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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기 시작했다(27) 신기가 있던 여자(3편 마지막;)

인생무상 |2013.12.21 00:54
조회 13,753 |추천 89

미친듯이 일을 하고 돌아왔더니..미친듯이 잠이 쏟아지고, 내일은 쉴꺼라는 사장에 말에 방긋

웃어 보았지만,사장이 쉰다고 했지..나는 쉰다고 안했다고 말하는 과장의 저 입을 강력본드로

붙이고 싶지만, 그랬다간 제 월급 봉투에도 본드가 붙여지고, 전 크리스마스 선물로 대한민국..

포돌이 은팔찌를 선물받겠죠????

 

닥치고 이야기나 마무리 지어야 겠습니다..^^;;에휴 추운데 감기 조심하세용..

아 그리고 마무리를 지어야 하기 때문에 이야기가 길 수 있습니다;;;;(죄송)

 


퇴마사분께 연락이 왔습니다..무당 할머니 집으로 언제까지 오라는 약속을 잡았고,그녀는 한가닥
희망이 생긴듯 뭔가 설레어 하는 듯 보였습니다..
약속 날짜에 맞춰 버스를 타고,강원도 무당 할머님 댁으로 향했습니다..
무당 할머니 옆으로 왠 백발에 노인분이 한분 서계셨습니다..

 

[인사해~예전에 퇴마하셨던 분인데..하나 보다 둘이 나을 것 같아서 부른거야~~]
감사하다고 거듭 고개를 숙여 인사를 드렸습니다..

무당 할머니가 휘앙찬란한 무당옷을 갈아입고 나오셨고,그 뒤로 신제자가 의식(?)에 필요한

것들을 마당에 놓기 시작했습니다.

 

은그릇에 정한수라고 물도 붇고,쑥뜸 같은 걸 태워 올려놓고,향도 피웠습니다~!!
준비가 다 된듯 자리에 앉아 신제자가 꽹과리를 치기 시작했고,

무당 할머니께서 꽹과리 박자에 맞춰 무당 할머니께서 한손엔 방울을 들고,
다른 한손엔 부채같은걸 들고,폴작폴짝 뛰기 시작하셨습니다~!!

 

꽹과리 소리가 격렬해졌고,그것에 맞춰 무당 할머니의 춤사위도 격렬 해졌습니다~
춤이 격렬해 질 수록,그녀의 몸이 부들부들 떨리기 시작했고,퇴마사 이셨던 할아버지가...
그녀에게 삼배옷 같은 걸 입히셨는데 이상한 글귀나 부적같은 문양이 그려진 옷이었습니다.

 

한손으론 그녀의 어깨를 잡고, 주머니에서 뭔가를 꺼내..그녀의 머리에 올려놓고..주문을 외우듯
뭐라고 계속 중얼 거리셨습니다..(뭔가를 불러내는 행위 였던 것 같습니다..)

 

한참을 그러하자..그녀의 입에서 괴상한 비명이 터져 나왔습니다..
[왜??승질나게 괴롭혀..어쩌라고?? 뭐 어쩌겠다고..확 다 죽여버릴꺼야..]
퇴마사 할아버지가 어깨를 툭툭 치시면서..대화를 유도했습니다..
[왜 들어왔어??너 누구야??말해봐..??뭔 원한이 있어서 들어와서 괴롭히냐..??]

 

마치 비웃기라도 하듯이 그녀가 씨익하고 웃더군요..안되겠다 하시면서..목 아래부분을 지긋이
뭔가를 쥔 손으로 살살 비비며 뭐라고 주술을 외우자 고통스러운 듯 비명을 질렀습니다.

[누구야??말해봐??안그럼 계속 괴롭힐꺼야..뭐 이유가 있을꺼 아니냐?]
그러자 그녀의 입에서 욕설이 흘러 나왔습니다..뭐 쌍스러운 욕이었습니다...

 

[놔둬..죽는다..죽여버릴꺼야..]라는 식의 협박성 말들이었고,그런말을 할때마다

할아버지는 손의 위치를 변경하며 목아래,이마,종아리 등을 지압하는 누르며 괴롭혔습니다..
고통소리가 커졌지만..의식이 쉽게 끝날 것 같아 보이진 않았습니다...

