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ㅂ'
톡을 즐겨보는 21살의 여대생 입니다 <- 이 고정멘트가 써보고 싶었어요![]()
통학 때문에 안양의 학교 앞에서 자취를 하고 있습니다.
저보다 한 살 어린 룸메이트랑 같이 살고 있어요.
원래 자취 시작 하면 요리도 좀 해보고 이것저것 꾸미고 살려고 했는데
그게 다 돈이더라구요 ㅇ<-<
(매달 받는 용돈은 전부 집세랑 관리비로 나간답니다;ㅡ; 생활비는 벌어서 써요)
그런데 이번에 이모께서 용돈을 조금 주셔서 오랫만에 장을 봤어요.
룸메랑 같이 먹으려고 부대찌개 재료를 샀습니다 'ㅂ'
보시는대로 두부랑 고기 등등.. 여러가지 샀습니다!
룸메가 오기 전에 만들어서 놀래켜주려구 부랴부랴 만들었는데...
부대찌개는 처음이라서 양념장도 어떻게 만들 줄 몰라서
손 가는 대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
설탕이랑 물엿이 없어서 핫케이크용 시럽을 넣고 (.......)
그래도 괜찮더군요 ;ㅂ;?
끓이면서... 다행히 간이 어느정도 맞아가고 있더군요.
계속 간 맞추고 있는데 룸메랑, 같은 과 동기들이 집에 온다고 연락이 ![]()
그때부터 당면도 넣고~ 간도 적당해 져서 다행이다 했는데
친구들이 안 오는겁니다 ;ㅂ;?!
그런데 당면이 국물을 쪽쪽 빨아먹더니 엄청 쫄아붙는겁니다;;;
국물 건지려고 물도 다시 넣고 양념도 조금 더 넣고 했는데
당면이 국물을 인정사정 없이 빨아먹는 바람에 국물이 거의 사라졌어요.... ![]()
결국 국물은 별로 없었지만...
그래도 룸메랑 동기들이 정말 맛있게 먹어줬습니다 /ㅅ/!
맛있다고 맛있다고 해줘서 너무 고맙고 좋았어요 /ㅅ/
사실 국물에서 시럽 냄새가 조금 났는데 아무도 눈치 못 챘다는 ![]()
요리 참 재밌네요. 앞으로 자취할때 가져온 요리책을 좀 활용해 봐야겠습니다.
만드느라 고생은 했지만, 먹어주는 사람의 맛있다는 한마디가 기분이 그렇게 좋을수가 없네요![]()
그리고 자취 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살림이라는게...
밥 한번 차려먹는것도 쉬운 일이 아니더군요 ;ㅡ; 밥이야 밥솥이 하지만
반찬이 없으니까 맨날 고추장 비빔밥 ;ㅡ;
엄마 생각이 너무너무 많이 나요.
매일매일 요리 하시려면 재미보다도 힘드실텐데... 엄마가 해주신 밥이 세상에서 최고라는걸
자취하면서 새삼 느낍니다.
이번에 본가 돌아가면 부모님께 찌개 끓여 드려야겠습니다 ![]()
엄마가 해주신 것에 비하면 엄청 맛 없겠지만요!
그럼 전국의 모든 자취생 여러분 화이팅!
아침 점심 저녁 새벽 전부 챙겨 먹읍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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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왓 톡됐네요!!
그냥 사진쪼금 올리고 재미도 없는데 톡돼서 ;ㅂ; 와
아.. 저는 안양대나 대림대는 아니구요^^;; 예대 다니고 있습니다.
룸메는 여자구요! (...)
참, 저 안에 라면스프도 넣었답니다 ![]()
너구리 라면스프예요. (비싸서 스팸은 못 넣었지만 햄은 넣었어요 ;ㅂ;)
당면 넣는 건 처음 해봐서 그냥 넣었는데.... 불려 넣는거였군요!;;;
다음부턴 그렇게 해야겠습니다 'ㅂ' 감사해요!
거의 일촌공개라서 볼건 없지만
저도 한번 해봐요 >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