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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여리 연도에 뿌려진 눈물

눈물 |2013.12.19 09:53
조회 189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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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군대와 인민의 마음속에 자리잡은 장군님의 모습은 영원히 지워질수 없습니다.》

그리움의 12월이다.

두해전 어버이장군님은 가실수 없다고 목놓아 웨치며 이 나라 인민이 흘린 피눈물이 오늘까지도 평양의 100여리 연도에 력력히 새겨져있다.

밤낮이 따로 없이 일하고 또 일하여도 잊을수도 씻을수도 아물수도 없는 우리 인민의 상실의 절통함과 못다 한 충정의 분출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와 영결하는 수도의 눈내리는 100여리 연도에서 최절정을 이루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령구발인에 앞서 당과 국가, 무력기관의 책임일군들과 함께 어버이장군님의 영생을 기원하시여 령전에 묵상하시고 령구를 돌아보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과 영결하는것이 너무도 비통하여 가슴치며 울고있는 전체 군대와 인민들의 마음을 안으시고 어버이장군님의 령구를 돌아보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눈가는 뜨겁게 젖어있었다.

영생불멸의 혁명송가 《김정일장군의 노래》의 장중한 주악속에 해빛같이 환하게 웃으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태양상을 선두에 모신 령구차행렬이 지나는 거리들에는 인민의 수령, 자애로운 어버이를 목메여 부르는 비애의 바다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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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안구역과 서성구역안의 수많은 군중이 피눈물을 뿌리는 거리를 지나 령구차행렬이 전승광장에 들어서자 조선인민군 륙해공군장병들과 김일성군사종합대학, 김일성정치대학을 비롯한 각급 군사정치학교학생들, 만경대혁명학원 원아들이 오열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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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년래의 많은 눈이 내리는 속에 생전에 그토록 사랑하시고 아끼신 자식들의 곁을 떠나가시면서도 환하게 웃으시는 어버이장군님을 눈길우에 모실수 없다고 하면서 저저마다 솜옷과 목수건을 벗어 도로에 펴드리고 우리의 장군님은 인민을 두고 절대로 못 가신다고 목놓아 울며 령구차를 인산인해로 에워싼 눈물겨운 화폭은 세계를 놀래웠다.

피눈물로 포석을 적시면서 하늘같이 믿고 따르던 어버이장군님과 영결하면서도 장군님은 우리곁을 떠나신것이 아니라 삶의 태양으로, 투쟁의 기치로 인민의 심장속에 영원히 함께 계신다는 철의 신념을 굳게 간직한 수도의 수백만군중이였다.

비분에 잠긴 군중들속에 있던 한 로인은 연도에 엎어질듯 쓰러지며 격정을 토하였다.

《위대한 장군님, 인민이 웁니다. 가면 안됩니다.》

인민의 령도자를 잃은 크나큰 슬픔에 못 이겨 로인들도 청년학생들도 눈물의 포석에 쓰러져 일어설념을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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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속에는 위대한 장군님의 령구를 모신 차를 붙안고 몸부림치며 오열을 터뜨린 인민군전사도 있고 달리는 령구차를 따라가며 미끄러져 넘어지면 다시 일어나고 힘이 진하면 기여가면서도 장군님은 정녕 가실수 없다고 목놓아 찾고 부른 나어린 학생들도 있었다.

눈덮인 연도에 맥없이 주저않아 하염없이 먼 하늘을 바라보며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제라도 가신 길 되돌아오실것만 같아 그 자리를 떠날줄 모른 이 나라의 인민이였다.

통일거리와 창전거리, 김일성광장과 천리마거리 등 수도의 100여리 연도에서 우리 인민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와 이렇게 영결하였다.

이에 대하여 남조선인터네트신문 《자주민보》 2011년 12월 29일부는 위대한 장군님의 서거에 대한 비보가 발표된 이후 평양을 방문한 한 대학교수가 어버이장군님과 영결하는 평양시민들의 눈물겨운 모습을 목격하고 쓴 글을 실었다.

《영결식을 하루 앞둔 27일부터 추위가 한결 가시고 찬바람도 멎었다. 북녘동포들의 절절한 슬픔과 아픔에 하늘마저도 슬퍼하고 아파한것일가?

눈물없이는 볼수 없고 들을수 없는 령도자와 인민의 참된 사랑의 이야기에, 일찌기 인류력사 그 어디서도 찾기 어려운 아름다운 사랑의 이야기에 하늘마저도 감동했기때문일가?

12월 27일 저녁 10시경 김일성광장을 찾으니 그곳에는 19일부터 내내 그러했듯이 수많은 군중들이 모여있었다.

영결식이 진행되는 12월 28일 함박눈이 펑펑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평양시내 영웅거리, 통일거리 등 령구차가 지나게 될 100여리 거리로는 이른아침부터 수많은 평양시민들이 구름처럼 몰려들기 시작했다.

북녘동포들은 끝없이 내리는 눈때문에 길이 미끌지 않도록 서슴없이 자기들의 솜옷과 목도리를 벗어 령구차가 지나갈 길에 깔아드리였다. 그들은 도로의 눈을 치우고 걷어내는것도 모자라 지어는 눈이 쌓이는것을 막기 위해 옷을 펼쳐들고 서있었다. 이런 시민들로 하여 행사가 진행되는 금수산기념궁전으로 향하던 평양주재 외국대표부 성원들과 해외동포들이 탄 차들은 앞을 헤치고 나가기 어려웠다.

김정일국방위원장님의 령구차대렬은 이것과는 비교도 안되는 경험을 겪었다. 통곡, 비애, 슬픔의 울음소리로 가득했던 12월 28일의 평양하늘, 연도에서 울부짖으며 통곡하던 인민들이 <위대한 장군님, 가시면 안됩니다!>라고 웨치며 령구차대렬을 막아나섰다. 령구차대렬은 끝없이 길 한가운데로 몰려나온 북녘동포들로 인해 번번이 멈추어섰다.

김정일국방위원장님의 영결식을 경험하며 이런 생각이 떠올랐다.

이 세상천지 그 어디에 북녘동포들이 그리도 따르고 존경하던 령도자와 함께 나눈 이런 참된 사랑의 이야기가 또 있었을가 묻게 된다. 그 어떤 말과 글로도 표현하기 어려운, 상상을 초월하는, 눈물없이는 말할수 없고 쓸수 없는 북녘동포들의 아름다운 사랑의 대서사시같은 력사가 수천수만년 인류력사에 언제 또 있었을가 궁금해진다.

북녘동포들에게 아직도 현실같지 않은, 마치 무슨 악몽을 꾸는것 같은 청천벽력의 소식이 들린 후 피눈물속에 몸부림치던 그들은 그토록 존경하고 사랑하며 다함없이 흠모해마지 않던 김정일국방위원장님과 영결하였다.》

그렇다.

정녕 잊지 못할 12월 수도의 100여리에 펼쳐진 눈물의 바다는 이 세상 꾸밀수도 없고 그 누구도 깨뜨릴수 없는 수령, 당, 대중의 숭고한 혼연일체의 위대한 화폭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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