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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움을 모르고 자꾸 저만 생각하게 되네요

안녕하세요 ㅎㅎ 맨날 톡을 눈으로만보다가 .. 제가 제얘기를 하려니깐 심란하네여 .

글이 너무 뒤죽박죽에 서두가 없어도 이해해주세여 ㅠㅠ

전 고등학교를 졸업해서 대학대신 취업을한 22살이에여

고등학교때 공부는 못했지만 언어쪽에 관심이 많아서 중국어를 열심히 공부해서

학교에서 추천으로 중국도 갔다고오 나름 학교에서는 유망주였어요

선생님들도 다 제가 중국어로 진로결정하면 뭐라도 될꺼라면서 지지해주셨거든요

고등학교 3학년 여름방학전 수시 쓸 시기가 되기전까지는 전 대학가서 중국어를 전공할 생각이

정말 뚜렷했었고 제가 하고싶었던거 해야할거에 대한 꿈이 확고했습니다

그런데 저희집 사정이 별로 좋지않아요

엄마 혼자 돈을 버신걸로 우리집이 먹고사는정도였거든요

제밑으로 동생이 2명이나 더있었고 없는살림이였지만 엄마는 저보다는 동생들이 공부욕심이 꽤 있는편이라 학원이랑 과외에 투자를 마다하지 않으셨어요

저희학교가 실업계라서 취업쪽으로 연결해주는게 많았어요

전 대학을 가기로 맘을 굳혔기때문에 관심이 없었는데 그때 저희집에 자금쪽으로 문제가 생겼어요

아빠가 하시던일이 계속 안되서 자꾸 빚이 늘어나고있었는데 전 그걸모르고 지낸거에요

그냥 엄마가 혼자 버시는 생활비로 빠듯하게만 생활하고 있구나했지만

자식 3명이 모두 학생이라서 우리쪽에도 들어가는 돈이 만만치 않고 아빠쪽에도 사업으로 돈이만만치 않게 들어갔거든요

그래서 전 대학 수시를 넣으려다가 수업료 등록비 금액 얘기가 들리면서

그돈으로 엄마한테 부담감을 드리고싶지않았어요

저한테도 돈을 적게 들어간편이아니였고 그땐 그냥 아 공부해서 나중에 돈벌바엔

지금 취업해서 돈을모으고 그때 내가 모은돈으로 대학을 가자  이생각으로

전 부모님한테 비밀을 하고 면접도 다녀오고 합격까지 했어요

중간에 엄마 아빠한테 말씀을 넌지시 했는데 당연히 엄마는 없는살림에도 대학보내주겠다고

그냥 공부하라고하시고 아빠는 제가 한고집하는걸 알아서인지 그냥 너가하고싶은데로 하라고 하시더라구요 나중에 원망 하지말라면서 ..

전 계속 고집피워서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고향에서 멀리 떨어져나와 혼자 기숙사 생활을하며

일을 다녔구요 지금까지 다니고 있어요 ㅎㅎ 일다닌지는 2년좀 넘었네요 ...

일이 사무직이아니고 생산직 교대근무라 당연히 힘들었구요..

그래도 교대근무라서 그런지 왠만한 알바보다는 돈이 꽤됬구요 ..

일년정도는 돈을 악착같이 모아서그런지 돈이 꽤 모여서 대학갈수있겠구나 할만큼은 모았어요

정말 돈 거의 안쓰고 저금했거든요 ..

근데 저희집에서도 저한테 대학등록비 못해주는거 때문에 미안하다고

너가번돈 너한테만 쓰라고 누누이 말씀하셨어요

근데 제가 돈을 버는 입장이다보니깐 집사정이 좀 안좋다 느껴지면 제가 돈을 조금씩 보내거나

동생들 용돈 제가 가끔식 주거나 그런식이였어요

그래서 여기 근무하면서 1년 반개월됬을때 3천만원을 모았고 근무 2년이 되던해엔

5천만원을 모았어요 ..

근데 어느순간부턴제 집안사정이 생각보다 더 안좋아지면서

아빠따로 엄마따로 저에게 도움을 받으시는거에요

두분이 서로 사이가 좋지않아서 아예 금전적으로 대화를 안하시구요 ..

제가 집에 돈을 보내는건 그건 별로 상관이 없었어요 저한테서 도움안받으시면 다른분께가서 싫은 소리들으면서  돈을 빌려야 하시는걸 알기때문에 내가 번돈 아까운 마음도 있었지만 계속 도와드렸어요 그래서 5개월 채 안됬는데 벌써 집에 도와준돈이 몇천이 되네요 ...

제가 돈으로 도움을 준거에 대해서 부모님 입장에서도 미안하고 속상할 마음이 있는걸 알지만 ..

전 제가 못된건지 ..

제가 힘들게 모으고 이렇게 힘들고 다니기 싫던 직장에서 악착같이 번돈이였고

어느정도 모였단 생각에 아 이제 그만둬서 내가하고싶었던거 해도되겠다 했는데

그게 아니고 이제 더 일을해서 돈을 다시 모아야한다는 생각과

또래애들에 비해 자꾸 뒤떨어진반면에 모아둔것도 없어서 너무 속상해요

친구들은 지금 전문대 다니는 애들은 실습다니면서 학교에서 배웠던걸 써가면서

자기가 할일을 찾아다니는데 반면엔 저는 그애들이 공부할시간에 돈이라도 모았으면 상관없지만

지금 상황엔 그게 아니니깐 그2년이라는 시간이 낭비같고 ...

힘들고 앞으로는 어떡하나란 생각부터드네요 ..

그렇다고 앞으로 돈을 제가다 모을수 있다는 보장두 없구요 ..

집에 몇천을 도와줬지만 사정이 나아지지 않는지

대출까지 받으셨구요 전 연대보증 까지 섰네요 ..

빚을 갚으려 제가 모았던돈을 거의다 드렸는데 .. 그걸로 모자라 보증까지..

저 어떤생각을하고 어떤마음을 가져야할까요 ..

이얘기 저얘기 해보아도 마음은 풀리지않고 .. 일하는것도 너무싫고 ..

조언좀 해주세요 ..,,,

말이 너무 왔다갔다하지만 .. 제 말의 요점을 알아주셨을거라고 봐요 ,,

제글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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