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결혼한지 1년이 되가는 신혼부부임..
결혼한지 얼마 되지않았을때 일임
남편이나 나나 연고도 없는 지방으로 내려와 일을 하고있음
그나마 남편이 나보다 먼저 지방에 있으면서 자리를 잡고 있었던 터라
어느정도 술한잔 할 사람들은 있었음.
그중에 나를 정말. 너무나도. 신경거슬리고 빡치게하는놈이하나있음.
그놈을 F라 칭하겠음. (fun!!)
그 F라는 놈도 남편이 지방에 내려와 혼자 지내기 적적해서
야구 동호회를 들면서 알게된 놈임.
나이도 유일하게 동갑이고.. 성격이 잘맞았는지 가끔 만나 술한잔을함.
사실그때까지 그 F를 한번도 본적도 없었고 그냥 이름정도만 알고있었음.
그런데 일이 터짐.
남편이 일을끝나고와서 정신없이 자고있을 때였음.
나는그때 직장을 잡지못해 백조놀이를 하고있었기에 혼자 TV를 보고있었음.
그때 본 남편의 핸드폰에 카드문자.
[xxxx단란주점 150,000원 일시불]
아놔!!!!!!!!!!!!!!!!!!!!!!!!!
그때의 내기분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음..
나 좀 놀아봤어~ 하는 지인들 붙잡고 어떻게 하면 저금액이 나올수 있는지 따져물음
물론...내얼굴에 침뱉기라는걸 알지만 대뜸 남편 잡기 싫어서 물어봤음..
정말 노래만 했을수도 있잖음..
두명이 갔을경우 기본시간+기본맥주세팅+도우미2명 불렀을경우 딱 저금액이 나온다함.
이성의 끈이 끊어지기시작했음
다음날 카드 문자 캡쳐뜬걸 가지고 남편의 자백을 받음.. 술에 취해 나도모르게갔다..정말 아무일없었다...라는 핑계를 댐
그날부로 남편카드란 카드는 몽땅자르고 남편은 용돈생활을 했음..
(이때 주점을 같이 간놈이 F라는 놈임 F가 잘아는 곳이라해서 갔는데주점이였다함)
난 그때부터 F라는 놈이 너무나도 싫었음.
속에서 천불이나는걸 어찌어찌 한푸닥거리하고 덮었음..
그일이 있고나서 일주일후
우연히 남편을 데리러 직장앞에 갔다가 그 F놈을 봤음
아니그럼 대부분 정상의 생명체라면
xx(남편)이랑 술먹다가 실수했네요~ 앞으로 조심할게요~ 라고 한마디쯤은 할수있지 않음??
대뜸 남편한테
"xx야 다음부터는 현찰로 하자...ㅋㅋㅋ" -_-
이게 말임 방구임...시퐝 방구를 주딩이에 쳐 넣어버릴라.
그말한마디에 난 입을닫고 그때부터 남편이 F를 만난다 하면 예민하게 반응했음
참다참다 남편을 잡음
그새끼 날 무시하는거라고 더불어! 오빠도 무시하는거라고 모르겠냐고
현찰? 현찰??? 이게 가당키나 하는소리냐고
당장 제대로 인사시키라고 난 사과 받아야겠다고
펄펄 날뛰니 F가 장난을 많이치는성격이라 그런거같다고..미안하다고 인사시키겠다고
하고선 아직도 감감무소식임..
일이 바빠 시간이 잘 맞지않는다는둥..날짜를 잡고있다는둥
계속 미루고있음.
(가끔 F만나러 가는거 내가 모를것같냐?!)
소개시키라고 한게 벌써 8달전 일임
잊고지내다가도 가끔씩 그 F 이름이 보이거나 하면
주점일이 떠올라서 천불이 끓음...아
그래서 왜소개안시키냐고 말을꺼내면 남편이랑 난 어김없이 싸움
얼굴도 모르는 남편 친구를 어떻게 믿고 만나라고 함??
더군다나 주점가는일이 있었는데??
그친구에대해 난 신뢰고 나발이고 아무것도 없으니 당장 소개시키라고 해도
말만그때뿐 소개시키질 않음
한가지 더 빡치는건
당장 저번주말에 내가 친구들과 모임을 가지러 잠깐 타지역으로 나갔음. (40분거리)
9시에 만나 12시에 들어왔으니 2시간정도 보고 온거임
그때 그 짧은시간에 F라는놈을 만난거임..말도없이.ㅡㅡ
누구랑 술먹냐고해도 "니가다 아는사람들이지머~" 라고 둘러댈뿐.
어차피 눈치는 채고있었음.
남편을 데리러 갔는데 같이 기다려주던 그 F놈은 내차가 보이자마자 도망감ㅋㅋㅋㅋㅋ...
이새끼 뭐죠??
이 남편이란 새끼는 뭐고??
쌍으로 날 무시하는건가요??? ㅋㅋㅋㅋㅋ
어제도 그문제로 한창 말다툼하다 자버렸음..
한동안잊고지냈는데 또 짜증이 엄슴해옴........전어떻게 해야하죠?