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렇게 생겨서 뒷문을 여닫는 형태야.
그날도 중대장은 그 차를 타고 갔지.이런 일이 자주 있던 터라 별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30분쯤 지났나?밖에 차가 돌아오는 소리가 들렸어. 아, 복귀했구나 했는데운전병과 하사가 헐레벌떡 들어오는데 얼굴이 하얗게 질려있더라고.. 운전병의 얘기를 들어보니까 다른날처럼 중대장을 대대로 태워주고 복귀했대.선탑한 하사와 언덕을 하나 넘고 있는데 도로옆에 위에서 말한 경비중대 병사 두명이앉아 있는거야. 밤도 깊었고 같은 밥먹고 서로 고생하면서 지내는 사인데그냥 지나치기 그래서 차를 세우고 무슨 일이냐고 물어봤대.그러자 한명이 다리를 다쳐서 움직이지 못하고 이렇게 쉬고 있다는 거야. 사정이 딱해서 어차피 돌아가는 길이라 뒤에 태워주기로 했대.경비중대병사한테는 우리가 차에 태우고 복귀한다고 보고하라고 시켰어그렇게 산을 넘어서 중대로 복귀해서 경비중대 병사들 내려줄려고뒷문을 여는데, 아까 태워줬던 병사들이 없다는거야.. 분명 운전병은 문여는 소리도 사람이 내리는 소리도 듣지 못했다는 거야.우리는 그 이야기를 듣는 즉시 경비중대에 연락해서경계근무서는 병사중에서 이러이러한 보고를 받은 적이 있냐고 물어보니까그런 보고를 받은적이 없고 다리 다친 병사도 없더래.. 과연 그 다리를 다쳤다는 병사는 누구고 우리 하사와 운전병이 본 건 무엇이었을까..
출처 : 사라진 병사 - 공포[공포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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