30분을 넘게 춤사위를 벌이시던 무당 할머니의 호통소리가 들린 것이 그때였습니다..
접신이라도 된듯..무서운 눈으로 그녀를 째려보며 방울을 흔들고 서서히 그녀의 곁으로 다가왔습니다.

 

[잡귀가..여기가 어디라고..고개를 빳빳하게 들고 까불어..넙죽 엎드려도 모자랄 판에..혼쭐이 나봐야지 정신차리지..근본도 없는게 큰소리야..내가 누군지 알고..보자보자 하니까 안되겠다..]

 

윗 옷속에 부적을 꺼내어..불을 붙이고는,타들어 가는 부적을 은잔에 넣고,손가락으로 휘휘저어서

그녀의 입을 강제로 벌리기 시작했고,안간힘을 쓰며 입을 다물려고 할때마다 손에 든 부채로

어깨를 탁탁 내리쳤고,그녀는 알 수 없는 괴성을 질렀습니다..

[아가리 벌려..건방지고 천한 것이 오냐오냐 했더니..한도끝도 까불어..주제를 알아야지 누구앞이 라고 소리를 빽빽 지르면서 대들어..내가 장수신님 이시다..이 망할놈]

 

무당 할머니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던 그녀의 눈빛이 흔들리기 시작했고,얼굴을 피하다가 이내..

눈물을 흘리며 곡소릴 내기 시작했습니다..

[미안합니다..잘못했습니다..억울해 뒤지겠어..나 이렇게 만든년은 떵떵거리면서 살고있는데 나만 억울해..억울해서 분이 안풀려 뒤지겠어..]

 

바닥에 누워 꼬장부리는 아이 마냥 바둥바둥 거렸고,무당 할머니가 부적을 하나 더 꺼내어 백발에

할아버지에게 건내고,백발에 할아버지는 그것을 심장부분에 올려놨습니다!!

그러자 토라도 하듯 쾍쾍 거리며..입에서 침과 오물이 흘러나왔고,그틈을 타 부적을 섞은 물을

그녀의 입속으로 강제로 넣었습니다..

 

한참을 바들바들 거리던 그녀가 얌전해 졌습니다..무당 할머니는 얌전히 자리에 앉아..부적을

올려놓은 곳에 손을 얹고,다그치듯 말하셨습니다.

[니놈 뒤에 숨은년도 썩나오라 그래..요망한게 뒤에 딱 달라붙어서 숨어있네..나와..니년도 억울하냐..??썩 기어나와..]

 

대략 제가 보고들은 이야기는 이렇습니다..그녀의 몸에 먼저 들어왔던 여자령이 자기가 혼자

버틸힘이 없자..원망이 가득쌓인 남자령을 꼬시듯 불렀다고 합니다..남자령은 자살한 중년남성

이랍니다..경제적 능력이 없어서..백수처럼 지내다가 와이프가 바람이 났다고 합니다....

그럴바엔 같이 죽자고 했고,와이프는 거부했다고 하네요..당신 같이 무능한 놈 만나서 바람 좀

피웠는데 어쩔꺼냐고..

 

자신이 자살을 하면 조금이라도 걱정하고 죄책감을 느낄 줄 알았는데..자살을 하고 나니 그

와이프란 여자는 신바람이 나서 바람핀 남자와 더 들러붙었고,장례는 치루는 듯 마는 듯....

대충 끝내 버렸다는 겁니다..여자령은 그녀의 부모님 장례식장에서 붙었다고 했고,신기가 강해서

붙으면 함부로 못 건들일 것 같아서...들어왔다고 했습니다..(물론 과학적 근거는 없습니다;;)

 

무당할머니를 비롯해 전직 퇴마사 할아버지도...단호하게 말했습니다..지금 얌전히 나가면 좋은데

가라고 기도해 줄 것이고,그렇게 뻐기면...고통스럽게 해주겠다고...각오하라고 하셨습니다.

알 수 없는 대화가 오고 갔습니다..나갈꺼냐??말것이냐??를 놓고 줄다리기 하듯..언성이 오가다가

이내 합의점을 찾았는지...퇴마의식이 시작됐습니다...

