니다.
대충 이야기는 이렇습니다..친구 어머님에게 붙은 령은 집주인 오빠이고,사업에 실패해서....
사채를 좀 끌어섰나 봅니다..원금은 못갚고,이자만 기하급수 적으로 늘어나자 사채쪽에서...
장기라도 내다 팔라는 식으로 협박도 하고,집에도 찾아와 깽판을 부리는 바람에 이혼까지
했다고 하더군요..별 수 없는 동생에게 대출을 부탁했고, 당시에 별로 좋은 감정이 없었던
집주인이 거부의사를 분명히 밝혔다고 하네요..
사채쪽에선 압박하고,돈 나올땐 없고,동생집...문제의 그방으로 들어와 무단점거 하듯...
행패를 부려 경찰에 신고하기에 이르렀고, 끌려나오듯 나와,훈방된 뒤 술을 거하게 마시고,
집에 쳐들어와 과도로 자해를 했고,그래도 나몰라라하자 방에서 음독자살을 했답니다..
그리고 그 뒤로 이상한 일들이 방에서 일어났다고 하네요..
붙박이 장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는가 하면..그 방을 쓰던 아들이 몸이 갑자기 안좋와져서...
남편분이 장을 띄어 버릴려고 하다가 허리를 크게 다치셔서 수술까지 했답니다..
키우던 강아지가 심하게 짖다가 밤새 무슨 일이 있었는지 꼬리가 축 쳐져서 사료도 안먹고
시름시름 앓다고 죽었다고 합니다..
(무속인에 말에 의하면 붙박에 장에 령이 살았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무속인을 불렀는데..부적 몇장 써주고, 괜찮을 꺼라고 했지만..전혀 도움이 안된 듯
합니다..결국 굿을 해주기로 약조하고, 뭐 집주인이 잘못한 건 아니지만 진심어린 사과를
했다고 합니다..굿하는 건 보질 못해서 모르겠네요... 친구에 말에 따르면 그날도 다들 엄청
울고불고 난리가 아니었다고 하더군요...
안나가네....니년도 같이 가줘야 겠네...하는 말이 나왔다던데.. 무속인 두분이서 이런식이면
천도제도 못 드린다고,이왕지사 이렇게 된거 천도제를 드려드릴 테니 맘풀고 좋은곳에...
가라고 설득끝에 용서를 한건지... 얌전하게 떠난건지...그 뒤로 이상한 일은 없었고,
주인과 상의하여 집을 구입했던 대금을 받아..이사를 했다는 것만 알고있습니다..
그때 참 뭐든 원망이 그렇게 무서운 것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본의아니게..무속인 보조 역활을
하느라 골머리를 앓았지만..;;;
지금도 그 친구와 가끔 만나는데...그때만 생각하면..참 끔찍하다고 하더군요...사람이 사는게
사는게 아니었다고...친구의 어머님은 지금 고인이 되셨는데..아마도 그분이 몸이 다른분에
비해 많이 약해 혼이 어머니에게 빙의된게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쓸때없는 말일랑은 접어두고, 이야기를 마무리 짓겠습니다~!!
긴글 읽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안그래도 별로 재미없는 얘기가 한참딸린 필력이 더해져;;
더더욱...흥미롭진 못하네요..^^;;이해해 주세요...
그럼 좋은하루 잘 마무리 하시고,푹~ 주무세요...나중에 시간이 생기면 다시 뵙죠..
새벽에 또 나가야 하는 관계로 글을 마구잡이로 쓴 점 양해 바랍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