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어디서 부터 써 내려가야할지.. 정리도 안되고 ... 답답은하고..
암튼 심각한 내용은 아니며 과연 제가 더 이해의 폭을 넓혀야 하는지.. 아니면 와이프에게
제가 답답한 이유를 말해야 할지... 결혼한 분들의 고견을 듣고자..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일단 지금 시간 밤 12: 20분이 넘은 상태에서 와이프가 집에 안들어오고 있네요..
오늘 모 콘서트를 간다하기에.. (애가 둘이고 딱히 애를 봐줄 사람이 없기에..)
"자기가 애들좀 오늘 하루만 바주면 안될까? 콘서트갔다오게... " 그러길래 " 그래.다녀와~"
흔쾌히 다녀오라 했습니다.. 결국 와이프님 몇일전부터 집에서도 핸드폰으로 귀에 이어폰 꽂은
상태로 살더니만 오늘 신나서 가더군요.. 어제밤에 둘째가 아파서 잠도 조금 설쳤는데 그것도
까먹으셨는지 ... ㅡ.ㅡ; .. 그래서 오늘 애기들 둘 데리고 전 저 나름대로 즐겼습니다.. 애들데리고
키즈파크도 가고 맛있는것도 먹으러 가고.. 집에와서 애들 씻기고.. 톡으로 몇시쯤 데리러 갈까?
했더니 그때까진 아직 콘서트가 안끝나서 와이프님이 콘서트 끝나면 전화한다고 하고 끝었네요..
근데 11시 가까이 되서 콘서트같이 보고 온 까페?? 횐님들과 뒷풀이를 한다고 늦는다고 하네요..
근데 제 와이프님 오늘 처음 까페 사람들 만나는 겁니다 ㅡ.ㅡ;... 그래서 그 술자리도 몇시쯤
끝나는데.. 끝나기 삼십분전에 톡이나 전화줘.. 했더니 많이 늦을거 가타서 택시타고 갈테니
그냥 먼저 애기덜 재우고 자래더군요.... 제가 연예인 이런쪽에 관심이 없어서 그런지... 저런거
팬덤 현상?? 이런거 이해를 하나도 못하겠으나 그래도 얼마나 가고 싶었으면..( 와이프님 처녀적에
오늘 콘서트 가수 말고 다른 가수의 극성팬이었다고 하더군요..지역 부짱인가까지 했던..ㅡ.ㅡ;)
하는 마음에 애들 봐줄테니 갔다오라고 했습니다만... 제 기준으로는 콘서트가 끝났으면 집으로 와
야 하는게 맞지 않나 싶은데.. 제 생각이 너무 협소한건 가요... 아니면 와이프한테 지금이라도.. 술
자리 파하고 들어오라고 하는게 맞는가요... 요즘 세상이 세상인만큼 여자가 밤에 술취해서 돌아다
니면 범죄의 표적이 되기 쉬운지라.... 잠도 잘 안와서 판 기웃거리다가 결혼한 님들의 의견을 여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