 

의식이 진행되는 도중에도 계속 제쪽으로 팔을뻗어..[안할래...안할래..나좀 살려줘..]하고 애원하

듯 쳐다보는 그녀를 전 외면해야 했습니다..그것이 그녀를 위한 것이 었으니까요..
2시간이 넘는 의식을 끝내고...구석진 곳으로 가 그녀에 입혔던 삼배옷을 벗기셨고...

 

그 옷은 가슴에 올려놨던 부적과 함께 태우기 시작했습니다....그렇게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던

의식이 마무리 되었습니다..(여러가지 일이 있엇는데;;다 말하려면 너무 길것 같아서 압축;)

무당 할머니가 얼굴에 잔뜩 난 땀을 수건으로 닦아 내시며...그녀가 다리가 풀려서 못 걸을 꺼라고

부축해서 방으로 데려가 눕히라고 하셨습니다..

 

곧 이어 무당 할머님과 할아버지가 따라 들어 오셨고,전 감사하다고 거듭 인사를 드리며..많이는

없고,성의표시는 해야할 것 같다고,준비한 돈 봉투를 건냈지만,할아버지는 한사코 거절하셨고,

그래도 그런게 아니라며..담배값 하시고, 기름값 하시라고..딱 반을 나누어..

할아버지께 건내며 수고하셨다고..인사를 드렸습니다..

 

급한 용무 때문에 할아버지는 먼저 가시고, 무당 할머니께서 그녀를 깨우라고 하여 깨웠더니

양손으로 그녀의 얼굴을 잡고 멍하니 눈을 바라 보시더니..

[됐다...아우 지겨워...이젠 이짓도 힘들어 늙었어..염병]이라고 하셨습니다..;;;

 

아직도 정신이 멍멍하지 낙지마냥 축쳐져있는 그녀를 다시 한쪽 구석에 눕히시고는

절 잠시 부르셨습니다..;;;

[야...너 저년이랑..같이 살꺼야??살려고 맘 먹었냐??]라고 물으시길래..그럴 수 있다면 그러고

싶다고 담담하게 말했습니다.. 가방에서 담배를 한대 꺼내시더니..입에 물고는 연기를 길게

내뿜으시고는...

 

[놔줘..너랑 안맞아..상충살 이라고 아냐??제가 기가 보통이 아니고,너도 그만큼은 아닌데 기가 남들보다 쎄..그래서 자꾸 충돌이 일어나고,니 안좋은 기운까지 저x이 다 가져가서 더 힘들꺼야..사주팔자도 안맞고,늬들 둘이있으면 하나가 또 안좋아진다..그러니까 놔줘..그게 좋다..]

 

큰 산을 하나 넘으니 그 앞에 건널 수 없는 바다가 보이는 기분 이었습니다..이젠 좀 편해질려나..

했는데..방법이 없냐고 물었더니..양쪽 집안 조상신들이 맞으면 된다고 하는데 사주가 너무

안좋와서 그것도 안된답니다.그리고 또하나의 충격적인 얘기를 들었습니다..관계 했었냐고 묻기에

그렇다고 했더니..안에다가 했냐고 거듭 묻더군요.;;;;;;;; (민망하게;;)

 

그래서 몇번 그랬다고 했더니..임신이 됐었답니다..근데 제 기운과 그녀의 기운이 서로 너무 안맞아 떨어져 나갔다고 하더군요...늬둘 둘이 애꿋은 생명하나 없앤거라고;;(아가 미안해;)

 

그녀는 놔두고 혼자 올라가라고 했습니다..같이 가겠다고 했다가 무척이나 혼쭐이 나고서야...

다음주에 시간나면 그때 올라오고 당분간 여기 두라고 하여..어쩔 수 없이  혼자 버스를 타고

올라 왔습니다..그녀와 몇번에 통화를 하고 주말에 다시 시간을 내어 강원도로 향했습니다..

얼굴색도 좋아지고,잘 먹는지 그새 살도 좀 붙은 것 같아 기분이 좋왔습니다..

 

마냥 행복한 미소를 짓는 그녀에게 웃어 주었습니다..하지만 한편으로 슬픔이 찾아 왔습니다..

그만 만나자는 말이 그녀의 입을 통해 전해져 왔습니다.자기가 아프고 힘든건 견딜 수 있는데..

