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와와와와.버스에 루돌프 사슴뿔도 달려있고,앞쪽에는 붉은 코도 있다.
예쁘게 데코레이션 된 버스 앞에서
산타 할아버지랑 사진을 찍고 있는 사람들.
그 옆을 지나가고 있는데
산타 할아버지가 사진 한 장 찍고 가라고,
그리고 지팡이 캔디도 받아 가라고,
얼떨결에 찍어버려서
자세도 이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버스 안을 보니
인형들이랑 선물들로 꽉 차 있다.
버스 밖으로 작은 조명들이 연결된 거 보니까
밤에는 더 예쁘게 반짝이겠다.
아, 예뻐. 히힛. :)
그나저나 오늘은 마이크로 티칭이 있는 날.
오늘의 토픽은 'Hurricane & Tornado'.
학교 다닐 때도 지리 과목은
별로 안 좋아했는데...흠...(-_-;;)
어쨌든,
열심히 준비한만큼,
오늘도 열심히 레슨발표하고.
그렇게,
너무너무 바빴던 하루가 지나간다.
평소보다 한 시간이나 더 늦게 끝난 수업.
마치고나니 벌써 깜깜하다.
Teresa 쌤이 알려준
폴 세인트 병원에 잠깐 들렀다 가려고
버라드역까지 15분정도 걸어갔다.
아파서 가는게 아니라,
병원건물이 너무 예쁘대서 구경하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나가는 길에 만난 호텔.The Sutton Place Hotel.분위기 너무 좋다. :)
혹시나 건물 못찾으면 어쩌지,, 했는데
가까이 가니 눈에 확 띈다.
병원이 아니라 궁전 같다.
반짝반짝.
여기가 들어가는 입구.
건물 전체가 별조명으로
장식되어 있다. :)
Lights of Hope.
희망의 등불.
왠지 아름답다.
하늘에서 별들이 쏟아지는 것 같다.
안쪽으로 들어가는 입구도
이렇게나 예쁘게 꾸며놨다.
도시 전체가 반짝반짝.
안쪽으로 들어가도 된다고 해서,
살짝 들어가서 구경하는데
진짜 너무 화려하고 예뻐서
병원건물이란 생각이 잘 안들었다.
그냥 좋았다.
아픈 사람들도 왠지 다 미소를 지을 것 같은,
마음이 행복할 것 같은,
그런 병원.
어쨌든, 오늘은 너무 홀가분하다.
이제 크리스마스도 일주일 전.
아, 너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