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니 효자코스프레 하는 신랑. 조언부탁!
거지근성
|2013.12.23 00:44
조회 311,517 |추천 684
조언을 구하고자 올린 글이었는데.
이렇게 많이 조언해주실지..
신랑이랑은 아직 냉전중이고.
조금 있다가 글 같이 보여줄려구요.
속도 상하고. 자기 부모 귀한줄만 아는.
이 사람. 우리부모가 해주는건 당연한 줄 아는..
같이 글을 보면 느끼는 것도 있겟지요.
조금 더 붙이지면,
시댁 인사드리는 첫날 저녁에 하혈을 한거라.
신랑은 아침도 안차려드렷는데,
생일까지 사드리기엔 그렇다네요.
에휴...
많은 조언 감사 합니다.
결혼하니 효자 코스프레 하네요.
저는, 임신중인 새댁입니다.
얼마전 폭풍 하혈로,
병원에 입원중인대..
몇일 있으면 시아버지 생신이네요.
첫 생신이라 차려드리는게 맞지만,
유별난 입덧과,
병원에서 무리하지 말고 안정을 취해라는 조치를 받은터라,
맛있는거 사드리자 라고 했더니,
신랑이 펄쩍 뛰네요.
어디서 더런거 배워왔냐고.
첫생신 차려드리는 거라고,
당신 퇴원하고 차려드리면 되지 않냐고.
하..
차려드릴수 있지요.
그런대,
신랑말이 더 얄밉네요.
몇달 후 저희어머니 생신,
장모님 생신상은 당신이 차려주면 되겠다고.
농담삼아 받아치니.
세상에 그런법은 없다고.
자기는 돈만 드리면 된다고 하는..
이거..버릇 어찌 고쳐주까요?
아니면 제가 생각이 짧은걸까요?
- 베플음|2013.12.23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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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미친놈은 어디서 주워오셨어요
- 베플홧팅|2013.12.23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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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이었으면 좋겠네요.. 시아버지 첫 생신상을 임신한 며느리가 챙기는것도 법에 없다는걸 알려주세요 그리고 어디서 자기 아버지 생신상을 자식인 본인이 차리지 않고, 와이프 손을 빌려 본인 부모님께 효도를 하려고 하며, 어디 본인 부모님 귀한것만 알고, 와이프 부모님 또한 귀한걸 모르고 본인은 돈만 낸다고 하는건지, 어디서 그 더러운걸 배워왔냐고도 물어봐주세요 ^^
- 베플ㅜㅜ|2013.12.23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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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 신랑님이 아이를 반기는 분이거든, 꼭 물어보시길 바랍니다. 뱃 속 아이가 딸이라면, 이 딸이 나중에 커서 임신을해 하혈하고 병원에 누워있어도 시댁 생신상은 차리게 할건지. 그리고 남편분 본인 생일상은 안 차려주더래도 돈만 던져주면 되는지...그래도 괜찮은지 꼭이요. 그리고 말씀하세요. 나도 우리 집에선 하늘같이 귀하고 품에 꼭 싸안고 키운 고운 자식이라고. 그런 내가 홀몸도 아닌 채로 아프다는데 어디 나에게 함부로 일을 시키느냐고 ... 이제까지 남편님은 부모님께 생신상 차려드린 적은 있는지 말씀하세요. 생판 남인 저도 기분이 나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