제가 그러는건 도저히 용납이 안된다고 했습니다..대충 얘기를 전해 들은 것 같았습니다..

난 헤어지고 그만 만나는 것에 동의를 할 수 없다고 했더니..자기가 죽어서 없어져 봐야 그만

두겠냐고 화를 내더군요...

 

무당 할머님과 대화를 했고,신내림이나,신제자 같은건 아니더라도 해외 공연하러 다니시는

무속인이 계신데 그분 밑으로 들어가 관련된 일을 하라했고 그녀도 그렇게 하고싶다고 했습니다.

여자가 한번 맘을 먹으면 독해 진다더니 그말이 틀리지 않았습니다..맘을 단단히 먹었는지..

어떤 말을 해도,변하지 않을꺼라는 말만 했습니다..

 

짐을 챙겨 오겠노라 허락을 받고,그녀와 함께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오랜만에 술한잔 거하게

하자는 그녀의 제안에 나가자고 했더니..술 사와서 집에서 먹자고 하더군요..술을 잔뜩 사들고

들어와 과자 몇봉지를 뜯어 홀짝홀짝 마시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했습니다...

난 헤어지고 싶지않다..하지만 막연하게 너의 말을 무시할 수 없다...원하는게 확고히 정해졌으면

니가 하고싶은 대로 하는게 맞는 것 같다..라고 맘에 없는 말을 해주었습니다.

 

그날 같이 샤워를 하고,더 없이 격렬하고 황홀한 관계를 맺었습니다..아무 구속도 받지않고,

아주 자유롭고 모든 게 사랑스러운 쾌락의 시간이 지나가고,더 없이 꿀맛같은 잠에 빠졌습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 출근 준비를 하는데 그녀가 짐을 싸기 시작했습니다..

몇일 더 있다 가면 안되겠냐고 물었지만..맘 약해질 것 같다고 맘 먹었을때 가야겠다고 하더군요..

 

욱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넌 그렇게 이 모든게 순순히 받아드려 지냐...사람이 어떻게

그렇게 모질게 변할 수 있냐...라고 퍼붓고 싶은 말들이 목구녕까지 차올랐지만 그렇게 찌질하게

그녀를 보낼 수 없다는 생각에 꾹꾹 눌러 담았습니다...

회사에 지각을 할 것 같다고 연락을 취하고,사장한테 한소리 듣고나서..짜를라면 짤라라 하는

마음으로 그녀를 버스 터미널에 바래다 주었습니다..

 

마음 같아선 버스를 같이 타고 다른 곳으로 도망쳐 버릴까..하는 마음도 있었지만..그게 제 이기적

인 마음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버스가 도착하고,짐을 들어주고는 나와서 손을 흔드는데..

그렇게 눈물이 날 수가 없더군요..운명이란게 사주따위가 뭐길래...;;;

그녀가 한참을 멍하니 있다가 잠시 내려와 입맞춤과 함께 깊은 포옹을 해주었고,다시 버스에

올라탄 뒤 버스는 그렇게 떠났습니다..

 

회사에 도착해 욕은 욕대로 먹고,일은 손에 안 잡히고,점심을 먹고 멍하니 담배를 태우고 있는데

그녀에게 장문에 문자가 도착했습니다..

<서운하게 듣지말고..더 이상..연락도 하지말자..미안해..근데 그렇게 하는게 서로에게 좋을 것 같아..너무 고맙고..미안해..전화번호 바꿀꺼야..나 미워해도 돼..근데 자책하고 그러지마..또 기회가 되면 만나겠지..정말 사랑했던 것 같아..그 감정들이 너한테 어떻게 비춰줬을지 모르지만..너한테 너무 고맙고 미안해서 할말이 없다...나 이해 좀 해줘...잘 지내...>

 

멘탈이 강하다고 생각했던 전 몇주를 사람같지 않게 살았습니다..술처먹고,토하고..땡깡부리고..

