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번 판에서 눈팅만 하다가 이렇게 글을 씁니다
모바일로 쓰는거라 오타나 띄어쓰기오류는 애교로 봐주세요~
이거 꼭한번 해보고싶었는데 ...ㅎㅎ
크리스마스가 코앞이지만 솔로라 남자친구가 음스므로 음슴체를 쓰겠음
대학생인 나는 기숙사에서 생활하고있음
우리 기숙사는 4인1실 체제임
우리방에는 나와 1학년 동생들 두명에 3학년 언니 한명이 있음
애기들 두명은 학교일이 바빠서 항상 늦게들어옴. 문제는 얘네들이 아님
나는 야행성이라 저녁부터 머리가 비상하게 돌아감. 그래서 과제나 공부를 늦은시간에 하고 새벽에 잠드는 경우가 많음
하지만 룸메언니는 나와 생활패턴이 정반대임. 아침형이라 아침일찍일어나고 낮에 공부하고 밤에 일찍 잠드는 스타일임. 대략 열한시~열두시에 취침함. 시험기간도 마찬가지임
물론 밤에 공부를 하고있는데 언니가 자려고 침대에 누우면 나는 방의 불을 끄고 같은건물에 있는 독서실로 감(밤늦게 공부하는 사람들을 위한 독서실이 마련되어있음)
사람 자는데 불켜놓고 그럼안됨 나름 매너는 지킨다고 생각함
문제는 내가 공부나 과제를 마치고 자러 올라왔을때임
문밖에서부터 룸메언니의 코골이가 들림
뻥아님...레알...
크렁크르렁드르렁킁...커헝...
하........
우리 아부지께서 주무실때 코골이가 심하셔서 어렸을때부터 코골이에대한 면역은 있었음
하지만 이건...진짜...
20년동안 코골이면역자로 살아온 나를 시험에들게하는 엄청난코골이임....
사실 글을쓰고있는 지금.... 자다가 코고는소리에 깬거임..
자다가 천둥번개도아니고!!!??코골이소리에 깬다는게 믿김???!!!
하...글쓰고있는 지금도진짜 당장가서 저 망할 코를 싸쥐고싶은데...ㅠㅠ(나쁜말죄송합니당ㅠㅠ)
사실 내가 터치를 안한건아님
초반에 어색한사이에서 조금 친해졌을때 살짝 농담으로 얘기한적이 몇번있음
코골때 웃기다는둥, 애교로 '언니~잘때 코골아요~' 라는둥 눈치를 줬음
그렇게말하니깐 자기가 원래 피곤할때 코를곤다며...(매일 피곤하신듯...)코를 골면 자기를 깨우라는거임
그래서 며칠 더 참다가 한번 깨워봤음
침대가 이층침대라 내가 밑에 층을 쓰고 언니가 내 윗층을 씀
자는사람 막 흔들어깨우진 못하니깐 조용히 "언니~"하고 불렀음
오...ㅇ0ㅇ
딱 5초동안 효과가있었음.....다시 코골이...더 심해짐..Aㅏ. .
결국 이름까지부르면서 깨우니깐 잠잠해짐. 정신이 살짝 들었나봄...
하지만 며칠뒤부턴 그것도 안먹힘
밑에층 침대에서 애꿎은 매트리스만 발로 쿵쿵 구르고있는데 이것도 며칠지나니까 안먹힘
지금도 자다가 이것때메 깨서 분노의 글을 쓰고있는데.. 마치 청소기 처음 켰을때나는 시동거는??소리같기도하고 크흥크흥하면서 코고는데 옆방인 내친구도 가끔 들린다고 좀 깨우라고함
나도 깨우고싶음....막 잡고 흔들어깨우고싶음...하 ...
하지만 이언니가 잘때 이름불러서 깨우면 계속 한숨쉬고 낑낑댐
자는걸 깨워서 불만인게 딱느껴짐
호흡기계이상이 있는건가 병원을 보내야하나 생각중
지금진짜!!!!!!!저 코고는소리때문에 돌아버리겠음!!!!ㅠㅠㅜㅜㅜㅠ이걸진짜이사태를어떡해야함....
코골이 해결책좀 가르쳐주셈... 진짜 오늘 다시 잘수있을지 모르겠음....아까한번 진짜빡쳐서 침대막쿵쾅쿵쿵ㅋ쿵킁쿵했는데 씨알도안먹힘... 이름불러서 깨우니깐 일학년짜리가 깼음..하ㅠㅜㅠ진짜ㅠㅠㅠㅜ어뜩함ㅠ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