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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로 나한테 점심 얻어먹는 상사

사서쳐먹어라 |2013.12.23 12:52
조회 3,298 |추천 11

개념없는 상사 얘기를 쓸테니 음슴체

 

직장 특성상

내 바로 위의 사수와 둘이 점심을 먹는일이 허다함.

 

근데, 뭘 시켜먹을 때마다

배달이 오면 당연한듯이 안나가고 바쁜척을 쳐 함.

 

뭐,

일단 내가 계산 할수 있음 ㅇㅇ

 

근데

엄청 당연하게 돈을 안 줌 ^^

 

한번, 두번... 까먹은 줄 알았음.

 

그리고 바로바로 안주면 사실 나도 까먹음... 바빠서  하

 

 

나보다 나이도 열살이나 쳐 많은년이  맨날 그럼.....

 

얼마전엔 반띵 달라고 했더니

까먹은거였으면  까먹어서 미안하다  정도 소리는 나올텐데

"아......."  하고 떨떠름하게 돈을 줌.

 

 

아...

아....?

 

 

내가 지 밥사주러 알바뛰는줄 아나봄

저 반응 전까지만 해도 난 순진하게 까먹고 못준줄 알았음.

 

 

아나 사회생활 5년 헛먹었나 보다

ㅠㅠ

13년차 능구렁이 앞에선 순진한 양인가 병신인가

 

여튼 빡치는 하루임요

추천수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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