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글은.. 내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직도 얼굴에 찬 기운이라도 느껴지면 그 찬물 맞았던 기억이
자꾸 생각나서 무서워지기도 하고 기분이 가라앉는데다
아침부터 모함하는 글 보고 나니..
또 다른 사람이라고 그런 모함 안할 거라는 보장도 없을 거고
그 때마다 놀란 마음 진정 시키며 이렇다 저렇다 여차저차 해명해야하는 것도
힘들고 가족들도 지인들도 더 상처 받을까 걱정된다며 글 내리는게 어떻겠냐
권유도 하시고 ..
더이상은 그만 괴롭고 싶은 마음에 글을 내립니다.
이렇게 톡이 될 줄도 몰랐고 처음에 글 쓸 때엔 제목에 동성로라고 썼기에
대구 사시는 분들 시내 나가실 일 있으시면 이런 일도 일어나니
대낮이라도 주위 잘 살피시고 조심하시란 의도로 쓴 글이었습니다.
제가 사는 지역에서 이런 일을 당하고 보니..
제 글을 적어도 콕 찝어 동성로라고 썼기에 대구분이시면 관심있게 읽으시고
주위를 잘 살피실 거 같아서 천 분 정도 보시면 글 내릴 생각이었는데..
어느 순간 톡이 되어 있고 글 내리기엔 너무 늦은 거 아닌가 싶어 그냥 두었습니다.
갑자기 글이 사라지면 무슨 자작글이다 그런 생각하실 수도 있겠다 싶고 더 많은 분들이
보셔서 밖에 외출하실 때 주의 하시고 조심하실 수 있으면 좋은 일이라 생각했습니다.
(물론 타지역 분들도 읽으시는 분 계시면 조심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쓴 것도 맞습니다.
제가 이 글을 쓰려고 했던 처음 의도는 최소한이라도 대구분들이라도 읽으셔서 조심하실 바라는 마음으로 쓴 글 입니다. )
긴 글 시간 내어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달아주시고 따뜻한 말씀도 해주시고 잡을 방법 알려도 주시고 쓴 소리도 해주시고
비록 뜬금없는 모함글에 아침부터 또 놀란 가슴 진정시키느라 애먹었지만...
이런 일이 다시는 다른 사람들에겐 일어나지 않길 마음으로 바라며..
글 내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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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되어서 관심 받고 싶은 마음에 글 쓴게 아니라 제 글 읽어 주시고 좋은 말씀 해주시고 방법도 알려주시고 또 쓴 말씀도 해주시는 거 보면서 추가글로 톡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저런 다른 말하지 않고 마음으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어젯밤에도 겨우 잠들고 나서 아침에 제 글 다시 보는 순간.. 심장이 또 두근거리게 하는 글이 있네요... 왜 거짓말로 사람을 죽이려드십니까....
이 글 읽어 보시면 친구를 만나러 갔다고 했지 친구들이라곤 하지도 않았는데..
저랑 친구 둘이서 만났습니다.
현장에서 봤다면서 친구랑 나까지 합해 셋이서 있었다며 남의 뒷담화를 하고 있다고 하시고...
참 억울한 일을 연달아 이렇게 당하니 또 어이없고 힘드네요..
양쪽말 들어 봐야 안다하시고 저 그런 사람 아닙니다.
그리고 그 양쪽말 네 저도 들어보고 싶네요 그 여자 말 왜그랬는지...
왜 굳이 고개 숙이고 있던 사람 불러 고개 들게 하곤 말도 없이 찬물 끼얹고 가셨는지
왜 그랬는제 제가 더 궁금하네요.
오랜만에 만나 둘이 사는 이야기 하기도 바쁜데 남의 성형이 어쩌고 저쩌고...
제가 왜 그런 이야길 해야하나요...?
그런 이야기가 현장에 있던 분이 들으셧다는데
물 맞기 전 상황은 정확하게 기억합니다
그 때 제 테이블 근처엔 제가 말씀드린 분들만 가까이 계셨지 다른 분은 안 계셨습니다.
그런이야기 했다면 제가 물벼락 맞았을 때 제 옆에 있던 커플분이나
뒤에 여자분들이 그럴줄 알았다 그러셨겠지 괜찮냐 저 사람 미친사람이다 이런 말씀을 왜 하셨을까요...? 그분들은 저랑 더 가까운 거리에 있었는데...
그리고 내나이 38님 말씀대로라면 제가 물벼락을 맞은 이유도 아는데
묻지마 폭행이라는 자극적인 제목까지 써가며 글을 쓸 이유가 없지 않습니까?
그리고 씨씨티비를 찾아보려고 카페에 전화할 이유는 또 어디있겠습니까?
이미 잘못한 걸 알고 맞은 물벼락이라면 차라리 죄송하다하고 끝냈겠지요..
성형을 했네 어쨌네 제가 그 사람 험담을 했다면 얼굴을 아주 제대로 기억하고
있겠지요..
인상착의가 제대로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얼굴 좀 이라는 말 소리와 함께 고개를 드는데 그 순간 바로 물을 맞았기 때문에
머리에서 얼굴까지 물을 맞는 바람에 눈에 물이 들어가서 손으로 닦아내고 보니
그 여자는 이미 제 앞에 없었고..
그 사람 옷만 봤습니다.
빨간색 체크무늬 남방을 입고 바지에 운동화 차림이었다는 거만
제대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여자분에 대해서는...
제가 이런 일 겪었다고 도와달란 의도도 아니고
어이없고 힘드니까 징징거리는 소리 받아 달란 의미도 아닙니다.
그저 이야기 하고 이런 일이 대낮에 시내에서도 일어나니
혹여나 글 읽으시는 분들 있으시면
외출하실 때 조심하시라 말씀 드리려는 목적으로 쓴 거 뿐입니다.
톡될 목적이거나 도와달란 목적이었다면
도와주세요나 댓글 부탁이란 카테고리에 썼겠지요..
정말 어이없는 일이라 그 자체로 어이없음 카테고리에 글을 쓴 것입니다.
제 친구랑 저 둘다 이런 일은 처음이라 제 친구도 눈 앞에서 친구가
물벼락 맞은 거에 놀라고 제가 괜찮은지 먼저 챙기느라
그 사람 따라가야한다는 생각을 못했고
만약 친구가 혼자 그 사람 잡겠다고 따라갔다면 저는 그냥 잡았을 거에요..
무슨 생각으로 물뿌린지도 모른 사람 혼자 쫓아가 잡다 더 큰 일 생기면
어쩌겠어요... 제 친구도 이런 이유가 있어 그랬던 것이니..
걱정하셔서 해주시는 말씀은 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제 친구가 왜 안 따라 갔냐는 말씀은 하지 말아주세요..
친구가 그런 말 들으라고 쓴 글도 아닙니다.
어차피 이렇게 글을 쓰더라도 믿으실 분은 믿겠지만 아닌분은 아니겠지요...
참... 올 해 무슨 액땜을 이렇게도 여러번 하게 되는지...
괴롭네요...
관심받고 싶어 쓴 글도 아니고 이런 일이 저한테 일어나고 보니
알려드릴 목적으로 쓴 글이었는데..
또 한 순간 제가 갑자기 가해자로 바뀌는 게 참 무섭네요..
결국 내나이38님이 본인 쓰신 댓글에 글 쓰셨네요..
판에 계신분들 잘 낚인다며 양념치셨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