괜히 시비붙어서 싸우기도 하고..그녀를 저주하기도 하고,무당 할머니가 이유없이 미워지고...;;

나 혼자만 병신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었죠...몇달이 흐르고,발신자 표신제한으로 전화가 한통

왔는데 받지 않았습니다..그게 그녀의 마지막 전화였다면 벨소리가 울지자마자 받았을텐데;;;

 

그렇게 그녀와 저 사이에 연결되있던 끈이 뚝~하고 끊어졌습니다...

그리고 그 모든것이 기억에서 추억으로 바뀌었습니다....     fin.....

 

 

(비하인드 스토리) 힝~속았죠?? 끝난 줄 알았죠..;;;

 

다니던 회사를 관두고,한달정도 시간이 남아..제주도 여행을 하기로 했습니다..원래 같이 가자던

친구놈이 중간에 일이생겨 캔슬이 됐지만;;그냥 막 가고싶단 생각이 들어 혼자 가기로

맘먹고,비행기를 타고..제주도로 향했습니다..싱그러운 바닷바람...환상에 섬 제주도...올레~!!

스쿠터를 렌트하여 해안도로로 폭주족 놀이를 하며 달리고 이곳저곳 구경을 하다가...

 

야외 무대에서 무슨 공연을 하는데 가수도 오고,재미질 것 같다는 생각에 스쿠터를 세워두고..

자리를 앉아 공연을 구경했습니다..가수라고 해서..은근 기대했는데 트롯가수;;그것도..--;;

이름이 잘 알려지지 않아 무슨 노래인지 잘 모르는 가수가 나오더군요..급 실망하는데...

그 다음 순서로 한국 무속신앙 공연인가 뭔가를 한다기에 가려다가 잠시 멈추고 봤습니다..

 

사회자가 멘트를 하고,왠 무속인 할머니가 나와 음악에 맞춰 무당복 같은 걸 입고,살풀이 춤

같은 걸 선보였고, 멍하니 보고있다가 걸어 나오는데 뒤쪽에 대기하는 인원에 낯익은 모습이

보였습니다...짧은 단발머리에 손에 쥔 종이를 넘기며 뭔가를 열심히 준비하는 여자!!

흠찟 놀라 곁으로 슬금슬금 다가 갔습니다...이런게 인연인건가??

 

공연하러 다닌다더니..여기서 보는구나..;;갖은 상상을 다하며..어떻게 인사하지..그냥

악수할까??확 안아버릴까...서서히 다가갔고,여자가 고개를 휙하고 제쪽으로 돌렸습니다..

가볍게 손을들어 인사를 건냈는데 이내 고개를 휙~돌립니다..서운 했습니다...

인사는 꼭 하고 말겠어;;..하는 마음에 아주 가까이 향했고,제 입에선 쓴 웃음이 나왔습니다;;

 

그녀와 비슷하게 생긴...여자였지요..ㅎㅎ;;;;;기억속 미련 이라는게 참 무섭더군요.ㅋ

헬멧을 쓰고,스쿠터에 시동을 걸어..그곳을 빠져 나왔습니다...

 

이상으로 길고 길었던 이야기를 마무리 짓습니다;; 당초에 계획했던 것에 비해 훨씬 내용이

길어져서 다소 지루할 수 있는데 끝까지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ㅎ;;

저도 쓰면서 지루해 졌는데 읽는 분들은 더 하셨을 꺼란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늦게 들어와 씻지도 않고,글을 써재낀 절 보며 너그러히 이해해 주십사 합니다..^^;;

감사하고...행복한 꿈 꾸시고 편안한 밤 되시길....바이 짜이찌엔!!

 추억을 추억으로 남았을때 아름답다..

 

(개인적 인사;;)

잘 지내지..??수정아(가명;;)가끔은 생각이 난다..뭘 하고있던 그 속에서 행복하고 밝게...

웃고있길 진심으로 바래본다..이제 진짜 안녕!!!

 

 

 

 

 

추천수89
반대수5
베플ㄴㄴ|2013.12.21 01:53
재밌네요 근데 앞으론 본인쾌락을 위해 안에다 싸지마세요 그것도 몇 번씩이나!! 여자가 정신없길 망정이지 냅두지 않았을텐데 피임 꼭 하길!! 여자가 정신이 없어 그런거 신경을 못쓸 상황이고 글쓴이는 여자를 위해 에티켓은 있어야 하지 않겠수?? 좀 많이 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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