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출근 전 남편을 부르는 술집여자, 제가 이상한 건가요?

아내란약자 |2013.12.18 09:15
조회 41,884 |추천 57

 

 

 

 

 

 

 

안녕하세요 저는 결혼 8년차 재혼가정의 아내입니다.

 

너무 어이없는 일이 있어 주변 사람 조언대로 글을 올려 봅니다.

 

 

 

단도직입적으로 얘기 하자면

 

남편 회사 3분거리의 술집(밥과 차도 팜)의 여주인과 남편이

 

꽤 긴 기간동안 문자를 주고 받은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새벽 5시 반에 출장 가면서,

 

출근시간인 8시반에 주고 받은  메시지가

 

다른 사람에게도 일상적인 문자로 보이는지...궁금합니다.

 

 

 

그 여자는 딸이 둘인 유부녀로

 

가게에 주로 혼자 지내고 있구요.

 

제가 그 문자 내역서를 받게 된 경로는 그 여자의 남편입니다.

 

남편간수 잘 하라며 보여주더군요.

 

 

 

문자 내역서를 남편에게 보여주자

 

남편은 되려 화를 내며

 

'이게 뭐가 잘못 된거냐

 

니 여동생 부부에게 물어보자 이게 잘못된 거냐

 

이게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니 사고방식이 이상한거다'

 

고 했습니다.

 

 

 

물론 제 여동생 부부는 너무 서로를 아끼고 사는지라

 

이해할 수 없을 일일뿐더러

 

부모님도 안 계시는 판국에 기댈 곳도 없는 저를 얼마나 걱정할까 싶어 막았습니다.

 

 

 

그러고 나니 너무 억울하고

 

제가 정말 이상한 여자인가 싶기도 하고..

 

 

 

아래는 제가 그 여자 남편에게 받은 문자 내역이구요.

 

실랑이 끝에 가져온 거라 찢어졌습니다.

 

 

 

 

 

 

 

 

 

남편 중국출장가는길입니다 집앞을...(새벽5시32분)

 

여자 먼길에도 기원을 드리는 마음 ...(새벽5시37분)

 

여자 고마움 말로 표현 못해요 . ...(아침10시10분)

 

여자 지금 못 오시죠? ...(아침8시33분)

 

여자 (지역명) 다녀올게요~ 멋지고 활 ...(아침8시40분)

 

남편 네 사업 열심히 하시고 건강운 ...(아침9시26분)

 

여자 (지역명)에요 곧 가게로 갑니다. ...(아침9시27분)

 

여자 바쁘신데 성가시게 했네요 안 ...(아침10시24분)

 

남편 조금 있다가 ...(저녁6시32분)

 

 

 

상식적인 선에서 이게 정말 아무렇지도 않은 일인지 여쭙고 싶어서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글 올려봅니다.

 

 

저는 잘못한 게 없는 것 같은데

 

왜 제 혼자 맘 아파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 상황에 대한 의견 및 조언 부탁드립니다..

 

추천수57
반대수1
베플|2013.12.18 14:51
상식에서 벗어 난게 맞는거 같아요 그 여자랑 왜 연락하는거죠? 상대편 남편이 간수 잘하라고 했다면 그남편도 똑바르지 않은 일이란걸 알기에 그런거 아닌가요? 자기가 찔리니까 더 큰소리 내고 여자를 이상하게 몰아 가는 겁니다.. 진짜 꼴보기 싫네요
베플ㄱㄹ|2013.12.18 15:22
저짝 남편도 오죽했으면 문자뽑아보고 했을까... 참으로 안타깝다.
베플요단강사색...|2013.12.18 14:47
개놈이네개놈..저 문자가 뭐가 잘못되었는질 모른다는말이라는건가요??? 저 문자중에 아침 8:33분 "지금 못오시죠?" 이런문자가 잘못된게아니면 뭐가 잘못이라는거지??? 저런 문자는 남편이 저여자집을 자주 방문한듯한 뉘앙스인데말이야~!~!~ 입장바꿔서 아내가 저런문자 와 다른남자를 만난다면, 저새끼 쿨하게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할까??? 역시 초혼보다 재혼이 어렵다더니,딱 맞는거같네요..ㅜㅜㅜ 글쓴이 불쌍하네요..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